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사망 사고 이후 한 달…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그들

대구시 수성구 환경미화원 참사 한 달이 다 됐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지자체들은 지난달 6일 새벽 음주운전 차량과 추돌 사고로 환경미화원이 사망한 뒤 청소차 발판을 제거했다.하지만 여전히 일부 환경미화원들이 발판이 없어진 청소차의 뒷범퍼에 매달리는가 하면 일부는 궁여지책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쓰레기 상차 작업을 하고 있었다.지난 1일 달서구 한 전통시장 골목길에서 만난 환경미화원은 청소차 발판이 없어진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쓰레기를 모으고 있었다.올해로 환경미화원 8년차에 접어든 A(48)씨는 오토바이로 이동하며 배출된 쓰레기 봉지들을 미리 모아둔다고 했다.지난달까지만 해도 청소차에 매달려 쓰레기를 수거했지만 수성구 환경미화원 사고 후 구청에서 발판을 떼버려서다.구청에서는 대신 쓰레기를 담고 이동할 수 있는 리어카를 제공했다.하지만 리어카를 밀고 끌며 쓰레기 봉지들을 수거하기에는 작업시간이 오래 걸린다.결국 청소차가 도착하는 상차 예정 시각을 맞추기 위해 그는 오토바이를 택했다.이날 A씨가 시장 골목골목을 누비며 쓰레기 수거작업으로만 이동한 거리는 17㎞,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5t에 이른다.환경부는 지난해 3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야간과 새벽 작업을 낮으로 바꾸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지만 역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이날 A씨는 오전 2시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기 시작했으며 상차 작업은 오전 9시에 끝났다.지난달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 및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그때뿐이었다. A씨의 경우 오토바이를 구입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쓰레기차량 뒤에 매달린다. 발판이 없어지면서 예전보다 더 위험해졌다. 차량의 뒤편에 있는 범퍼를 발판 삼아 매달려서다.A씨는 “주간에 쓰레기를 수거하면 도로에 차량이 증가해 청소차 진입이 어렵고 정해진 근무 시간 안에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기 어렵다”며 “밤에 치울 것이지 왜 낮에 치우냐는 주민들의 민원들도 상당하다. 주먹구구식 대책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수능 만점자가 전하는 ‘수능당일’ 꿀 팁은

청소년들의 인생 첫 관문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날이 밝았다.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수험장에서 100% 실력 발휘해야 할 때다.중요한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이 느끼는 부담감, 긴장감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과도한 부담감, 긴장감은 시험을 망치기 일쑤다.과거 수능 만점자들은 어떤 자세로 수능에 임했을까.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였던 경신고 출신인 권대현(24·서울대 의대)씨와 김정훈(24·연세대 의대)씨가 전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모르는 문제 과감히 넘어가야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권대현(24)씨 수능 당일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최우선으로 꼽았다.권씨는 “당연히 무조건 모르는 문제가 나올 것이고,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감히 세모를 치고 넘어가고, 잡을 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정답을 맞히려고 해야 한다”며 “막히는 문제에 흔들리기보다 다른 확실한 문제에 실수나 틀린 것이 없는 지 집중 공략하는 방법이 통했다”고 말했다.권대현씨에게는 ‘실전은 연습처럼, 연습은 실전처럼’이라는 말이 가장 평정심을 찾기에 특효약이었다.그는 “다들 하는 이야기지만 정신력이 약한 나에게도 통했다. 모의고사 칠 때처럼 연습하듯 수능을 치룬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다”고 전했다.권씨는 수능 전날과 당일 아침 식사는 최대한 가벼운 한식을 먹을 것을 추천했다. 다만 평소 식사량보다는 줄일 것을 강조했다.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정답 맞춰보지 말 것, 점심시간에는 암기과목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눈으로 익히는 방법 등이 심리적 안정을 얻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특히 수능 당일 뭔가를 새롭게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그는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 만점자, 고득점자 등 성공한 사람들의 선례가 많은데 이보다는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간단한 초콜릿 머리회전에 좋아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정훈씨는 “시험이 있을 때마다 늘 초콜릿을 챙겨갔다”며 “단 걸 먹어야 머리가 잘 돌아가 수능 때도 잊지 않고 챙겨 틈틈이 쉬는 시간에 까먹었고 좋은 효과를 봤다”고 웃음 지었다.다만 김씨 역시 쉬는 시간에 친구들끼리 답 맞춰보기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전했다.그는 “틀렸을 경우 다음 영역에 정신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며 “다음 과목에 대한 이야기 정도만 간단히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수능 당일 책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해서 가는 게 좋다.김씨는 “어차피 시험 당일에는 책을 볼 시간도 많지 않다”며 “공부해왔던 정리본 등 요약된 한 두 권 정도만 챙겨가 쉬는 시간에 보며 심리적 위안을 얻는 것이 좋다”고 했다.수능 당일 옷차림에 대해서는 “더운 것보다는 서늘한 것이 낫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늦춰진 시험에 추워진 날씨를 대비해 겹겹이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추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달서구의회,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몸살…지역민 신뢰 바닥

