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 학교는 초 9개교, 중 6개교, 고 14개교 등이다.
학생수 100명 이상, 10년 이상 노후시설, 공동조리 변경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식당 대수선, 급식소 증축,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 기준에 적합한 기계·기구 및 냉장·냉동시설 확충 등으로 구분된다.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식생활교육 및 급식동아리 활동 증가 △3식 조리교 영양교사 2명 배치 △남자 조리사 및 조리원 증가 등에 따라 부족한 조리실과 부대시설의 건축 면적 기준을 확대 개선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학교는 설계비를 본 예산에 먼저 편성해 설계가 완료된 후에 시설비와 기구비를 추경 예산에 편성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내년 현대화사업 추진 계획과 대상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급식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을 조기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