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경신교육재단 관계자 기소의견 송치

대구지방경찰청은 기간제 교사를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경신교육재단 관계자 5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2016년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면서 순위를 조작하거나 필기시험 합격 예정자 전원을 탈락시키는 등 부정채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찰은 올해 초 대구시교육청의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자한당 김성태 의원, '딸 KT 부정채용' 뇌물수수 혐의 불구속 기소

사진=김성태 유튜브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오늘(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국회의원이 직무와 관련해 자녀를 부정채용 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김성태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이석채 전 KT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의 딸은 지난 2011년 계약직으로 KT에 입사한 후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를 모두 건너뛰었으며 온라인 인성검사 역시 불합격이었지만 조작된 결과로 최종 합격 처분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김성태 의원의 딸에게 취업 기회가 제공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김성태 의원이나 KT 모두 부인하지 못한다"면서 "왜 취업을 제공했는지만 입증할 수 있다면 뇌물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online@idaegu.com

대구 승강기 설치하던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

대구 한 골프연습장 건물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22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북구 서변동 한 골프연습장 3층 건물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던 A(55)씨가 지하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A씨는 곧장 병원에 후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유니클로, 불매운동 폄하 사과문 냈지만… “사과가 아니라 변명” 냉랭한 반응

사진=유니클로 사과문 유니클로가 "한국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본사 임원의 폄하에 사과문을 올렸다.지난 11일 도쿄에서 열린 결산 설명회에서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에서 벌어진 불매운동이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한국에 뿌리내린 것을 조용히 제공해 나가면 된다. 장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줄 만큼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것이다.이러한 발언에 유니클로는 지난 17일 한 차례 사과했으나 진정성이 부족하다며 논란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질 않자 오늘(22일) 패스트리테일링과 한국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사과문을 통해 당시 임원의 발언과 원래의 취지에 대해 거듭 설명했다.사과문에는 "최근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실적 발표 중 있었던 임원의 설명에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과 관련, 한국의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당시 부족한 표현으로 저희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많은 분을 불쾌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하지만 이러한 사과문에도 네티즌들은 "이렇게 사과문 한장 띡 올리면 끝?", "그래도 안사", "이건 사과가 아니라 변명인데" 등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

떠오르는 '마라탕'… 위생 위반 업소가 37곳, 업체명 공개

사진=MBC 방송화면 최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사천요리 '마라탕' 전문점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2일) SNS 등에서 인기 있는 마라탕 전문점 등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60%인 37곳이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등록·신고하지 않고 영업(6곳), 수입신고하지 않은 원료나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1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기타 법령위반(8곳) 등이다.사진=식약처 특히 서울 서대문구의 한 유명 마라탕 전문음식점 주방은 확인 결과 화덕과 환풍구 주변에 시커멓게 굳어버린 기름때가 덕지덕지 붙어있었으며 조리기구와 음식을 놓는 바구니도 묵은 때가 잔뜩 끼어 있었다.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등을 요청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online@idaegu.com

대구시, 5년간 400건 현안 시민들과 소통

대구시는 지난 5년간 99곳에서 400여 건의 민원에 대해 현장소통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수성구 범어공원에서 열린 현장소통시장실에서 한 주민의 질의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답하는 모습.민선 6기부터 시작한 현장소통 시장실이 지난 5년간 99곳에서 400여 건의 현안에 대해 소통한 것으로 집계됐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4년 7월15일 칠성시장 현장에서 처음으로 현장소통 시장실이 시작됐다. 당시 현안은 대형 식자재마트 입점 문제였다. 이날 토론을 벌여 식자재마트 입점을 철회하는 성과를 거뒀다.이후 현장소통 시장실은 98곳에서 열렸다. 모두 408건의 현안에 대한 토론을 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민선 7기 들어서는 지난해 10월25일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서 처음으로 현장소통 시장실이 마련됐다.지난 4월8일에는 대구시 상인회관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민생경제를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4월30일에는 수성구 범어공원 현장에서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범어공원 갈등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소통 시장실이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주와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범어공원 전담 소통상담실을 신설했다. 지주 비상대책위원회에 철조망 철거도 요청했다.대구시는 현장소통시장실이 현안 해결 여부를 떠나 시민의 시장 면담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주민들의 응어리를 해소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송기찬 대구시 시민소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태풍으로 다소 아쉬웠던 대구치맥축제

