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상주 상무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대구FC가 안방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대구는 29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개막 이후 3경기 무승(2무1패)을 기록하고 있다. 침체된 공격이 원인이다. 3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팀 에이스 세징야가 빠진 지난 3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펼치지 못하고 ‘유효슈팅 1개’라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반면 상주는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를 만나 대패한 후 2연승을 기록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그동안 U-22 선수 부재로 인해 경기 엔트리에 16명밖에 등록하지 못했음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지난 3라운드에서는 강상우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였고, 이에 힘입어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시즌 전 교통사고로 전력에서 이탈한 U-22 자원 전세진, 김보섭 등이 훈련에 참여해 이번 라운드부터 출전이 유력하다.대구는 대팍에서 상주에 강한 것이 위안거리다. 대구는 상주를 상대로 10승8무3패로 앞서 있고 홈에서는 5승4무1패로 한 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하지만 대구의 첫 승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여전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설상가상으로 대구 공격 핵심인 세징야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부상을 당한 터라 어렵게 출전하더라도 100%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데얀과 에드가의 어깨가 무거워졌다.세징야의 공백을 지우면서 전북전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데얀은 주로 후반 교체 투입돼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팀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어렵다 보니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에드가의 경우 문전에서의 정확한 슈팅이 필요하다.김대원, 정승원 등 국내 선수들의 공격도 살아나야 한다. 김대원은 포항과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올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가 분위기가 좋은 상주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홈경기, 응원단과 함께 아프리카TV로 응원해요

대구FC는 29일 열리는 상주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경기에서 온라인 응원전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대구는 이날 오후 7시15분부터 아프리카TV 대구FC 채널에서 대팍 집관 중계를 실시한다.홈경기 전에는 리카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상주전 첫 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문자 퀴즈를 진행한다.경기 중에는 대구FC 치어리더 팀, 리포터 효짱, 빅토·리카와 함께 중계를 시청하며 대구를 응원한다.하프타임에는 효짱의 라이브 퀴즈쇼가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DGB대구은행파크에 입점해 있는 피자팜비어, 트위첼, 김스타치킨 등 제품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대구는 통산 800호 골까지 두 골 남은 가운데 ‘800호 골 주인공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대구FC 인스타그램 800호 골 이벤트 게시물에서 댓글로 참여 가능하다.대구는 이벤트를 진행한 뒤 한 명을 추첨해 800호 골 주인공의 친필사인이 담긴 홈 유니폼(등번호 800)과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중계 보는 또 하나의 재미도 생겼다.이날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빅토와 리카, 그리고 리카를 닯은 ‘짭카’가 돌아다닐 예정이다. 중계화면 속에 포착된 리카의 모습을 캡처하고 리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선물이 제공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좌완 레전드’ 장원삼의 향기가 솔솔…삼성 최채흥, 에이스로 거듭나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최채흥에게 왕조 시설 좌완 에이스였던 장원삼의 향기가 나고 있다.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운 투구 내용으로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위기관리 능력 또한 높다. 장원삼 역시 빠른 볼보다는 날카로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던 투수다.최채흥은 지난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눈부신 역투로 4경기 전승을 노렸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무산됐다.현재 최채흥이 마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1선발급이다.2020시즌에 돌입하기 전 ‘5선발 후보’였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최채흥은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다. 피출루율과 피장타율OPS 역시 0.553으로 좋다.올 시즌 KBO리그 초반 분위기가 ‘타고투저’이기에 최채흥의 역투는 놀라울 정도다.최채흥의 초반 선전 비결은 빨라진 구속과 정교해진 제구에 있다.스피드가 지난해보다 3㎞ 늘면서 변화구의 위력이 배가 됐다. 