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령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

발행일 2020-05-07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과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은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생산을 유도함으로 통합 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로 의성군과 고령군은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1억2천만 원, 군비 2억8천만 원, 자부담 1억 원)을 확보, 앞으로 2년간 마늘과 양파 경쟁력 강화사업을 펼친다.

의성군은 새의성농협과 내년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경영체 컨설팅,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공동농기계 구입, 깐마늘 가공시설 등을 통한 고품질 마늘 생산과 유통 다변화에 주력한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고령농협은 농가 조직화 교육 등 양파 생산농가 역량 강화 및 공동 농기계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에 나선다. 선별장 및 저온저장고를 설치하는 등 품질 관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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