제7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 일정을 중단하는 등 다소 아쉬움 속에서 21일 폐막했다. 사진은 치맥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제7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하루 일정을 중단하는 등 다소 아쉬움 속에서 21일 폐막했다.4년 연속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예약좌석 운영, 해외패키지 상품까지 등장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줬다.지난 17일 개막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첫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태풍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대구시와 치맥축제 조직위원회는 가장 피크가 예상됐던 토요일(20일) 하루 일정을 취소했다.올해 치맥축제에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참가했다. 40여 개 치킨 업체와 수제 맥주 6개 브랜드를 포함한 11개 맥주 브랜드가 참가했다.환경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두류공원 전역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친환경 위생컵을 사용했다. 텀블러 모양의 다회용 맥주 컵도 판매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프렌즈 300명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색 있는 클리닝 타임(구역별 행사장 청결 유지, 물품관리 등)을 연출해 똑똑한 축제문화를 조성했다.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치맥열차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메인 행사장에는 글로벌 존도 운영해 1천800여 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올해 치맥축제에는 다양한 사전 예약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사전 예약 서비스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사전 예약 식음존’이다. ‘사전 예약 식음존’은 메인 행사장 내 일반 식음존 2천500석 가운데 200석 정도를 배정해 유료로 사전 판매했으며 모두 매진됐다.‘프리미엄 라운지’와 ‘글로벌존’도 100% 매진을 기록해 다양한 사전 예약 서비스가 치맥페스티벌 흥행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닭 튀기는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개막식 연출’은 기존의 식품산업에 신기술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외지 관광객의 대구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축제 종료시간 연장’, 지역 영세 치킨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영 챌린지 프로젝트’, 대구·경북 식품업체들이 참가한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올해 치맥축제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 245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90억 원이 예상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어느 대학교로 갈까요” ‘제10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제10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 수시상담관에서 현장 접수를 하려는 학생,학부모들이 줄을 서 있다. '제10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렸다. 사진은 상담을 받의려는 학생들로 붐비는 박람회장 모습.‘제10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렸다.박람회장은 최신 대학입학 정보와 학생 맞춤 상담을 받으려는 학부모들과 학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이번 박람회는 △대입 상담관 △전공 체험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디자인관 △수시상담관 △자기소개서·면접관 △중3 학생 안내관 △지피지기관 △특강관 등 총 9개 주제별로 운영됐다.가장 인기가 높았던 곳은 수시상담관 부스. 22개 부스로 마련된 수시상담관 부스에서는 전문 상담교사들이 성적 및 학생부 등을 토대로 50분간 수시 전형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지난 13일 사전신청이 시작됨과 동시에 예약이 완료된 만큼 현장 접수 역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딸과 함께 수시상담관을 찾은 학부모 최성자(48·여)씨는 “인터넷 예약에 실패해 줄을 서 있다”며 “곧 있을 수시접수 때문에 궁금한 것을 미리 적어왔다. 하나씩 꼼꼼히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대학생 선배 멘토들이 고등학생 멘티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법을 전하는 멘토-멘티관도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메인 행사장인 대입 상담관에서는 전국 48개의 대학교가 홍보부스를 마련, 학교를 홍보하고 학생들과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대학별로 학교의 장점과 비전을 알리며 행사장을 찾은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섰다. 학교별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되기도 했다.이 밖에도 고등학교 입시 및 학교생활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 ‘중3학생 안내관’과 ‘지피지기관’을 신설해 고입 등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코레일 대구본부, 하계 특별수송 기간 운영

동대구역 전경.코레일 대구본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하계 특별 수송 기간을 운영한다.특별 수송 기간 중 광복절 당일에는 경부선 KTX를 10회 추가 운행한다.21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수요 집중기간(29일∼8월2일)과 광복절 연휴기간(8월15~16일)에는 서울∼신해운대 ITX-새마을 열차를 14회 증편 운행, 총 24회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피서객의 편의증대를 위해 망상해수욕장(매일, 8회)과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주말, 1회)도 임시정차 한다.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여객편의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후텁지근해요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2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낮 최고 33℃ 이상 웃돌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기온이 밤까지 이어지며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23℃, 대구 24℃, 포항 25℃ 등 22~25℃, 낮 최고기온은 안동 32℃, 포항 33℃, 대구·경주 34℃ 등 31~34℃가 예상된다.23일 아침 최저 경주·안동 24℃, 대구 25℃, 포항 26℃ 등 21~26℃, 낮 최고 안동 32℃, 대구·포항 33℃, 경주 34℃ 등 31~33℃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24일 아침 기온은 대구·포항 24℃, 경주·안동 2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대구·포항·경주 33℃, 안동 32℃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지역 기름값 7주 연속 하락

