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토식에는 김태성 해병대 1사단장을 비롯해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지방자치단체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1사단은 오는 10월18일까지 안강읍 어래산 일대에서 하루에 해병대원 100여 명을 동원해 유해를 발굴할 예정이다.
어래산은 6·25전쟁 때 낙동강전투 마지막 방어전으로 알려진 기계·안강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로 알려져 있다.
당시 국군 수도사단과 3사단이 주축이 된 1군단이 북한군 12사단과 한달간 전투를 벌여 수많은 사상자가 났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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