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MES 개발로 기업의 효율적인 작업환경 만들죠”

<2> 위저드정보시스템

이경미 위저드정보시스템 대표가 생산정보시스템(MES) 구축에 필요한 장비 중 하나인 개인용 정보단말기(PDA)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0년 넘게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정보시스템(MES)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경미 대표가 이끄는 위저드정보시스템은 2002년 2월 설립된 생산정보시스템(MES) 개발 기업이다.

MES는 기업의 생산 장비와 시설들을 자동화 체계로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위저드정보시스템의 MES는 제조업 현장에서 입고부터 가공, 검사, 출고까지 모든 생산 과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MES를 적용한 기기로 작업하면 생산된 수량이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불량제품 현황도 횟수로 자세히 표시된다.

또 이상음 발생 여부, 열판 온도 확인 등 해당 기기의 상태도 확인된다.

그는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우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적합하도록 맞춤형으로 제작해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위저드정보시스템은 섬유 분야를 시작으로 현재 자동차부품 기업의 생산 라인에도 MES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MES를 적용하면 동종 업계의 제품보다 제품 개발비는 약 30% 저렴하고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40%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하다.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현황을 확인할 모니터, 데이터를 입력할 소형 기기 등 여러 장비도 필요한데 자체 생산으로 내구성을 높여 고장률을 최소화했다”며 “시스템 도입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작업을 도맡아 해 책임감 있게 사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저드정보시스템은 현재 MESⅡ를 개발 중이다. 최신 개발툴(Tool)을 통해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나 관리자가 크기 조절로 특정 현황만 확대·축소할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으로 원하는 기능만 추가해 바로 사용 가능하고 필터 기능은 수많은 정보 중 필요한 데이터만 찾아볼 수 있다.

위저드정보시스템은 판로 개척에도 노력 중이다.

국내에서 대형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MES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한국제조업체와 MES 도입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이경미 대표는 “현재 국내 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MES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급여 향상과 다양한 복지 환경을 가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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