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구 희망나눔캠페인 진행, 100억2천만 원 모금 출발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하는 ‘2020년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희망을 선물하는 행복 나눔에 나선다. 1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20년 대구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100억2천만 원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4억6천만 원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매년 시민들과 나눔의 뜻을 새기며 사랑이 모이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캠페인 기간 모인 모금액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수은주가 1℃씩 올라가는 형식으로 100℃ 달성을 기준으로 삼는다. 대구는 동성로에, 경북은 경북도청에 온도탑을 설치한다.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3년간 희망 나눔 캠페인 목표액을 모두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대구는 2017년, 2018년 2회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사랑의 온도 100℃ 달성 기록을 가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대구 희망 나눔 캠페인 목표(모금)액 현황은 2017년 72억3천만 원(90억2천100만 원), 2018년 92억100만 원(99억8천900만 원), 2019년 99억8천900만 원(100억2천만 원)으로 모두 달성률 100%를 넘어섰다. 경북은 2017년 134억7천만 원(142억3천만 원), 2018년 144억9천만 원(151억9천만 원), 2019년 152억1천만 원(154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 달성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개인 기부는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 리더, 나눔 리더스 클럽, 계획 기부, 착한 가게, 착한 일터, 착한 가정 등이다. 기업 기부는 기업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 제안, 기업이 생산·판매하는 현물 기부 등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020년 사랑의 온도탑도 캠페인 기간 내 100℃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사고 15일째…기상 악화로 수색 난항

독도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수색 당국이 기상 악화로 실종자 수색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범정부지원단)은 14일 “독도의 기상악화로 인해 실종자 수색이 지연되고 있다”며 “함선 4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범정부지원단에 따르면 14일 독도 인근해역에는 풍랑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최대 5~6m의 높은 파도가 일었다.수색 당국은 당초 예정돼 있던 수중·해상수색을 기상 악화로 부분 취소했다. 다만 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수색은 계속 진행했다.해군은 수중수색을 진행하던 광양함을 울릉항으로 피신시켰다. 청해진함도 수색을 중단하고 보급 및 잠수사 수송을 위해 강원도 동해항으로 이동시켰으며, 대형 함정인 대조영함과 해경 3007함, 301함, 1513함 위주로 해상수색에 나섰다.독도경비대 10명도 투입돼 독도 인근 해안가를 수색했다.독도에 내려진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늦게 해제됐다.범정부지원단 측은 “기상이 호전되면 모든 수색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에 나설 것”이라며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범정부지원단은 오는 17일 실종자 가족들이 독도 사고 수색 현장에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북구에 멧돼지 2마리 출현, 수색 중

14일 오후 5시25분께 대구 칠곡가톨릭대병원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멧돼지 2마리는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달아났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멧돼지 2마리가 칠곡가톨릭대병원에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팔거천과 칠곡한라타운 등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열차 놓친 수험생…경찰과 코레일 도움에 수험치러

14일 대전에서 대구로 와 수능 시험을 치르는 한 수험생이 KTX를 놓치는 바람에 하마터면 시험을 못 볼 뻔했지만, 대구수능본부와 코레일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했다.대전에 사는 A군은 사정으로 첫 열차를 놓치고 두 번째 열차를 탔다. 동대구역 도착 예정시간은 8시32분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이 열차는 예정보다 6분이 늦다는 연착 안내방송까지 나왔다.다급해진 A군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대구수능본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대구수능본부는 “오전 8시40분 1교시 시작 전까지 입실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다”며 A군을 안심시키고 경찰과 동대구역에 협조를 요청했다.A군이 원래 가기로 한 시험장이 D고교였으나 시간이 촉박해지자 동대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인 C고교에 일단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코레일도 해당 열차의 속도를 올렸고, 열차는 도착 예정시간보다 9분 빠른 오전 8시23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A군은 대기 중인 경찰차에 타고 인근 C고교로 도착해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남구스포츠클럽, 현정화 감독 초청 특별 강습회 개최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은 오는 18일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현정화 감독과 함께하는 ‘스타서포터즈 특별 강습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습회는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얻고 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 감독은 탁구를 좋아하는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자세 교정 및 수준 높은 탁구 기술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대구남구스포츠클럽 회원 및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강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순 참관은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25일 열리는 ‘제18회 대구시민원탁회의’의 주제를 미세먼지로 정했다. 대구는 분지 지형의 특성상 대기 정체 영향으로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다. 또 미세먼지 중 외부영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지역 간 협력 및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사회재난으로 규정될 정도로 심각한 가을‧겨울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과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슬로건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가지자는 취지에서 ‘시민과 함께! 잡아라 미세먼지, 숨 쉬는 맑은 대구’로 정했다. 대구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 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22일까지 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또는 전화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053-803-2931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서구청, 취약계층 난방연료 지원