구속이 나오다 보니 같은 직구라도 속도 조절을 하면서 타자와의 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게다가 승운도 따르면서 나날이 자신감도 붙고 있다.첫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낸 뒤 두 번째 경기 6이닝 4실점을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운이 따르자 세 번째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 네 번째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이처럼 최채흥의 활약은 삼성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삼성은 백정현, 라이블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선발 투수진이 붕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체 선발 자원인 윤성환은 부진한 터라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 같은 상황에 난세 영웅이 탄생한 셈이다.최채흥은 투구 폼은 물론 예리한 코너워크와 다양한 구종 등 피칭 스타일이 장원삼과 쏙 빼닮았다. 장원삼은 통산 121승(9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 중이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에서 84승57패를 기록한 레전드다.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최채흥. 시즌 초반 반짝 활약이 아닌 수년간 삼성 마운드를 책임질 좌완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구단 슬로건 들어간 마스크 2종 출시

대구FC가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대구FC 마스크는 구단 슬로건이 새겨진 ‘위 아 대구(WE ARE DAEGU) 마스크’와 구단의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 등 2가지 종류다.가격은 개당 4천500원이다.이번에 출시된 마스크는 하늘색 소재의 에어로 쿨 원단으로 제작됐다.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과 빠른 건조 및 열 방출 효과, 신축성, 세탁 후 재사용 등 기능적인 부분을 두루 갖췄다.또 별도로 판매되는 KF94 필터를 같이 착용할 시 안전에 관한 부분도 충족된다. KF94 필터의 경우 5천 원(5매입)에 구매 가능하다.사이즈는 M(소형), L(대형), XL(특대형) 총 3가지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이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구매는 대구FC 팀 스토어(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 대구FC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문의: 053-214-2019.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역동적인 플레이 사라진 대구FC, 어찌하오리까

대구FC가 2019시즌 주목받은 이유는 역동적인 플레이었다.간결한 패스 3~4번으로 후방에서 전방까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대구의 트레이드마크인 ‘선 수비 후 역습’이다. 때로는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며 골을 넣기도 했다. 그 결과 상대는 대구만 만나면 움츠려들었다. 카운터 어택을 허용할까봐 쉽사리 공격적인 모습을 취할 수 없었다. 보통 대구의 볼 점유율은 낮았으나 그저 숫자에 지나치지 않았다.하지만 올 시즌 초반 대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트레이드마크’가 실종됐다.지난해와 올해 바뀐 것이라고는 안드레 감독에서 이병근 감독대행뿐. 조현우가 팀에서 이탈하긴 했으나 공격적인 측면과는 큰 상관이 없다. 에드가와 세징야가 그대로 남았고 K리그 전설 데얀이 영입됐다. 이진현, 황태현 등 팀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 영입에도 성공했다.오히려 팀 전력은 지난해보다 더 좋아진 셈이다.이 때문에 대구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우여곡절 끝에 막 올린 K리그1 뚜껑을 열어 보니 대구의 경기력은 실망 그 자체였다.역습은 사라졌고 잦은 패스미스로 공격 흐름이 뚝뚝 끊겼다. 새로 영입된 선수 간 손발이 맞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나 코로나19로 개막이 두 달가량 미뤄진 점을 고려하면 변명에 불과하다.현재 대구는 역습이 안 되고 전방에서 세밀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다 보니 의미 없는 횡패스, 백패스가 난무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공격의 마지막은 결국 크로스. ‘발’이 아닌 ‘머리’에 의해 득점하려는 플레이가 잦아지는 중이다.결국 색깔을 잃은 대구는 3경기 동안 득점은 단 한 골에 그쳤다. 한 골 역시 크로스에 의한 헤더 골이었다.게다가 세징야의 부재가 뼈아프다. 공격의 출발점인 세징야는 사타구니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상주전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구단도 세징야의 몸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대구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구단 관계자는 “선수단 전체적으로 체력, 피지컬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많이 떨어진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모든 상황은 동일하다.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구는 현재 9위에 머물러 있다.2019시즌 내내 이기든 비기든 지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던 대구 특유의 플레이가 되살아나야 순위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연승이 필요한 삼성, 롯데 상대로 위닝 시리즈 만들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부터 뒤처지기 시작했다.