바람 잘 날 없는 대구 달서구의회가 구의원들의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지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업무추진비 유용, 공무원 불법 사찰 논란에 이어 구의원의 성희롱 파문까지 겹치는 등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업무추진비 유용 논란은 지난 7월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의원들과 전반기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4명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서부터 시작됐다.간담회를 목적으로 카드로 먼저 결제해 놓은 뒤 간담회를 열지 않거나 간담회 없이 지역 주민과 식사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유출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이후 민주당 소속 구의원을 중심으로 수차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검찰로부터 기소된 이신자·김귀화 의원은 벌금 100만 원, 김정윤 구의원에게는 벌금 150만 원을 구형받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하지만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업무추진비 유용과 관련해 ‘공익제보자가 불법사찰을 했다’라며 되레 의회 공무원 3명을 업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고발했다.달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총회는 “해당 공무원들이 업무추진비 사용처를 사전에 유출하면서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이 불거졌다”라며 “달서구청이 구의원들을 불법사찰하고 있다”라고 했다.최근에는 성희롱 파문까지 일어났다.지난달 10일 달서구의회에 출입하는 한 여성 기자가 김인호 구의원(국민의힘)에게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여성 기자에게 성희롱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 의원은 동료 구의원에게도 원색적인 성희롱을 했다는 비난도 동시에 받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대구 달서구의회는 뒤늦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소집해 자정 노력에 나섰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다.남성 위주로 윤리특위가 구성되면서 유일한 여성 위원이었던 조복희 의원이 반발해 중도 사퇴했다.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윤리특위에서 출입 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김인호 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 이를 번복하는 촌극도 벌어졌다.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의회 본회의에서 결국 제명됐다. 김 의원은 항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여성 기자에게 밤중 전화를 걸어 사건 무마를 시도해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인 안대국 부의장은 경고로 마무리됐다.대구여성회 관계자는 “성희롱 가해자와 2차 가해자는 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달서구의회 의원들은 무거운 책임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경북지 코로나19 소규모 감염 이어져…대구 4명, 경북 5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대구 4명, 경북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7천247명이다. 이들 모두 지역 감염이다.이들 중 2명(남구, 달서구)은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다른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명은 수성구 거주자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1천678명으로 늘어났다.경주에서 경산 국악수업 관련 n차 감염이 2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온 경산 국악수업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증가했다.김천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PC방 관련 n차 감염으로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문경에서는 가족김장모임 관련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17일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서는 지난달 29일 유럽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 1명 발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수능 특별 상황관리 대책 추진

대구시는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확진·격리자에 대한 수송 등 부서별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수험생 관리를 위해 시와 구·군 보건소에 병상배정팀, 격리담당팀 등 현장 상황관리반을 편성해 선별진료소 비상근무를 2일 오후 10시까지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도 빠른 검사를 위해 24시까지 근무한다.안전한 자가격리자의 이송을 위해 구급차 53대와 순찰차 40대를 준비하고, 전담 공무원을 통해 시험장 입실뿐만 아니라 시험이 완료된 후에도 자가격리 장소까지 도착을 지원한다.대구시는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대형공사장 등 소음 중점 관리 대상 26곳을 집중 관리하는 등 관련 대책을 추진한다. 수능 당일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음방지 합동점검반 60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능일, 춥고 바람도 쌩쌩…아침 기온 영하 5~2℃

