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정책역량 강화 위한 ‘정책공유회’ 운영한다

발행일 2020-05-28 12:51: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산업정책 변화와 대응방안 중점 모색

대구 동구청이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공유회’를 운영한다. 사진은 28일 오전 구청에서 열린 ‘정책공유회’의 모습.


대구 동구청이 중앙부처 정책동향과 국·시책사업 등 구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책공유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책공유회는 지난 1월20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기획정책국장을 단장으로 기획·정책분야 주요담당 등 모두 12명이 참여,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어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공유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구정 현안사업 외에도 비대면 산업수요 증가와 제조업 리쇼어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향후 각종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정책공유회 구성을 계기로 정부 동향과 정책기조를 면밀히 판단해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