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상은?

삼성 라이온즈의 새 시즌 외국인 선수진은 ‘2투수 1타자’ 체재가 유력하다.허삼영 감독이 지난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 적합한 새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났다.기존 4번 타자 다린 러프,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한다는 방침으로 모험 대신 안정을 택하겠다는 허 감독의 의중이 깔려있다.라이블리는 9경기에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 3.95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러프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138안타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러프의 경우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떨어졌지만 러프를 받쳐줄 자원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삼성은 올 시즌 중반 외국인 투수 맥과이어, 헤일리를 모두 교체했다.헤일리 자리는 라이블리로, 맥과이어 자리는 외야수 윌리엄슨으로 각각 메우면서 ‘1투수 2타자’ 체재로 노선을 갈아탔다.그러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윌리엄슨은 수비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공격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오는 날엔 2명의 외국인 타자를 모두 사용할 수 없어 손해를 봤다.10박12일 일정으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난 허 감독이 찾는 새 용병의 기준은 땅볼과 삼진 비율이 높은 투수다. 좌우중간이 짧아 뜬공이 많으면 불리한 라팍의 특성을 잘 살려보겠다는 심산이다.결국 한국프로야구에 최적화된 2투수 1타자 체재로 시즌을 출발하겠다는 것.새 용병의 또 다른 조건은 ‘강속구’다.현재 선발진을 보면 강속구를 주무기로 한 선수가 없다. 외국인 투수 2명을 제외한 삼성 선발진은 윤성환, 원태인, 백정현으로 이들 모두 빠른 속구 보단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기교파다.다양한 특징을 가진 투수진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속구 투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에 따라 허삼영 감독은 140㎞대 후반에 150㎞대 초반을 던질 수 있는 외국인 투수와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전력분석 한 우물을 판 허 감독이 주특기를 발휘해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고 명가 재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보디빌딩협회 설기관·류제형,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금메달’

대구시보디빌딩협회의 설기관과 류제형이 국제무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한국 보디빌딩은 설기관(168㎝ 이하급), 류제형(175㎝ 이하급) 등의 금메달에 힘입어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이란, UAE, 러시아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클래식 보디빌딩 종목에 출전한 설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작성했고 류제형은 지난해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색깔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이 밖에 조왕붕(60㎏ 이하급·부산시보디빌딩협회)이 금메달을 차지했다.박경모(65㎏ 이하급)와 남경윤(75㎏ 이하급·이상 울산시청)을 비롯해 게임즈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황순철(175㎝ 이하급·괴산군청)과 박종민(175㎝ 이상급·J더클래식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휴식기 동안 팬들과 함께 영화관람

대구FC가 A매치 휴식기 동안 운동장 밖에서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대구FC는 15일 으뜸병원과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에서 팬사인회와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한다.대구는 이날 오후 1시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으뜸병원 2층 진료센터에서 공격 주축인 세징야와 김우석, 츠바사가 참가하는 팬사인회를 연다.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DGB대구은행파크 부근에 위치한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에서 팬사인회와 영화 관람 행사가 진행된다.팬사인회에는 에드가와 박병현, 황순민, 김동진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팬들에게는 선수 옆자리에 착석해 사인을 받은 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어 사인회가 끝난 오후 7시50분부터 9시20분까지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단체로 관람할 예정이다.팬 사인회 및 영화 관람 신청 관련 문의는 으뜸병원 기획팀 070-4413-3971과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1544-0070 으로 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첫 경험’에 힘 못 쓰는 대구FC, 남은 2경기서 반전 가능할까

