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기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4개 과정이다. 지난 2월 열릴 예정이던 동계 전정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됐지만 지난 15일에는 적과 등을 통한 결실관리 과정 교육이 진행됐다.
안전 결실관리 이론과 적과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사과재배 초보농업인 27명이 참가했다.
다음달에는 약제 관리 및 방제 과정, 오는 8월에는 착색관리 및 여름 전정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12월 중에는 코로나19로 연기된 동계 전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주농기센터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농업기술교육을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의 이해를 높여 초보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