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지역 경제 주도할 앵커기업 육성 나선다

발행일 2019-07-14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기술 및 성장 잠재력 있는 섬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를 주도할 기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연계해 추진하는 ‘2019년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섬유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혁신기관 및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려는 것이다. 기업육성 계획을 자율기획하고 시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주도할 핵심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앵커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제한적 네트워킹 및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한국섬개연은 기업 담당제 연구 인력과 지원 인력을 투입하고, 지역혁신 성장 단계별 지원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성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강혁기 한국섬개연 원장은 “지역 섬유산업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 지역 경제 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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