올해 대구FC는 유독 ‘첫 경험’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3승3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현재 진행 중인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도 첫 파이널A(상위스플릿A)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파이널A 3경기에서 1무2패를 거두며 내년 ACL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2차 목표인 ACL 진출이 완전히 물 건너 간 것은 아니지만 희망적이지도 않다.승점 51점으로 4위에 있는 대구와 3위 FC서울의 승점은 4점 차다.서울이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겨도 대구의 3위 꿈은 물거품이 된다. 반대로 서울이 모두 패하거나 1무1패를 기록할 경우 대구가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한다면 3위를 빼앗을 수 있다.마지막 두 경기서 기적이 일어나려면 ‘휴식기 징크스’를 깨야한다.대구는 올 시즌 유독 A매치 휴식기만 지나고 나면 힘을 못 썼다.지난 6월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강원FC전 무승부, 서울전 패 등을 기록했다. 휴식기 후 첫 승리는 한 달가량 걸렸다. 지난 9월 두 번째 휴식기 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3경기째 승리를 신고했다.지난달 (7~18일) 세 번째 휴식기 후에는 아직 승점 3점 맛을 보지 못한 상태다.이처럼 이번 휴식기(4~22일) 후에도 대구의 반전을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다.대구가 징크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열쇠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달렸다. 국내 자원 중에서도 김대원이 깨어나야 한다.김대원은 최근 결정력 부재 등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중이다.에드가, 세징야와 삼각편대를 이루는 김대원의 부진은 두 외국인 선수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어 김대원이 활약하지 못하면 대구의 무뎌진 공격은 살아날 수 없다.신창무의 역할도 중요하다.지난 포항전에서 세징야를 대신해 선발로 뛴 신창무는 당시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또 경구 누적으로 전북전에 나올 수 없었다.강원FC전에 후반 교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팀 체력이 떨어졌을 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이제 대구에게 남은 선택지는 2전 전승이다. 기적을 써내려면 강원전 승리를 필수다.대구가 휴식기 동안 강원 원정을 잘 준비해 최종전까지 순위싸움을 끌고 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가오는 민간체육회장의 시대<하>TK 최초 민간체육회장이 말한다

“체육회 재정자립도가 낮다보니 전국대회, 협회장기 등에 출전하는 엘리트 선수들을 격려하는 데도 제한적입니다.”대구시 중구체육회 이정순(72) 회장은 지난 4년간 체육회를 이끌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설명했다.30년 동안 체육과 함께 한 이정순 회장은 대구·경북 최초의 민간체육회장으로서 2016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통합과정에서 회장직을 맡고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그는 “자치단체에서 들어오는 예산은 고정돼 있고 관변단체 회장단이 내놓는 금액도 정해져 있다”며 “이를 배분해서 나눠야 하는데 재정 상황이 열악하다 보니 늘 어렵다”고 고심을 털어놨다.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합쳐져 범위가 넓어진 것에 반해 예산은 한정돼 있어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지역 체육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을 위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지 못한다는 점도 현 시점의 한계다.이 같은 고충은 앞으로 지방 체육회를 이끌 많은 민간회장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그러나 이정순 회장은 민간회장시대가 도래하면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고 주장했다.그가 말하는 민간회장의 장점은 자치단체장보다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이 회장은 “단체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면 바쁜 일정 탓에 아무래도 활동 폭이 좁다”며 “하지만 민간회장의 경우 현장에서 운동하는 체육인과 항상 가까이 보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 지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소통이 한결 수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자치단체장은 체육인들을 위해 지원하려고 해도 공직선거법에 저촉돼 한계가 있다”며 “그러나 민간은 얼마든지 사비를 털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며 차이점을 말했다.실제로 이정순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중구체육회를 잘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18년 생활체육지도자배치사업 자치단체 평가에서 도시형(90개), 도농복합형(55개), 농어촌형(84개) 중 도시형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수장의 조건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활동력이라는 것을 ‘TK 최초 민간회장’이 직접 증명한 셈이다.이정순 회장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민간회장 자질은 현장을 뛰어다니며 체육인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지역 체육이 아직 어렵지만 그런 분들이 일선에서 힘써준다면 분명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가오는 민간체육회장의 시대<중>체육회 내부서 본 우려

