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연수원 환경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발행일 2019-09-08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오는 11일까지, 30명 모집, 전국에서 교육신청 쇄도할 정도로 인기 높아

환경교육포털싸이트.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오는 11일까지 제3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간이)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환경관련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취득 후 환경교육분야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그 외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야만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교육 신청자가 제출한 증빙을 토대로 자격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달 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환경연수원에서 교육시간 이수와 이론시험 순서로 진행한다.

신청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nfeee)에 접속 후 공지사항을 따르면 된다. 궁금한 점은 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획부로 전화(054-440-3212)하면 된다.

이 과정은 내년부터 실기시험이 추가되고 이론평가도 크게 강화될 예정이어서 유료과정인데도 전국에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환경연수원은 도민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간이 양성과정 기관 지정을 받았다”며 “기존의 숲 해설가, 복지 원예사 등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전경험을 쌓은 현장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환경부 국가자격증이다”고 소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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