대구 달서구청은 내년 3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난방연료를 지원하는 ‘2019 이웃사랑 연료뱅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까지 100여 가구에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연료를 지원한다.지원량은 등유의 경우 가구당 200ℓ, 연탄은 300장이다. 지원자격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기 힘든 가구다. 한편 이웃사랑 연료뱅크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해 총 3천222가구에 5억3천600만 원을 지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성군 ‘4차산업혁명시대, 달성혁신성장포럼’ 개최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민체육관 대강당에서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 전략 모색을 위한 ‘4차산업혁명시대, 달성혁신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달성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술 및 경영혁신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 혁신성과를 공유·벤치마킹함으로써 상생협력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최상국 군의회 의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해 기업, R&D지원기관, 유관기관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고진 위원은 ‘4차산업혁명, 한반도 최초의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고 위원은 “4차산업혁명을 기회요인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기존의 탄탄한 산업기반 위에 변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가능하다면 충분히 혁신이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욱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빅데이터 센터장이 ‘달성군 지역 및 경제 빅데이터 분석’ 조사를 발표, 공공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달성군의 산업 및 경제 트랜드 파악 등 데이터 분석의 정책적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또 주제강연으로 대구경북연구원 장재호 선임연구위원의 ‘달성지역 혁신역량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의 대표적인 혁신성장 우수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 먼저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의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와 자동차부품에 이어 다발성 자동모발이식기 개발에 성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오대금속 김창현 대표의 발표로 참가자들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R&D지원기관의 사업 안내와 상담, 신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는 우수기업 전시 홍보관 운영 등 참가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문오 군수는 “급변하는 한국 경제의 태풍 속에서 달성지역 기업이 변화와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4차산업혁명시대, 달성혁신성장포럼’을 통해 달성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서구청,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달서구 나들이

대구 달서구청은 15일 병암서원에서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한다. 달서구청은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및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지역 내 주요 문화 시설탐방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병암서원에서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유통 수산물 동물용의약품...안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수산물에 대해 동물용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잔류허용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리과와 합동으로 수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미꾸라지 등 양식 수산물 13품목, 18건을 수거해 날리딕스산 등 50종의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잔류여부를 분석했다. 일부 미꾸라지(2건)와 가물치, 강도다리에서 항균제가 미량 검출됐으나,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미량이다.나머지 14건은 50종의 동물용의약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서구청, SNS 홍보 특공대 발대식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14일 오후 5시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달서구 SNS 특공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SNS 특공대는 SNS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과 직원(252명)으로 구성됐다. 구정홍보 활성화와 250만 대구시민의 자랑이 될 신청사 건립 최적지가 (옛)두류정수장임을 알리는 SNS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SNS를 활용해 홍보 잘하는 방법 특강,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성군 제지공장서 20대 신입직원 숨져

대구 달성군의 한 제지공장에서 20대 직원이 작업 도중 목숨을 잃은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께 대구 달성군의 한 제지공장에서 직원 A(29)씨가 기계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입 사원으로 이날 야간 근무를 하던 도중 종이를 감는 롤 기계에 종이가 찢어져 이를 확인하던 도중 기기에 팔이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노동청은 업체의 안전조치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설비 상태와 업체 내 인력 안전 관리 등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공무원 뇌물 받았다…허위사실 유포 50대 실형

자신이 공무원에게 뇌물을 줬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주경태 부장판사)은 명예훼손·협박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6월 대구의 한 구청 민원실에서 해당 구청 국장급 공무원이 자신에게서 뇌물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이 적힌 유인물 10여장을 공무원들에게 나눠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 부장판사는 “범행으로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손해가 상당하고,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돼 비난의 정도가 크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이번 주말 포근한 날씨

15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영주와 봉화,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는 새벽녘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낮에는 기온이 15℃까지 웃돌며 포근해지면서, 일교차가 20℃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영하 7℃, 안동 영하 3℃, 경주 영하 2℃, 대구 영하 1℃, 포항 3℃ 등 영하 7~영상 3℃(평년 영하 2~영상 6℃), 낮 최고기온은 안동 13℃, 청송 14℃, 대구·경주 16℃, 포항 17℃ 등 10~17℃(평년 12~15℃)의 분포가 예상된다.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흐리겠으나,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 16일 아침 기온은 경주 5℃, 안동 6℃, 대구 7℃, 포항 9℃ 등 3~9℃(평년 영하 3~영상 6℃), 낮 최고기온은 안동 16℃, 대구 18℃, 포항·경주 19℃ 등 15~19℃(평년 11~15℃)를 기록하겠다. 17일 오후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3℃, 대구·경주 5℃, 포항 8℃,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3℃, 대구 14℃, 포항·경주 15℃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감염성 의료폐기물 부적정 관리한 노인요양병원 무더기 적발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환자 100인 이상 대형요양병원을 단속한 결과, 23개 병원에서 24건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업체 유형은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법으로 규정한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을 초과한 폐기물 보관 8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전용용기에 표기사항 미표기 11건 △의료폐기물의 성상 및 종류별로 분리보관하지 않고 혼합 보관 1건 △의료폐기물 보관 장소에 감염성 알리는 주의 표지판 미설치 2건 △기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분리하지 않고 폐기물로 배출한 2건 등이다. 대구시는 적발된 병원 23곳을 관할 구·군청에 행정처분을 통보했다. 위반업체는 과태료 1천만 원 이하 및 위반내용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최근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에서 전국 요양병원의 10%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일회용기저귀의 90% 이상에서 폐렴구균, 폐렴간균 등의 감염성 균이 검출됐다. 김춘식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의료폐기물에 의한 2차 감염 우려가 높은 반면, 병원 내 의료폐기물의 관리 실태가 부적정하고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아 고령의 환자들이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