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경북도교육청,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가속도

경북도교육청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김천 운곡초 쌍방향 원격 수업 모습.
경북도교육청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사회적 재난과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3개의 태풍’이 연속적으로 들이닥치는 등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비 지원, 원격수업 지원, 스마트기기 대여와 기증 및 무선망 구축 등으로 원격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격차 해소,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교사·학생 간 소통을 강화시킨다는 게 도교육청의 밑그림이다.

◆학생 학습증진 Up, 학부모 부담 Down

비대면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학습 격차와 학습 소외 현상을 줄여나가는 것은 공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용 교원 1인 1노트북 보급에 2만5천525대(162억 원) △재학생 스마트기기 대여 1만2천386대 △구호단체 기증 태블릿컴퓨터 3천 대 보급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1만5천615대(70억 원) △학교 무선망 구축을 위해 942개교에 225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으로 4만3천353명에게 514억 원 △코로나19 피해가구 학생 1만8천396명에게 81억 원 △태풍 피해가구 학생 43명에게 1천500만 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교육’

도교육청은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교육에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자연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고등학생 2만164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100억4천36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내역은 △2017년 포항, 경주 지진 19억 원(1천687명) △2018년 영덕, 경주 지역 태풍 콩레이 피해 2천100만 원(28명) △지난해 영덕, 경주, 성주, 울진 지역 태풍 미탁 피해 750만 원(10명)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만8천396명의 학생에게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1억 원,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피해 회복을 위해 43명에게 1천510만 원을 지원했다.

◆교육가족이 행복한 교육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28개교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컴퓨터 일괄 수거·매각 등의 수익으로 신품 노트북 컴퓨터 205대(2억3천575만 원 상당)를 도내 25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컴퓨터 등 물품 공동구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12억 원을 절약했다.

도교육청은 일괄 구매로 절감한 예산으로 노트북을 추가 지급,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교실 수업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15억 원을 편성해 관사 3천23세대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생활비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비 지원, 원격수업 지원, 스마트기기 대여와 기증 및 무선망 구축 등으로 원격 수업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만족하고 학생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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