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독도박물관·한글전각미술관 공동기획전

“나랏말ᄊᆞ미”개최

공동기획전 포스트.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서울 한글전각미술관이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독도박물관 로비에서 공동기획전(나랏말ㅆ·미)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한글 전각 작품 중심이다. 전각이란 동양미술의 하나로 작은 돌에 문자를 새겨 넣는 인장 예술이다.

종래의 전각은 한문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 한글 전각 작품들이 제작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예술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각 작가인 내혜 김성숙의 작품을 소개한다.

한글 전각 작품을 비롯해 조선 실학인들의 인장, 한국 예술인의 모습을 새긴 초형인, 그리고 독도를 주제로 한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한글이 가진 조형미와 예술성을 확인하고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 직접 전각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울릉군을 방문한 김성숙 작가는 전시 기간에 울릉(지역)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각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색다른 창작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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