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협의와 의정 활동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27년째 우정을 이어 오는 울주군의회와의 친선 도모 및 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23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대형여객선 유치 및 다기능복합항에 대해 업무협의를 했다.
이어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울릉소방서 신축에 대해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24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조사 기법 교육 수강 후 유일한 자매결연 의회인 울주군의회와 만나 의회 간의 교류도 이어 나갔다.
25일부터는 울릉군에 접목 가능한 관광자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정성환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들을 잘 활용해서 군민들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가는 한편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울주군의회와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두 자치단체와 양 의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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