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가을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발행일 2019-09-08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문화관광공사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경북의 가을명소와 이벤트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북의 가을관광명소와 추석연휴 이벤트를 집중홍보했다. 사진은 공사 직원들이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경북의 관광을 홍보하며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가을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8일 4일간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마련, 경북 가을명소와 축제를 집중 안내했다.

또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한편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추석연휴인 12∼15일 보문관광단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14일 토요일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이벤트로 레크레이션과 국악공연,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풍선아트,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한가위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추석연휴에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경주 보문호에서는 오는 27일 보문호반 힐링걷기와 28일 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 이벤트가 열린다.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보문호반길 7㎞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는 보문호반 광장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공연 및 사연 낭독 등 라디오 테마의 이벤트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는 경북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라며 “관광객들이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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