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세라믹 제조업체 대표 권모(38)씨와 김모(36)씨로 확인됐다. 중상을 입은 경산의 세라믹기업 대표 김모(43)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에서 정밀검사 등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국 세라믹 관련 기업인 2세들의 정기 모임에 참석해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강원테크노파크를 견학하던 중 사고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들의 발인은 27일로 권씨는 동산병원, 김씨는 수성성당에서 각각 장례가 치러진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6시20분께 강릉 관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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