삼성은 지난 주(19~24일) 안방에서 2승4패를 기록하며 리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4일 두산 베어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간신히 승리하며 승률 0.333(6승12패)으로 9위에 머물러 있다.5위(현재 키움·KIA 공동 4위)와는 4게임차로 벌어졌다.삼성의 초반 부진은 투타 불균형이 원인으로 꼽힌다.시즌 전 삼성은 강력한 마운드를 예고했었다. 하지만 개막전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린 백정현은 극도의 부진과 더불어 부상까지 겹치며 자리를 이탈했다.10번 등판하면 7번은 승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외국인 원투 펀치는 단 2승에 그쳤다.라이블리는 부상으로 8주 동안 자리를 비운다. 뷰캐넌은 2승(2패)을 기록했지만 기복 있는 피칭을 보이고 있다.타선 침체와 선발 마운드의 붕괴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불펜에서 팀 승리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2017시즌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는 셈이다. 그해 삼성은 4월 승률 0.167을 기록하더니 5월 승률 3할 언저리를 기록했다.이대로라면 그 당시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연승, 위닝 시리즈가 필요하지만 이번 주 일정이 좋지 않다.삼성은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가진 후 홈으로 돌아와 NC 다이노스와 만난다.롯데는 개막 5연승 후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팀 타선을 무시할 수 없다. 민병헌,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안치홍 등 1~5번 타순이 강하다.또 샘슨이 삼성전에 등판한다. 삼성은 생소한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징크스가 있다.NC는 투타의 조화 속에 리그 선두를 굳건히 달리고 있다. 승률이 무려 8할(0.824)을 넘는다.앞서 개막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터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삼성은 NC의 기세에 위축될 수밖에 없다.이미 선발 라인업이 구멍 나 버린 삼성으로서는 불펜 싸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그런 점에서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최채흥의 어깨가 무겁다.26일 선발로 예정된 최채흥은 3경기 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냈다. 방어율도 2.65로 좋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최채흥은 이번 주 2번 등판한다.삼성의 팀 타선은 지난 24일 두산과 경기에서 모처럼 폭발했다. 그 분위기를 롯데전에도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기록한 살라디노가 중심에 서서 앞장서야 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3경기 무승’ 대구FC, 전북 현대에 0-2 패

대구FC의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대구는 24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이로써 3경기 무승(2무1패)을 기록했다.이날 대구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세징야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김대원, 에드가, 고재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중원은 황순민, 류재문, 김선민, 정승원이 지켰다. 수비는 홍정운, 정태욱, 김동진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대구는 리그 최강 전북을 맞아 전반을 최대한 버티고 후반에 득점을 노리는 전략을 택했다.대구는 라인을 내리면서 전북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협력 수비를 통해 전북 공격을 봉쇄했다.무게 중심을 수비에 두다 보니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종료직전 연이은 세트피스 상황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찾으려고 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전반은 계획대로 0-0으로 종료됐다.슈팅 0개를 기록한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고재현, 류재문을 빼고 데얀과 츠바사를 투입하면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하지만 선제골은 전북이 터트렸다.후반 2분 전북 무릴로가 중원에서 간결한 드리블을 통해 대구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에드가, 김대원, 데얀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고자 고분군투 했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기회를 잡지 못한 채 끌려가던 대구는 전북에 다시 한 번 더 일격을 당했다.후반 25분 전북 김진수가 올려준 공을 쿠니모토가 헤더로 연결했고 골키퍼 최영은이 제대로 잡지 못한 공을 조규성이 달려들면서 그대로 밀어 넣었다.0-2로 뒤진 후반 40분. 설상가상으로 김선민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대구는 세징야의 부재와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대구는 경기 내내 제대로 된 공격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후반 종료 직전 에드가의 헤더가 골문으로 향하며 유효 슈팅 1개를 겨우 기록했다.한편 대구는 오는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상주 상무와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뷰캐넌, 7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3연패 탈출