“선거 이후 큰 분쟁과 갈등이 우려됩니다.”민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대구·경북 체육회 직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다.올해 수차례 열린 대한체육회와 지역 체육회의 간담회 등 회의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이 미반영 됐다.당초 대구·경북 체육회뿐만 아니라 타 시·도 체육회는 회장 선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요청했다. 대한체육회가 제시한 ‘대의원 확대기구’가 지역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지역 체육회가 요청한 회장 선출 방법은 대의원 확대기구와 더불어 총회에서 회장선출기구나 추대 등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다.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직 대한체육회의 표준안 확정(대의원 확대기구)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그렇다면 지역 체육회는 왜 다른 방법을 제시했을까.대의원 확대기구로 ‘공정하게 뽑는다’는 취지가 되레 불공정 시비로 번지는 것을 우려해서다.각 체육회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위원회는 선거인 명부의 작성, 선거운동 관리 및 위반행위에 대한 중지·경고·조사·결정 등을 해야 한다.그러나 비전문가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인 것.미흡한 행정력으로 진행된 회장 선거 이후 분쟁과 갈등,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구·군 체육회 및 산하종목단체 대의원에 대한 적법성 시비도 예상된다.이를 방지하고자 대구시체육회는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위탁을 요청했지만 내년 4월 총선이 있어 이마저도 무산됐다.A 체육회 관계자는 “종목별 회장 선거조차도 내부 다툼으로 법적 분쟁까지 발생하는 상황인데 민간체육회장 선거 후폭풍은 불 보듯 뻔하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을 시·도 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선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우려와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시·도 체육회 산하 시·구·군 체육회의 재정여건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민간체육회장 선거에 대구는 4천만 원 상당, 경북은 1억 원 상당이 소요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구 체육회는 2천만 원 상당의 큰 선거비용을 자부담해야 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자치단체장과 민간체육회장의 코드(?)가 맞지 않을 경우도 문제다.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함에도 결국 정치 성향이 예산 확보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게 지역 체육계가 바라보는 현재 시선이다.예산을 쥐고 있는 자치 단체장과 민간체육회장의 마찰은 곧 지역체육발전이 아닌 퇴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B 체육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는 자체 수익 사업을 벌여 살림살이가 낫지만 시·도뿐만 아니라 산하 체육회는 여건이 되지 않아 예산 탓에 쩔쩔매는 게 연중행사”라며 “지방 체육회의 재정 자립이 개선된다면 이 같은 불상사를 막을 수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가오는 민간체육회장의 시대<상>TK 회장 선출 과정과 의미 그리고 우려

내년 1월15일부터 전국의 모든 체육회 수장은 민간인으로 바뀐다.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은 사라지고 지역체육과 관련된 현안 등은 모두 민간인에게 이양된다.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기대보단 우려가 더 앞선다.지역 체육계 ‘핫’ 이슈인 민간체육회장과 관련해 선거 과정, 체육회 내부에서 본 기대와 우려 등에 대해 알아본다. 전국의 모든 체육회는 민간체육회장 선거 추진 일정에 분주하다.각 체육회의 사정에 따라 선거일을 앞당겨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려는 곳도 있지만 대구와 경북은 6일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체육회 홈페이지에 공지하면서 선거 시작을 알린다.선거일은 회장 선출 기한 마지막 날인 내년 1월15일로 가닥 잡히고 있다. ◆선거 일정민간회장 선거 세부절차는 21가지로 구분된다.6일 회장선거관리규정 홈페이지(체육회) 공지가 이뤄지고 오는 16일까지 입후보자 사퇴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선거가 끝날 때까지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등 기부행위가 제한된다.대구는 박영기 상임부회장과 경북 윤광수 상임부회장이 각각 사퇴할 예정이다.21일 전까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돼야 한다. 위원회는 7~11명으로 정당의 비당원, 외부위원 2/3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위원회 구성이 끝나면 5일 이내 선거일이 공고된다.다음달에는 후보자 결격사유 홈페이지 게시 및 각 단체별 배정 선거인수 통보(12월11일)가 된다.이어 21일까지 선거인 후보자 추천이 마감되며 30일까지 선거인 후보자 명부가 작성된다.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이 완료, 송부되며 다음날부터 사흘간 선거인명부 열림 및 이의신청이 이뤄진다.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은 4일부터 5일까지다.이후 체육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협의로 선거인명부가 6일 확정되며 7~8일 투표안내문이 발송된다.끝으로 투표참관인, 개표참관인을 선정·신고하고 선거일인 15일 초대 민간 회장이 선출된다. ◆선출 방식 및 선거 방법민간회장 선출 방식은 추대 및 회장선출기구에서 대의원확대기구로 바뀌었다.대의원 확대기구 구성은 만 19세 이상, 총회를 구성하는 대의원 전원(정회원종목단체장 등), 구·군체육회 대의원, 정회원 종목단체 대의원 중 추첨으로 선정된 자 등이다.선거인단은 인구수에 따른 최소 선거인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인구 200만~500만 명 미만은 선거인원이 400명 이상이 돼야 하는데 대구와 경북은 여기에 속한다.단독 후보자의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된다. 복수의 후보자가 나오면 최다득표자로 선정된다. ◆의미와 우려이번 대구·경북 민간체육회장 선거의 가장 큰 의미는 광역 시·도 단위에서 ‘사상 첫’ 민간회장이 등장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민간체육회장 제도의 핵심인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등의 취지 측면을 놓고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취지는 좋지만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문점이 지워지지 않기 때문.‘친 단체장’ 인사가 민간회장으로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이번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게다가 진입장벽 또한 높다.대한체육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구·경북 체육회장의 경우 선거 기탁금이 5천만 원으로 설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광역 단체장 선거 수준이다.또 지역에서 민간회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대부분 ‘기업인’으로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지에 의문점이 생기고 있다.민간회장은 비상근이다.체육회 직원이 회장에게 중요한 결재를 맡으려면 회장이 있는 곳(기업)까지 직접 서류를 들고 찾아가야 한다. 위임 전결이 있지만 자치단체장의 당연직일 때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민간체육회장이 칼자루(예산)를 쥔 자치 단체장에게 체육계가 처한 현실과 상황을 전달하고 발전을 위한 쓴 소리를 아끼지 않을 수 있을지도 의문으로 남고 있다.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민간 회장을 뽑는다고 해서 정치와 체육의 분리가 실현될 지는 미지수”라며 “지역 체육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결국 자치 단체장의 당연직 시즌2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휠체어 소프트볼 휠라이온즈, 제1회 대한장애인 휠체어소프트볼 대회 우승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김현탁 감독이 이끄는 대구휠체어 소프트볼 휠라이온즈가 제1회 대한장애인 휠체어소프트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휠라이온즈는 천안 이글스, 충남 처음처럼, 경기 드래곤즈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3전 전승을 거뒀다.김현탁 감독이 이끄는 휠라이온즈는 2017년 창단해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팀원 전체가 훈련을 통해 다져온 팀워크를 바탕으로 ‘3경기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대회 MVP는 감독이자 1번 타자, 유격수 포지션을 본 김현탁 감독으로 선정됐다.김현탁 감독은 “휠체어소프트볼 경기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체육회 초대 민간회장 선거 레이스 초읽기 들어갔다

