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0대 시인, 49살이라 속여 미성년자와 성매매 “갈때 졸시집 한권 선물하겠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에 살고있는 49세 시인이 미성년자와 성매매하려고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올라왔다.실명과 연락처, 직업까지 쓰여있는 계정으로 이 시인은 서울 노원까지 성매매하러 가겠다며 글을 남겼다.김모 씨는 "예약 가능할까요 19일 오후 6시경 카톡010 XXXX XXXX 김OO"이라며 자신의 연락처와 이름을 남기고 '예약' 문의를 했다.해당 날짜에 예약이 가능하다는 답장이 오자 김 시인은 "예 2시간 하겠습니다. 당일날 연락드리겠습니다. 사는곳은 대구 나이는 49, 시인입니다"라고 답한뒤 "허락한다면 갈때 졸시집 한권 선물하겠습니다"라는 말까지 남겼다.이러한 대화를 한 내용이 퍼지자 김 시인은 자신의 계정의 이름과 사진을 바꿨지만 아이디는 바꾸지 못해 온라인상에 김 시인의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이어 다른 네티즌이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김 시인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사실 김 시인의 나이가 49세가 아닌 61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online@idaegu.com

제74대 양원근 대구 중부경찰서장 취임

양원근(58) 신임 대구 중부경찰서장은 “대구의 행정, 교통, 문화의 중심이며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중구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복입은 시민’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때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양 서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1987년 대공특채 경사로 경찰에 입문해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대구 달성경찰서장, 대구 강북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원근 대구 중구경찰서장.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제7대 박만우 대구 강북경찰서장 취임

박만우 대구 강북경찰서장. 박만우(51) 신임 대구 강북경찰서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프로 경찰관의 자세로 한 번 더 주민을 살피고 각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며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박 서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찰대 7기로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대구 서부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오늘(16일)부터 시행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이 오늘(16일)부터 시행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상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노동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다만 아직은 법에 명시된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요건 등이 모호해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근로기준법에서는 직장 내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할 것,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설 것, 그 행위가 노동자한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일 것 등 3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만일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거나 피해를 주장했음을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 처우를 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online@idaegu.com

횡단보도 보행자 노면 표시 무시

대구 중구 봉산동 한 상가 건물 타워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승용차들이 횡단보도 노면에 표시된 보행자 보호라인을 무시한 채 이동하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지역 기업 3분기 체감경기 여전히 부정적

대구지역 기업(제조·건설)들은 3분기 체감경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곳(제조업 160곳·건설업 50곳)을 대상으로 ‘2019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제조업 68·건설업 66으로 전분기보다 3∼4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60선에 머물렀다.경기전망지수가 100을 웃돌면 전분기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지만 그 이하면 부정적으로 본다.업종별로 자동차부품(58)·섬유(62)·기계(85)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매출액에서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수출기업 전망치는 103이지, 내수기업은 59에 그쳤다.건설업체들은 건축자재 수급(94)은 호전되겠지만 수주액(56) 및 수주건수(54)·이익(40)·수익률(36)을 부정적으로 봤다.제조업체 가운데 상반기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본 곳은 58.8%,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본 곳은 41.2%로 나타났다.지역기업들은 당면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매출 부진(50%), 임금상승 등 비용부담 증가(31%), 미래 수익원 발굴(7%) 순으로 응답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될 호재가 별로 없어 현 추세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봉산동 횡단보도 옆 건물 주차장 출·입구, 보행자 안전 위협

대구 중구 봉산동 한 상가 건물 타워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승용차들이 횡단보도 노면에 표시된 보행자 보호라인을 무시한 채 이동하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15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봉산동 한 상가 건물 앞 횡단보도.횡당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한 차량이 건물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횡단보도와 맞닿아 있는 인도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갑작스런 차량 통행에 놀라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시민 이모(40)씨는 “차량이 횡단보도로 올라와 깜짝 놀랐다. 횡단보도를 주차장 출입로로 이용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중구 봉산동 한 상가 건물 타워주차장 진·출입로가 보행자들의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와 인도에 설치되면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중구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989년 횡단보도 설치 이후인 2012년 건립됐다. 건물 공사 허가 당시 주차장 출입구는 횡단보도 거리제한에 관한 주차장법 시행규칙 규정에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중구청 관계자는 “건물 공사 당시 도로 점용 허가에 대한 해당 준수사항으로 주차장 출입구에 대한 보행자 안전성에 대해 건물주에게 명시했다”며 “이후 안전 대책에 대해서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횡단보도가 있는 인도에 차량이 지나다니려면 도로 점용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 역시 알 수 없는 상태다.도로 점용 허가를 받으려면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건물 완공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예전에는 횡단보도 인도에 주차장 출입구가 생길 경우 별다른 협의 없이 규정상 문제가 없으면 도로 점용 허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보행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탄력적인 법 제도가 적용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횡단보도는 보행자 우선 중심이지만 양쪽의 상황이 모두 고려된 상황이 돼야 하고 교통사고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주차장 공간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고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측면에서 법이라는 테두리가 탄력적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포항 고객 돈 7억 원 들고 잠적 BMW 포항 딜러사 직원 구속