삼성 라이온즈 선발 뷰캐넌이 부진을 털고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뷰캐넌의 호투에 힘입어 13-0으로 승리했다.뷰캐넌은 7이닝 9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으로 시즌 2승(2패)을 기록했다.이날 뷰캐넌은 매 이닝 주자를 루상에 내보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출발은 불안했다.1회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페르난데스가 팀 배팅으로 박건우를 3루까지 보냈다. 후속 타자 최주환에게 사구를 범하며 1사 1, 3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뷰캐넌은 김재환을 삼진, 오재원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첫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2회 역시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병살,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 1사 1, 2루 상황에서는 뜬공, 삼진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3회까지 많은 공을 던진 뷰캐넌은 4회부터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 수를 줄여나갔다.4회에는 공 9개로 마무리했다. 5회와 6회는 병살 플레이를 유도하면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7회는 박세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으면서 이날 피칭을 마무리했다.뷰캐넌이 호투를 펼치자 팀 타선은 득점으로 화답했다3회 말 1사 2, 3루 상황에서 이학주의 희생플라이와 김동엽의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5회 말에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상황에서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학주가 2루타를 쳐내며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찬스에서 김헌곤과 살라디노가 안타를 만들어내며 2점을 추가했다.8회에는 이성곤, 박찬도, 박계범의 연이은 2루타가 터지는 등 무려 7점을 뽑아냈다.삼성은 뷰캐넌에 이어 최지광, 김윤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최지광, 김윤수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전주성에서 승점 따려면?…역습 플레이 부활 절실

첫 승이 필요한 대구FC가 이번 주 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전북 현대와 만난다.대구는 오는 24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현재 대구는 승패 없이 2무로 8위에 위치해 있다. 반면 전북은 2연승을 내달리며 2위를 기록 중이다.지난 시즌 대구는 전북을 상대로 1승1무2패를 기록했다. 다만 희망적인 부분은 전북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해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열세라는 평가 속에서도 승점 4점(1승1무)을 얻었다.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얻으려면 대구 공격을 이끄는 외국인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전북전에서 패한다면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추락한다.관건은 ‘공격’이다.대구는 2019시즌과 달리 공격이 침체돼 있다. 전매특허인 ‘역습’이 자취를 감췄다.에이스 세징야가 집중 견제 대상이 되면서 좀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선수 간 잦은 패스미스가 나오는 등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 결과 올 시즌 득점이 2경기 1골에 그쳤고 이병근 감독대행의 첫 승도 신고하지 못했다.골이 필요한 대구에 선발 라인업의 변화가 예상된다.대구는 김대원, 에드가, 세징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가동했지만 큰 재미를 못 봤다. 오히려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이에 김대원이 중원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에 데얀이 투입될 수 있다.대구는 인천, 포항전에서 데얀 교체 카드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데얀은 2경기 모두 교체 출전했다. 눈에 띄는 점은 중원까지 내려와 직접 공 배급까지 하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는 것이다. 이때 역습 플레이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문전에서는 위협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공격과 달리 수비는 지난해에 이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홍정운-정태욱-김우석으로 구성된 스리백이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면서 2경기에서 1실점했다.전북은 올해 문선민의 군 입대(상주 상무)와 특급 윙어 로페즈의 이적으로 공격력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대구의 득점포만 터져준다면 전북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언제쯤?…6월 초 목표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보건 당국이 등교와 개학이 생활 방역 성공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학생들의 등교 이후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시기는 다음달 초가 될 전망이다.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등교했다. 27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생, 다음달 3일에는 고1·중2·초3~4, 8일에는 중1·초5~6 순으로 등교·등원이 이어진다.