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토존은 대구시와 북구청이 대구FC와 함께 추진하는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축구장 가는 길’ 조성의 하나다.
포토존은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홈 경기장인 대팍 사인물로 구성돼 있다. 가운데에는 팬들이 앉아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도록 벤치를 마련했다.
‘축구장 가는 길’은 북구청네거리~삼성창조캠퍼스까지 910m 구간과 북구청역~DGB대구은행파크까지 680m 구간이 그 대상이다. 보차도 정비, 가로등 교체, 한전 지중화 사업, 북구근대산업유산 스토리갤러리 조성 및 대구FC와 축구를 소재로 한 시설물 등을 설치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가로등에는 대구FC의 팀컬러인 하늘색과 슬로건, 선수사진, 경기 일정 등이 게시된다.
뿐만 아니라 대팍 광장에 ‘컬러풀 대구’ 포토존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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