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팀에 김희진, 김지영, 위지선이, 남자팀에는 우경한, 전영만, 이준호가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여자팀은 인천시체육회와 대전시청, 부산환경공단을 상대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인천시체육회를 다시 만나 2-0으로 완파해 1위를 차지했다.
여자팀은 지난달 말 열린 제31회 전국세팍타크로대회 우승에 이어 더블을 달성했다.
남자팀은 4강 이상 출진한 팀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할 수 있는 세팍타크로 규정을 통해 3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경북도청 세팍타크로팀 김형산 감독은 “올해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고 국가대표 선발전이라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준 것 같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직접 연결되는 팀 숙소를 확충해 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도체육회에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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