경북도, 삼성硏 ‘SERI CEO’프로그램 도입키로

발행일 2021-02-21 15:26:5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개월간 시범운영 후 전용 플랫폼 개발 추진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삼성경제연구소 모바일 지식콘텐츠 서비스인 ‘세리 씨이오(SERI CEO)’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직원 역량 교육분야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SERI CEO 프로그램은 리더십, 지역문화, 인문·라이프, 산업트렌드, 경제·경영 등 국내외 460여 명에 달하는 각 분야 석학들의 최신 지식을 축약한 6~7분 분량의 핵심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1만5천여 명의 기업 대표 등이 애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는 이달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

이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오는 6월부터는 전용 플랫폼(앱)을 개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도정현안과 4차 산업시대 미래먹거리 발굴과 관련된 주문형 특화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 이장식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교육 분야가 크게 위축됐는데 비대면 온라인 교육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SERI CEO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위해 필요한 최신 지식을 능동적으로 흡수해 변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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