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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골키퍼 이윤오 영입

대구 구단 측은 즉시 전력감보다는 미래를 대비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
2017년 일본 J1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윤오는 후쿠시마 유나이티드(J3리그/임대)를 거쳐 지난 2020시즌 감바 오사카(J1)로 임대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9경기에 출장했다.
이윤오는 공중볼 처리와 1대1 대응능력이 뛰어나고 예리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윤오는 “대구에 오게 돼 영광이다. 선배들과 함께 동계훈련 잘 준비해서 팀에 빨리 적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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