수능일 대구·경북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수험생들은 체온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게 좋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영하 6~4℃)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3℃ 더 낮다.낮 최고기온도 10℃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오후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3℃, 대구·경주 0℃, 포항 2℃ 등 영하 5~2℃. 낮 최고기온은 안동 8℃, 대구 9℃, 포항·경주 10℃ 등 6~10℃.울릉도·독도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동해 먼 바다에는 오후에 평균풍속이 30~45㎞/h(8~13㎧)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보이스피싱 온라인 퀴즈 ‘풀고’ 갤럭시 Z폴드2 ‘얻고’

후후앤컴퍼니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25일까지 전 국민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보이스피싱 예방과 관련된 OX퀴즈 6문제의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갤럭시 Z폴드2를 준다. 2등(2명)에게는 갤럭시 워치3, 3등(200명)에게는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이벤트는 후후 홈페이지(www.whowhocorp.com)의 이벤트 게시판에 접속하거나 대구경찰청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 팝업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OX퀴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경찰은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답을 선정하더라도 ‘다시풀기’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만점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페이지 공유하기는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링크를 복사하고 개인 SNS에 이벤트 페이지를 캡처한 이미지와 필수 해시태그(#보이스피싱방지, #후후x대구경찰이벤트, #whowho)&이벤트 링크를 올리면 된다.한편, 대구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고자 단순 수거·전달 행위자에 대해서도 대가성·반복성 등을 고려해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3개월간 보이스피싱 사범 104명을 검거하고 그중 47명을 구속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소방,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수능 치르기 총력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대구소방은 대구교육청, 대구시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수험생 이송 지원과 긴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올해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시험장 발 감염 확산 차단과 이송대책에 총력을 쏟는다.코로나19 전담 구급대 20개 대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이송을 지원한다.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로 이동하는 게 원칙이지만 자차 이동이 불가할 경우 이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질병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수험생 이송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수능 시험장 화재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한 출동로 확보와 도상훈련을 통한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시험장 주변 기동 순찰 등 경계도 강화한다.대구소방안전본부 김영석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보건소, 노양요인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대구 동구보건소는 수도권의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수검사는 4일까지 지역 노인요양시설 43개소를 방문해 시설종사자 51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다. 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행정통합 이해 위한 홈페이지 개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정보제공 및 이해증진과 시·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홈페이지는 △위원회 소개 △시·도민 참여 △알림마당 △위원회 활동 △연구단 5개 분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홈페이지의 특징으로 사용자의 화면 크기에 맞춰 조절돼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도민 참여를 가장 우선시했으며, 자유게시판과 의제제안 등을 통해 활발한 의견 개진이 가능토록 했다.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를 위해 회의자료 및 회의록, 진행 동영상 등을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적 형태로 제작했다.김태일 공동위원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시·도민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홈페이지에 공론화 과정의 공개와 충실한 자료를 수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 4명…지역 감염 관련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나왔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7천247명이다. 이들 모두 지역 감염이다.이들 중 2명(남구, 달서구)은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다른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명은 수성구 거주자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자살예방센터, 수험생 시험결과 비관 말아야

대구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3일 8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7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에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능 후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수험생들에게 시험 결과에 비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고민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이용할 것을 홍보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일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건조하고 추워요

2일 대구·경북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울릉도·독도는 구름이 많다.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4℃ 오르면서 평년(영하 6~2℃)과 비슷한 분포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3℃, 대구·경주 영하 1℃, 포항 2℃ 등 영하 4~2℃, 낮 최고기온은 안동 9℃, 대구 11℃, 포항·경주 13℃ 등 7~13℃.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4시께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 윤의경 예보관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고, 수험생들은 체온 유지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성적표가 뭐길래”…어머니 살해하려 한 중학생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생 A군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또 보호관찰과 1년 동안 치료를 받을 것을 명했다.A군은 지난 6월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가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비명을 들은 A군의 아버지가 추가 범행을 제지했다. A군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그는 중간고사 성적과 관련한 거짓말이 탄로 날 것이 걱정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의회, 국민의힘 김인호 의원 ‘제명’

성희롱 및 여성비하 발언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국민의힘)이 달서구의회로부터 ‘제명’됐다.1일 달서구의회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장이 발의한 징계의 건을 의결했다.김 의원을 제외한 총 23명 의원이 투표한 결과 찬성 16표, 반대 7표로 제명안이 가결됐다.김 의원은 심의결과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인호 의원은 지난달 25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사실상 제명에 가까운 ‘탈당권유’ 중징계를 받았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