대구·경북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을 뽑는 선거 레이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회장 출마를 위해 현직 체육회 상임부회장들이 사퇴 의사를 드러내면서 선거가 본격적으로 불 붙을 전망이다.70년 넘게 이어져 온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시대가 저물고 민간체육회장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경북도체육회 윤광수 상임부회장은 4일 열린 제25차 이사회가 끝난 뒤 “상임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회장 출마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윤 부회장은 빠른 시일 내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체육회에 몸을 담고 있는 임직원이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나오려면 오는 16일까지 사퇴를 해야 한다.현재 대구·경북 체육회의 초대 민간회장에 유력한 후보자 신분은 ‘상임부회장’이다.경북은 윤 부회장의 출마가 확실시되면서 전·현직 상임부회장의 대결 구도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부회장직을 수행한 김하영 전 상임부회장은 일찍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김 전 부회장은 “각종 문제로 요즘처럼 경북체육회가 시끄러운 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이러면 안 된다”며 “체육인들이 원하는 사람이 회장이 돼야 하며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출마 의지를 일찍이 드러낸 상태다.전·현직 부회장 모두 경북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치열한 선거 양상의 전개가 예상된다.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부회장직을 수행한 김하영 전 상임부회장은 백송그룹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직을 맡고 있다.김 부회장의 뒤를 이은 윤 부회장은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조정위원회장, 새포항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대구는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상임부회장의 단독 출마로 가닥 잡히고 있다.다만 입후보자 등록이 내년 1월5~6일인 터라 다른 후보자가 출마 의사를 밝힌다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박영기 부회장은 최근 대구일보와 통화에서 “오랜 시간 대구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봉사하고 싶다”며 “다른 후보자가 나온다면 선의의 경쟁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출마 의사에 대한 질문을 피하지 않았다.박 부회장은 오는 16일 전까지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한편 대구·경북체육회는 회장선거 준비체재에 돌입했다.대구·경북체육회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 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1월15일 이전까지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이에 따라 체육회 규약을 개정했고 이달 중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선거일 공고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신임 감독이 밝힌 포부는?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47) 신임 감독이 4일 처음으로 선수단과 호흡하며 훈련을 이끌었다.이날 경산볼파크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삼성 마무리 캠프에서 허 감독은 코치진, 프런트 직원들과 함께 정식으로 인사한 뒤 “첫 번째도 실력, 두 번째도 실력”이라고 강조했다.삼성은 자율조, 회복조, 재활조, 야수조, 투수조 등으로 나눠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김상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1군 선수들은 자율조와 회복조에 들어갔다.이후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이동해 기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공식 기자회견에서 허 감독은 모두발언에서 “29년 전 이맘 때 삼성 라이온즈에서 처음 운동을 시작했고 직원 등을 거치며 감독이 됐다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회가 새롭다”며 “최근 삼성 성적이 좋지 않은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본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처음 공식 훈련을 지휘했는데 선수단에 당부한 메시지는?△선수들에게 한 가지만 강조했다. 철칙과 원칙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모든 플레이는 강해질 것이며 본인 인생도 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팀이 안 좋은 상황에서 감독으로 부임했다. 약점 보강 계획은?△현재 삼성에 대체 불가 선수는 없다.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본다. 그런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멀티포지션이다. 예를 들어 A선수가 있으면 경기를 너무 많이 뛴다. 이는 체력 손실로 이어지는데 멀티포지션으로 체력 안배를 한 후 선수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는 제로베이스부터 시작하는가 아니면 잔류를 고려하고 있나.△다린 러프와 라이블리는 구단에서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가 영입된다면 그 기준은 삼진과 땅볼 비중이 높은 선수가 될 것이다. -코치 경험이 없다는 우려가 있다.△현장 경험이 없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감독은 우수한 능력을 가진 코치들의 지식과 역량을 뽑아서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코치에게 분배적인 리더십을 원한다. 역할분담을 확실히 시킬 것이다. -코치진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1군 타격을 맡은 김용달 코치는 폭넓은 지식,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필요한 기본기 매뉴얼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단기간에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중요한 것은 배터리 코치로 이정식 코치다. 이 코치는 선수들로부터 가장 높은 신임을 얻고 있다.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 선수들은 코치 실패담을 잘 듣는다. 그런 부분에서 소통이 잘 된다.감독이 된 후 코치진과 2~3시간씩 회의를 한다. 처음에는 코치들이 어려워했지만 지금은 진도가 잘나갈 정도다. 의식이 한 곳에 모이는 것 같다. -팀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는.△주장 박해민과 더불어 야수 쪽에는 김헌곤과 구자욱이, 투수 파트는 오승환이 해줄 것이다. 김헌곤과 구자욱은 팀에서 중심이 될 연령대가 됐다. 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며 확답을 받았다. 변화에 대한 의지가 나보다 강하다. 해민이를 많이 도와줄 것이다.오승환은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했다. -내년 시즌 포부는?△프로야구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중요하다. 결과에 매진하겠다. (성적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은 맞다.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육성은 1군 선수도 포함된다. 같은 포지션, 같은 연령대 경쟁이 붙어야 한다. 내부경쟁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팀이 강해지고 시너지로 나타날 것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멀어지는 3위의 꿈…대구FC, 전북 현대에 발목 잡혔다

