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결핵퇴치 위해 선제적 예방관리

발행일 2019-10-15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윤경희 청송군수가 결핵퇴치를 위한 예방 홍보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이 결핵 퇴치를 위해 선제적 예방관리에 나섰다.

15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조해 취약계층인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결핵 발병 시 집단으로 감염될 우려가 높은 학교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해 검진 확인서를 발부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 1회 이상,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도록 권장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