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포영화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인기를 얻었던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 모교'(감독 이미영)가 지난 9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배우 김서형이 주인공 '은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고괴담'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거쳐간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고괴담1(1998)'에서는 배우 김규리와 최강희, 박진희, 이미연, 이용녀 등이 출연했다.
여고괴담의 세 번째 시리즈는 '여고괴담3-여우 계단(2003)'으로 배우 박한별, 송지효 등이 출연 '여고괴담4-목소리(2005)'에서는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김서형이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여고괴담5-동반자살(2009)' 편에는 배우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등이 출연했다.
한편 '여고괴담 리부트 : 모교'는 올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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