이에 따라 지난 5일 개막 후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진행해 오고 있는 KBO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 당국과 프로야구 관중 입장 허용 시점을 긴밀하게 상의하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학생들의 등교 상황을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코로나19 확산이 없다는 가정 하에 KBO 사무국은 다음달 초께 관중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상황이 나쁘지 않다면 이르면 이달 말 마지막 주 주말 3연전부터 예매를 시작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KBO 사무국과 각 구단은 사람 간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초반에는 구장 수용 인원의 20∼30%만 입장할 방침이다. 이후 코로나19 진정 추이를 살펴 관중 입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야구가 스타트를 끊으면 뒤이어 프로축구도 관중 입장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현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관중 입장을 논하기에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나온다.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이 현재진행형인데다가 인천에서 고3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내 66곳의 고3 학생이 모두 귀가 조치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다.더군다나 경기장 내에서 확진자 발생 시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다.한 프로 구단 관계자는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더라도 1~2주는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며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당초 프로야구는 10경기가 지난 후부터 단계적 관중 입장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관중 입장을 연기한 바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안방에 대팍배송’ 신청 받아요

대구FC가 오는 29일 예정된 상주 상무전 홈경기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 신청을 받는다.안방에 대팍 배송은 시즌권자 및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경기 티켓, 스티커 등 증정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대구는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16일 홈 개막전부터 진행하고 있다.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배송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우편 발송된다.대구는 유관중 경기 전환 시까지 매 홈경기마다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를 실시해 팬들에게 티켓을 배송한다.인증샷을 활용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티켓과 자신의 얼굴을 합쳐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팍티켓 #대구FC #SIZEDOESNTMATTER를 해시태그해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매달 3명에게 티켓에 들어간 선수 친필사인이 들어간 굿즈를 증정한다.이와 함께 6월 티켓 모델이 될 선수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도 진행된다.‘안방에 대팍 배송’ 신청 링크에서 홍정운(5월 모델)을 제외한 41명의 선수 중 한 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모델은 온라인 팬 투표와 최근 활약 등 다양한 지표를 참고해 최종 선정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부드러움에서 강인함이 나온다”…‘택견’ 한 번 배워보실래요?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사자성어에 어울리는 스포츠가 있다.바로 우리나라 고유한 무예로 전승돼 오고 있는 ‘택견’이다.택견의 유래는 고구려 시대부터 시작되며 조선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전승돼 왔다.현대 사회에서 전통 무술로 인정받은 시기는 오래 되지 않았다.198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등재 됐다. 무예로서는 최초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유연함에서 나오는 힘, 나 자신을 보호하는 택견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운동 효과’와 ‘호신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택견의 매력“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입니다.”택견인들은 ‘택견’에 대해 이렇게 말을 한다.택견은 주도권을 장악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상대를 배려할 것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보기 드문 무술이다.택견은 공격보다는 수비 기술을 더 많이 가르친다. 숙련된 택견 전수자는 부드럽고 물결치는 듯한 움직임으로 신속히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그러나 진정한 고수는 상해를 입히지 않고도 상대를 물러나게 하는 법을 안다. 이런 점은 전투 스포츠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개념이지만 택견은 이 모두를 가능하게 한다.택견은 자신보다 상대를, 개인보다 집단을 배려하도록 가르치는 스포츠다. 동작은 직선적이고 뻣뻣하기보다는 부드럽고 곡선을 그린다.숙련된 택견 전수자의 몸놀림은 한 마리의 학 같지만, 탄력적인 공격 기술은 매와 같이 빠르고 강력하다.택견은 독특한 특징이 있다. 곡선을 그리는 움직임으로 외적으로는 부드러우나 내적으로는 강하다.또 우아함과 품위를 강조하는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무술이다. 