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회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회의를 통해 학생 대부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리마켓 운영을 결정했다.
상품 준비 단계에서부터 판매까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참여했다. 학생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부채, 에코백, 팔찌 등 상품을 자체 제작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한 학생은 “다른 사람과 물건을 나누고, 기부 활동에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학교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리마켓으로 인한 수익금은 참가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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