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울릉도 본섬과 죽도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좌초와 화재상황을 가정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울릉도 해역을 경비하고 있는 대형 경비함 1척과 헬기 1대, 울릉해양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참가했다.
또 울릉군, 울릉경비대, 울릉119안전센터와 민간구조선박이 동원돼 실제 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역량을 점검했다.
실제사고에 대비해 울릉경비대 대원 10여 명이 승객으로 모의선에 탑승, 구조대원이 사고선박에 등선 후 퇴선을 유도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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