걸고 차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공격과 방어의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통합 무술이다.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지만 택견은 모든 가능한 전투 방법을 이용하며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강조하는 효과적인 무술이다. 택견은 한국 문화의 두 가지 두드러진 특징인 합일과 온전함을 대표한다.◆택견 효과택견 수련에 있어 나이의 한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의지로 신체 움직임이 가능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심신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배울 수 있다.택견을 통해 얻는 효과는 논문으로 나올 만큼 입증됐다.택견 수련이 성장기 초등학생의 신체 구성과 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특히 춤을 추는 동작으로 관절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력을 높여 근골격계에 취약한 중·노년의 신체능력 향상에 좋다.택견은 한 번에 큰 힘을 쓰는 운동이 아니지만 천천히 몸 전체의 균형을 잡으면서 근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높다. 때문에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도 하다.정신 수양에도 뛰어나다.‘청소년의 택견 수련 경험에 대한 사례연구(이대중, 2013)’ 논문에서는 택견 수련이 인성의 변화와 도덕적 자아개념의 형성, 사회성 발달에 관련이 깊다고 말한다.또 ‘택견 수련이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우영두, 2002)’ 논문에서는 수련 기간이 오래될수록 체력과 체격, 운동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신체적인 면의 향상 정도가 높다고 나왔다.이 밖에도 정신질환자의 ‘우울증 완화’ 효과도 있다고 나타났다.◆기본 동작①품밟기품밟기는 택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으로 일정의 보법과 같은 것이다. 품이란 택견의 기본자세로 차렷자세에서 오른발을 어깨넓이로 벌리면 원품이 된다.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품자모양으로 앞, 뒤, 좌, 우에 발을 내딛는 동작이 품밟기다.택견은 역품자(∵)의 기본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빗밟기, 길게 밟기, 눌러 밟기, 제품 밟기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기본 동작②활개질활개질이란 걸음을 걸을 때 두 팔을 흔드는 동작 또는 새가 날개를 치는 것을 의미한다.품밟기 동작과 함께 행해지는 동작으로 품을 밟으면서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두 팔을 흔들어 몸의 균형과 동작의 순발력을 높인다. 예비적 방어인 활개질을 통해 상대의 시선을 방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활개질에는 품을 밟으면서 흔들기, 눈끔적이 기술 등이 있다.◆기본 동작③발질택견은 비각술이라 불릴 정도로 발질이 매우 다양하고 뛰어나다. 허리 아래를 공격하는 걸이 또는 딴죽 기술이 있다. 허리 이상 부위를 공격하는 차기 또는 윗발질도 있다. 그리고 솟구쳐 차는 뜀발질이 있다.택견의 ‘딴죽’이란 딴(다리)와 죽(족발)의 합성어로 다리와 발에 대한 메김질, 즉 공격 기술을 의미한다.딴죽에는 치기, 걸이, 지르기, 깍기, 밟기 등이 있다. 상대를 걸어 넘기는 기술로 상대에게 손질과 딴죽을 같이 사용해 걸어 넘기는 것과 딴죽만 사용해 걸어서 넘기는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차기는 허리 이상의 신체 부위를 발질로 메김질 하는 것이며 차기, 지르기, 치기 등의 세부 기술이 있다.◆기본 동작④손질택견의 손질은 ‘옛법’이라는 살상법과 경기에서 사용하는 두 가지 기술로 나뉜다.기본동작의 손질은 걸이 기술의 보조적인 수단과 손질만 이용한 잽이, 밀기, 당기기, 돌리기 등이 있다.경기 기술에는 상대를 손으로 가격할 수 없고 밀거나 잡아당기거나 걸어 넘기는 기법, 상대의 발질이나 손질 등 막는 것을 위주로 사용된다.손질에는 회목잽이, 칼잽이, 빗장붙이기, 떼밀기 등이 있다.◆대구시택견협회 서정율 회장대구시택견회는 서정율(59) 회장을 중심으로 택견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수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택견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2012년 대구시장기 택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구시 내에 택견인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서정율 회장은 “남녀노소 신체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며 “매년 대구시장기 택견대회를 통해 택견인들의 실력을 키우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 택견은 2011년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후 9년이라는 역대 최장기 시범 종목으로 머물러 있다. 2020년 2월 드디어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택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서 회장은 “대구시택견회 또한 이에 발맞춰 대한민국 유산인 택견을 보급하고 전통을 전수하는데 더 많은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택견을 알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체육환경, 대구 체육인들이 지킨다

