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민관협력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발행일 2019-12-10 14:01:4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가정에 싱크대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나섰다.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민간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영양읍은 과거 뇌졸중으로 몇 차례 쓰러져 건강이 좋지 않은 세대주와 지체(척추)장애가 있는 노부부를 위해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싱크대 교체,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이 도배, 장판을 교체해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전병호 영양읍장은 “동절기에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민·관이 협력해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읍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취약계층 상시 보호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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