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수억 원의 고객 돈을 들고 잠적한 혐의(사기)로 BMW 포항 딜러사 직원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고객에게 받은 차량 금액을 자사 파이낸셜 할부로 돌리는 수법으로 7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 피해자 14명의 고소장이 접수된 가운데 경찰 수사에 따라 피해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치맥페스티벌 식중독 사고 빨간불

올해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가 우려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구치맥페스티벌 전경2019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에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에 빨간불이 켜졌다.대구시는 달서구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식품안전사고 대응에 나서지만 지도·점검과 캠페인 수준 정도여서 역부족이다.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17~21일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예상된다. 특히 메인 행사장인 두류공원 야구장은 사방이 막혀 있어 더위가 심해진다.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위생이 상대적으로 허술한 야외부스에서 식품이 조리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10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몰리는 상황에서 식품 조리 위생이 허술해지기 쉽다.대구시는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달서구청 위생과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에 나선다.행사 첫날 두류야구장 등에 마련된 부스에서 식품들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실시한다. 긴급 검사를 통해 당일 저녁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식품수거 검사는 부스 10곳에서 한다. 지난해(6곳)보다 늘었지만 전체 운영부스의 10%에도 못 미친다.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참여하지만 오는 18일 행사장 입구에서 관람객들에게 ‘손 씻기 운동’ 등 홍보캠페인 수준이다.7월 무더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은 캠필로박터제주니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다.캠필로박터제주니는 육류에서 발생한 균이 채소 등으로 전염될 수 있어 조리도구 교차 오염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닭을 고온에 요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식중독 사고 확률이 적다”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남구청, 책 허위 조작해 진정성 잃은 A작가 강연자로 선정 논란

대구 남구청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강연자로 과거 거짓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작가 A씨를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남구청은 섭외에 앞서 강연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도 하지 않고 직원 10여 명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남구청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는 저명인사 초청강연 ‘남구 행복드림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지역민 5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A씨는 강연을 통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겪은 자신의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그는 자신의 국내외에서의 여정을 책으로 엮어냈다. 당시 여행서적으로 베스트셀러는 물론 방송에 출연해 전 국민의 관심도 한몸에 받았다.하지만 저서 상당 부분에서 실제 현지 상황과는 다른 점, 내용상 앞뒤가 맞지 않은 점 등으로 여행가들과 누리꾼들로부터 조작 및 부풀린 의혹을 받았다.각종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남구청은 강연자에게 지급하는 강연료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남구 행복드림 아카데미’의 매년 9회에 걸쳐 매회 210만 원의 강사료를 지급한다는 해당 용역업체의 공고만 인지하고 있을 뿐 인지도에 따른 개인별 강사료 등 구체적인 파악도 않고 있었다.이런 논란에도 남구청은 일정에 따라 강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남구청 관계자는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내용 등 사전 조사가 없었던 부분은 사실이다”며 “주민들에게 친근하며 인지도가 높고 강연 경험이 풍부한 강연자를 모집하려다 보니 벌어진 상황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정모(29·남구 대명동)씨는 “사실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거짓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을 수백만 원을 들여 강연자로 선정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앞으로 구청 초청 강연을 어떻게 믿고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총상금 2억원,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내년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할 참가팀을 16일부터 모집한다.대회 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내년 10월 대구에서 열림에 따라 참가팀을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경진대회는 미래자동차 산업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함이다.2013년 시작된 이 대회는 격년제로 개최돼 5회째를 맞고 있다.지난해에는 수성알파시티에서 국내 최초로 실도로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내년 대회도 실도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통신 기술을 연계해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골목길, 신호등이 없는 비정형 환경 등을 포함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된다.총상금 규모도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한 2억 원이다.참가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국내 소재 대학팀이다. 지도교수 2명과 10명 이내의 학생으로 구성돼야 한다.정재로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참가 희망팀은 접수 기간 동안 이메일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며 “참가자격과 진행일정 등 세부 사항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달서 상화로 지하화 사업…빨간불

