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본격 가동

발행일 2020-05-07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오는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펼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안전과 안부 확인, 가사·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지원과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 후원 연계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당초 지난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된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 중복서비스 자격 보유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 접수와 방문 위주 직접 서비스 재개를 통해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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