대구FC가 잘 차려진 밥상을 또 엎었다.대구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같은날 FC서울이 울산 현대에게 패했지만 대구 역시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3위와 4위 격차는 승점 4점으로 유지됐다. 또 포항스틸러스와 강원FC가 비기면서 대구는 4위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켰다.이날 대구는 김대원, 박기동을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우고 세징야가 그 뒤를 받쳤다. 김동진, 김선민, 정승원, 김준엽이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 라인은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두 팀은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경기 초반부터 수차례 공격을 주고받으며 승점 3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그러나 먼저 웃은 팀은 전북.전반 10분 전북 문선민이 스피드를 이용해 박스 안쪽까지 치고 들어왔고 로페즈에게 패스했다. 이어 로페즈가 패스한 공이 손준호가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이동국이 간결하게 오른발로 슛을 때리며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전반 18분 세징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0-1으로 뒤진 채 전반이 종료되자 안드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기동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했다.대구는 후반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한골을 더 허용했다.후반 1분 대구 수비 틈 사이로 침투하던 로페즈가 정혁의 패스를 받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후반 8분 안드레 감독은 김대원을 빼고 황순민을, 후반 27분 박병헌을 빼고 오후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하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세징야의 직접 프리킥, 에드가의 오버헤드킥이 나왔지만 전북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전북은 후반 종료시간이 가까워오자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후반 추가 시간이 4분이나 주어졌지만 대구는 전북의 단단한 수비 앞에 힘을 쓰지 못했고 경기는 0-2로 종료됐다.한편 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강원과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대구FC 축구야 놀자 페스티벌 성료

