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2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재개해 홈 개막전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대구는 전지훈련에서 체력 강화 및 조직력 정비에 주력했고 수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지훈련 동안 전남 드래곤즈, 경남FC, FC안양 등 총 8팀과 연습경기를 치뤘다.
결과는 5승 1무 2패로 9득점 5실점을 했다.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2일 훈련장으로 복귀해 개막전을 준비한다.
이 기간 동안 대구는 컨디션 회복 및 경기장 적응 훈련 등을 통해 실전에 대비한다.
대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의 2021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남해에서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발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며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맙고 개막전까지 열흘 정도 남았는데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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