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리바바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한다

발행일 2019-05-23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글로벌 유통기업 부스마련, 대구경북 기업 진출 지원

뷰티서비스, 뷰티제조업, 연계산업 최신정보 마케팅 선보여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참여,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25~26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규모와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미국(2개사), 페루(3개사), 브라질(1개사), 우루과이(1개사) 등 미주와 남미지역 해외바이어들이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

특히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닷컴은 중국 수출 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 백화점,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구매바이어들도 대구·경북기업 발굴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다.

별도로 개최되던 뷰티종사자들의 경연장인 대구시장배 이용, 미용, 피부미용경기대회가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된다. 폴댄스, 크로스핏, 암레슬링, 바디빌딩 등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에스테틱, 토탈뷰티, 의료뷰티등 뷰티분야의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경북지역 화장품 기업 14개사가 경북화장품기업 공동관으로 참가한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초청 메이크업 세미나’,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미용 전 분야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국제뷰티콘테스트’, 최근 미용의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는 네일 분야의 ‘국제네일경진대회’ 등도 진행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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