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교수는 합금설계와 신공정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물성을 가지는 초경량 고특성 마그네슘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 연구로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 14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86편이 JCR 상위 10% 이내의 최상위 저널에 게재됐다.
‘최우수 젊은 과학자상’은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1~2%의 저널로 금속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드 얼로이즈’에서 올해 처음 개설한 상이다.
논문·특허 등의 연구 업적과 연구의 우수성, 산업적 중요성 등을 종합해 전 세계 마그네슘 연구자 중 100명의 후보자를 1차 선정한 후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45세 이하의 과학자 3명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달 19~22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7회 마그네슘 국제 학회에서 진행됐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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