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6억 원 들여 봄맞이 단장 ‘끝’

발행일 2020-01-20 15:58:0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위한 리모델링과 가공 장비 보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사진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모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정상 운영한다.

상주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예산 6억 원을 들여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시설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는 물론 가공 장비 보완에 들어가 최근 완료했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에게 창업교육 및 코칭,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하는 등 가공창업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상주농기센터는 앞으로는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가공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백성 상주농기센터 미래농업과장은 “농산물 생산 위주의 상주 농업을 가공·판매 단계까지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끌어올려 농민들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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