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자문위원회는 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연출자문위원장)를 중심으로 분야별 외부전문가, 유관기관 및 행정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분야별 외부전문가는 전체 위원회 과반이 넘는 12명으로 경북도는 이번 대회 개·폐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전문가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2021년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끝나는 6월말까지 운영된다. 주요 임무는 △개·폐회식 기획·연출, 음악, 안무 등 세부 연출사항 △계·폐회식 프로그램 구성 검토·자문 △개·폐회식 운영 관련 각종 아이디어 제공 등이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대회슬로건인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과 ‘대한체육 새로운 미래 100년의 출발’의 대회 상징성 접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일대에서 치러진다.
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출 자문위원들의 식견과 감각이 더해진다면 이번 대회가 경북의 열정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멋진 대회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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