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구미시지부가 폭염을 앞두고 구미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은행 구미시지부는 25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그늘막 25개를 기증했다.
구미시는 기증받은 그늘막을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나중수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장은 “기상예보에 따르면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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