2019 대구FC 축구야 놀자 페스티벌이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구FC 주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 ‘축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 내 8개 유치원, 25개 팀 300여 명이 참여했다.대회는 총 5개 리그로 운영해 각 리그별 조 1위에게 우승 시상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MVP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마스코트 빅토 인형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키랑’ 반팔 티셔츠를 증정했다.이날 대회장에는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치어리더들이 함께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솜사탕 부스, 키다리 삐에로,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지역 축구 꿈나무에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주겠다”며 “어린이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통해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7·10 대팍 참사’…대구FC 수모 되갚아줄 수 있을까

대구FC는 올 여름 안방에서 수모를 당했다.지난 7월10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1-4 대패가 그것. 올해 개장했다고는 하나 대팍에서 3점 차 이상 패배는 처음이었다.쓰라린 기억이 있는 대구는 3일 오후 6시 참사(?)가 발생한 장소에서 전북과 맞붙는다.3위 자리를 노리는 대구와 1위 탈환을 노리는 전북의 양보 없는 ‘복수혈전’이 예상된다.대구는 올 시즌 전북과 3차례 만나 1승1무1패를 기록했다.첫 번째 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1-4로 패했다. 그리고 최근 마지막 경기에서 2-0 완승을 따냈다.외적으로 보면 사이좋게 승점을 나눠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팀의 속사정은 각 1패가 치명타로 작용했다.대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4실점을 기록, 전북은 대구에 발목을 잡히면서 선두를 울산 현대에게 내주는 계기가 됐다.2019시즌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높은 만큼 우위를 가릴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구는 3위 추격, 전북은 1위 추격이 목표다.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목표로 세운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게 된다.중요한 길목에서 대구가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서는 어느 경기 때보다 팀 컬러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상대 공격은 질식 수비로 잘 막아내고 공격 시 ‘원샷 원킬’로 역습 기회를 살리는 것.지난 9월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승점 3점을 따낸 상황을 재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당시 대구의 첫 득점 상황을 보면 김대원이 전북 수비 뒷공간을 잘 파고들었고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전북의 파상공세를 막으려면 크로스를 차단하는 것이 필수다.1-4 대패 당시 4실점한 골 모두 상대의 날카롭고 예리한 크로스로부터 시작됐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이를 예방하려면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이 필요해 보인다.이번 라운드는 대구가 3위를 넘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찬스다. 대구가 전북을 울리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한 발짝 다가설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에서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 열려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과 구미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하프(엘리트, 일반 남·여)와 10㎞(일반 남·여, 단체), 5㎞(일반, 학생) 등 3개 종목, 1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걷기대회(5㎞)도 함께 진행되며 독도수호태권도시범단 시범, 독도영상상영(3D체험), 구미특산물홍보·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 구미무을농악단과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올해 신설된 대회코스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코스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해 생태습지와 대규모 연꽃군락지인 지산샛강, 고아읍 생태공원을 돌아오는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힐링코스이다.구미시육상연맹 김철광 회장은 “새로 신설된 코스인만큼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한편 대회 당일인 3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구미낙동강체육공원~수자원공사 구미사업소~낙동제방길~신평교~원지교 고가도로 밑 우측~지산동~농산물도매시장까지 도로를 부분통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FC, 3일 홈경기 핼러윈 이벤트 실시

이번 주 일요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핼러WIN데이’ 파티가 열린다.대구FC는 3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6라운드 경기에서 핼러WIN데이 콘셉트로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먼저 이날 대팍의 드레스 코드인 하늘색 핼러윈 코스튬 관중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코스튬을 한 관중은 대승라인(김대원·정승원)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핀 버튼을 받을 수 있다. 포스터 수량은 500장(친필사인 100장 포함), 핀 버튼은 8천 개다. 경기 당일 4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대구는 미처 하늘색 아이템을 준비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하늘색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날 S, E, N석 입장 게이트 통과 시(선착순 5천 명) 하늘색 야광뿔 머리띠를 받을 수 있다. 행사부스에서는 타투스티커(선착순 9천 명)도 얻을 수 있다.이 밖에도 조카(조커+리카)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대구 팬들이 기다리는 반가운 얼굴이 대팍을 방문한다.십자인대 파열로 올 시즌을 일찍 마감한 츠바사가 팬 사인회를 연다. 사인회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5시30분까지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당일 티켓 소지자(시즌권 포함)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단 사진 촬영은 불가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