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산 서요양병원 확진 90대 숨져…경북 46번째 사망

발행일 2020-04-03 08:22:0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포항의료원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돌아보고 있다.


포항의료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경산 서요양병원 환자 A씨(92)가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A씨는 코로나19 로 인한 경북 46번째 사망자이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달 15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같은 달 19일 전수 검체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다음날(21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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