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무지개학교는 방학 동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장애 학생들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여름무지개학교에는 20여 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클레이공예, 냅킨공예, 슈링클스, 영화관 체험 등 5가지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대인관계와 사회적응력 향상,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함양, 자립적인 생활 능력 신장,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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