대구지역 기름값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대구의 이달 셋째 주(14~20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61.02원으로 지난달 첫째 주(2~8일)의 1천516.12원보다 55.1원 하락했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37원, 싼 곳은 서구 영신제2주유소로 1천404원을 기록해 333원의 차이가 났다.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7주 연속 하락했다.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은 1천323.45원으로 7주 동안 58.53원 내렸다.이날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97원, 가장 싼 곳은 북구 알뜰미니주유소로 1천240원.한편 21일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60.48원, 경유 가격은 1천322.05원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가스공, 친환경 차량 보급...미세먼지 줄이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인천 서구청 등 5개 기관과 LNG 청소차·믹서트럭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의기를 다지고 있다.한국가스공사가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차량 보급으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팔을 걷었다.21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서구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유진초저온, 타타대우상용차,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LNG 청소차·믹서트럭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6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LNG 차량 기술 개발·제작, 국내 인증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LNG 차량 3종(암롤청소차·노면청소차·콘크리트 믹서트럭) 개발 및 시범운행 △LNG 충전소 건설 및 공급 안정화 △화물차 및 건설기계 분야의 LNG 전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LNG 화물차·건설기계 구매지원 제도 △LNG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 제도 △LNG 충전소 설치비 장기 저리 융자제도 확대 등 제도적 여건 마련을 위해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가스공사는 LNG 차량 공동개발 및 매립지 내 LNG 충전소 건설 등을 맡았다. LNG 직공급 물량을 운송하는 경유 화물차를 올 하반기 8대에서 2023년 27대까지 LNG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2017년 기준 국내 화물차 등록 대수는 총 354만 대다. 연료별로는 경유(93.3%), LPG(3.9%), 기타 연료(2.5%), 휘발유(0.3%) 순이다.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경유 차량이 주종인 화물차 시장에서 친환경 LNG로 연료 전환을 추진해 국내 수송용 미세먼지 대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세계 12개국 공무원, 시민안전테마파크서 안전 체험

독일, 러시아, 에티오피아 등 세계 12개국 공무원 45명이 지난 18일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안전 체험을 했다.독일, 러시아, 에티오피아 등 세계 12개국 공무원 45명이 지난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전국 지방자치 단체에서 행정 연수 중인 외국 공무원들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 체험함으로써 국제교류 확대 및 체험관 홍보의 하나로 기획됐다.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인 지하철안전체험과 옥내소화전, 완강기 등 위기대응체험을 실시하고 체험관을 견학했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평균 16만여 명이 방문 체험하는 등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지난 7월 외국인 체험객은 2천631명으로 전년 동월 체험객 798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급증하는 추세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대구 소방의 이미지 제고 및 대한민국의 선진 체험관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해외동포 청소년 사진설명

대구 YMCA가 20여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60여 명을 초청, 대구 문화를 알리는 ‘2019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을 지난 18~21일 나흘간 개최했다. 사진은 대구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이 동성로 일대의 역사와 문화 등을 탐방하는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해외동포 청소년과 대구 청소년이 만나 한민족의 정체성을 느낀다

“한국 친구들을 만나 좋았고 모국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지난 18~21일 진행된 ‘2019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에 참가한 멜리소바야킬라이(14·키르기스스탄)양은 대구 청소년들로부터 모국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 20여 개국, 60여 명이 대구를 찾아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느끼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대구에서는 중앙고, 경대사대부고, 대구고, 달성고, 정화여고 등 5개 학교 30여 명이 참여해 각국에서 온 동포 청소년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구 학생 1명당 재외동포 청소년 2명에게 행사기간 숙식을 제공하기도 했다.이들은 행사 첫 날인 지난 18일 오후 2시 대구 YMCA청소년회관에서 처음 인사를 나눴다.한국어 교실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K-페스티벌이 열린 낙동강수련관에서는 대구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이 행사장에 모여 케이팝을 들으며 댄스 무도회를 갖기도 했다.둘째 날 오전부터는 농·어촌 문화체험 장보기를 통해 얻은 식재료를 가지고 비빔밥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재외동포 친구들과 홈스테이를 한 박가영(17·경대사대부고)양은 “평소 해외 친구들과 지낼 기회가 없었는데 캠프를 통해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여름 방학에 친구의 집으로 여행을 가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박양과 홈스테이를 함께한 빅토리아(16·러시아)양은 “마음이 맞는 한국 친구가 생겨 기분이 좋다”며 “가영양의 부모님도 나를 딸처럼 챙겨줘 러시아에 계신 부모님과 똑같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셋째 날 이들은 대구 친구들의 학교를 방문해 서로의 교육 환경을 체험해 보고 한국의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으며 사흘간의 행사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도 했다.또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구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프로그램을 마친 청소년들은 마지막 행사로 열린 소감 발표회에서는 서로의 이별을 예상한 듯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김영민 대구YMCA 사무총장은 “저 멀리 타지에서 대구를 찾아준 동포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사로 한국의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또래 대구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민족의 정체성 및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