대구시체육회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 체육시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체육인들의 자율적 조직인 ‘코로나19 방역 자율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지역 체육인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해 단체를 꾸린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시체육회에 따르면 자율지킴이단은 ‘대구의 체육환경은 대구 체육인들이 스스로 지키자’라는 취지로 대구시체육회 및 8개 구·군체육회 임직원, 태권도, 볼링, 보디빌딩 등 9개 종목 경기단체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으로 구성됐다.자율지킴이단은 19일 경기단체, 구·군체육회 대상으로 지킴이단의 목적 및 역할, 현장 매뉴얼, 현장 운영 유의사항 등 사전교육과 지킴이단 다짐 결의문 낭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이어 욱수초등학교 일대 태권도장을 방문해 자율지킴이단 활동을 현장에서 시범 운영했다. 시체육회는 문제점을 보완한 후 20일부터 전체 실내 체육시설 2천500여 개소에 대해 현장지킴이단을 운영한다.자율지킴이단은 2인 1조로 편성해 주 5회, 1일 5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민간 실내체육시설의 이용자(방문객)와 시설 종사자에게 체육 분야 생활수칙을 홍보하고 ‘우리시설 자율시킴이 앱’ 가입 등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수칙 준수에 참여하도록 협조를 구한다.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체육 분야 생활수칙 홍보물 및 참여시설 스티커, 손소독제를 나눠준다.현장 방문 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힘 쓸 예정이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자율지킴이단 발족으로 체육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역체계 구축은 물론 체육 분야의 상시 방역체계 생활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체육 분야 생활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허삼영 감독, 슬럼프 빠진 주전에 극약 처방 내릴까

삼성 라이온즈 주축 선수들의 부진이 극심하다.제역할을 해줘야 할 주전들이 침묵하는 사이 삼성은 지난주 6경기에서 2승4패를 기록했다.강팀으로 분류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강한 불펜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2승1패)를 기록하는 등 희망을 봤다. 이때 타선도 어느 정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KT 위즈전에서는 선발 투수의 부진, 부상과 더불어 팀 타선이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며 시즌 2번째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 4승8패를 기록하며 9위로 내려앉았다.특히 일부 주전 선수들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허삼영 감독이 극약 처방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허 감독은 일찍이 ‘좋은 선수’,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로 출장시킬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슬럼프에 빠진 주전을 계속 기용한다면 언행불일치다.강민호, 박해민, 김헌곤 등은 1할 대 타율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삼성 2군 선수들은 퓨처스리그에서 훨훨 날고 있다.야수들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남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그 중에서도 ‘2군 외야 자원’이 눈길을 끈다.현재 삼성은 상대적으로 외야 자원이 부족한 상태다.외야수를 볼 수 있는 송준석과 이성곤은 꾸준히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송준석은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3를 기록하고 있다. 이성곤 역시 전 경기 출장해 타율 0.344의 성적을 내고 있다.분명 1군과 2군 투수의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그러나 1군 주전 선수들이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충격 요법을 줄 필요도 있다. 충격 요법은 1군 제외다. 2군에서 타격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올 시즌 삼성은 왕조 시절 부럽지 않은 마운드를 구축했다. 하지만 팀 타선은 역대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주전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삼성 미래를 책임질 재목에게 1군 기회를 주면서 세대교체를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다.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3년간 활약했던 러프도 입단 1년차 시절 초반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반전을 이뤄냈다.허삼영 감독이 슬럼프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주축 선수들에게 언제까지 무한한 신뢰를 보낼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체육회, 경북 시·군 체육회장 초청 간담회 개최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4일 경북 도내 23개 시·군 체육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출범한 민간체육회장시대를 맞이해 지방체육회 제고를 위한 법정법인화, 예산지원 근거 마련, 체육인 역량강화 등 지방체육의 당면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 등 60여 명의 지역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하영 회장은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프레대회와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를 경북지역과 연계해 개최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또 오는 11월 열리는 ANOC서울총회 개최 시 경북 경주에서 문화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기흥 회장에게 건의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