대구 달서구지역 상습 정체구간인 상화로에 지하도로를 개설하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당시 고가도로 방식에서 지하도로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증액된 사업비에 대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했기 때문이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상화로 입체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해당 용역은 지난달 완료 예정이었다.용역이 중단된 이유는 기재부가 총사업비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사업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면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지난해 5월 고가도로 방식으로 예타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2천856억 원(국비 1천496억 원, 시비 1천360억 원)으로 책정됐다.하지만 대구시는 고가도로는 주거지역 통과에 따른 대규모 민원발생, 도시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지하도로 개설로 방식을 변경했다.지난 5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도 고가도로 건설이 경제적, 환경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화로 지하도로 건설에 찬성했다.기재부는 그러나 상화로 지하도로 건설 시 발생하는 추가 사업비가 예타 통과 당시보다 과다하게 증액된 것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예타 신청 당시에는 사업비 규모를 줄인 뒤 예타 통과 후 사업비를 증액하는 것은 사업의 경제성을 판단하는 예타 조사에 어긋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최초 예타 신청 당시 사업비(2천425억 원)보다 400억 원이 증가했고, 고가도로 건설 후 방음터널 설치 등을 고려하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지하도로가 유리하다는 입장이다.대구시 관계자는 “고가도로를 개설하면 방음벽을 설치해야 한다. 9m 이상의 방음벽은 유지관리 및 안정성 측면에서도 불리해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추세”라며 “방음터널 설치비용으로만 700억 원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터널 공사가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상인동 고가도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한다고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하다”며 “고가도로에 대한 인식이 변한 만큼 지하도로 건설이 시민의 편익을 고려했을 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지방조달청, 상반기 2조2천507억 원 조달사업 조기 집행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상반기에 2조2천507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2조252억 원)보다 11% 증가한 것이다.사업별로는 내자구매사업 1조7천365억 원, 시설공사 5천142억 원이 집행됐다. 이 중 1조1천221억 원을 대구·경북지역 기업(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포함)과 계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86건으로 올 상반기 조달요청 건수 중 가장 많았다. 조달요청 금액이 가장 큰 기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1천228억 원)으로 조사됐다.구매 분야에서 가장 큰 조달사업은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795억 원)이었다. 공사 분야에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공사(216억 원)가 차지했다.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하반기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밀착형 조달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기업, 대기업과 손잡고 전국 전기차 충전사업 확장

지난 12일 현대 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최영석 차지인 대표(왼쪽부터),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 신상희 중앙제어 대표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과금형 콘센트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기업 ‘차지인’이 현대 오일뱅크, 중앙제어와 함께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다. 차지인은 대구기업이다.차지인, 현대 오일뱅크, 중앙제어는 지난 12일 현대 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차지인은 현대오일뱅크가 구축하는 ‘하이브리드 스테이션 컨소시엄(가칭)’에 설치될 중앙제어 충전기에 충전기 제어 결제 로밍 지원(EVZ)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충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컨소시엄은 내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속초 소재 주유소 및 카페, 패스트푸드 드라이빙 스루점에 급속, 완속 충전기 및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일뱅크 멤버십과 연동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충전의 편의성을 높인다.오는 9월부터는 차지인이 환경부 보조금 사업자 컨소시엄(포스코ICT, 에스원, CJ헬로)으로 구축한 1천300여 개의 충전기 및 환경부 보조금으로 설치된 7개 사업자의 모든 충전기와 로밍을 통해 현대 오일뱅크 보너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차지인은 전기차 운전자들을 보너스카드 회원으로 확보하고 맞춤형 마케팅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활용한다.최영석 대표는 “전기차 충전사업 업무협약은 단순 주유소 방문 고객에게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패스트푸드 및 카페도 거점 확보해 완속 충전기 및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전기 이륜차·킥보드 등의 충전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며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충전 및 배터리 교체 사업에 대해서도 과금형 콘센트를 통해 사업을 확장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중구청,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오픈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은 15일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gursc.com)’를 오픈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서다.홈페이지는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동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또 센터별 사업 안내 및 추진 현황, 공유방, 자유게시판 등도 운영된다.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북성로 일원 중심시가지형 사업과 약령시 일반근린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1-2814.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