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8일 4일간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마련, 경북 가을명소와 축제를 집중 안내했다.
또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한편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추석연휴인 12∼15일 보문관광단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14일 토요일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이벤트로 레크레이션과 국악공연,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풍선아트,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한가위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경주 보문호에서는 오는 27일 보문호반 힐링걷기와 28일 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 이벤트가 열린다.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보문호반길 7㎞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는 보문호반 광장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공연 및 사연 낭독 등 라디오 테마의 이벤트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는 경북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라며 “관광객들이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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