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란행위 30대男, 잡히자 비겁한 변명까지… '수치스러워'

사진=서울 금천경찰서 제공 오늘(24일) 서울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처음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은 여경 실습생으로 남성 A씨는 경찰에 붙잡히자 처벌을 줄이기 위해 음란행위가 아닌 '노상방뇨'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중앙경찰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금천경찰서 금천파출소에서 실습 중인 여경 실습생은 이날 A씨를 목격해 112에 신고 후 도주하는 A씨를 쫓아 300m 가량 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당황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여경 실습생은 "함께 근무하는 선배들이 평소 현장대응법을 잘 설명해줬다"며 "놓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 검거하는 것만 생각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online@idaegu.com

해군 청해부대 사고 원인 '홋줄' 뭐길래?

사진=연합뉴스 오늘(24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행사 중 부두에 정박한 최영함의 선수쪽 갑판에서 굉음과 함께 홋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홋줄'이란 배가 정박하면 배가 바다로 떠내려가지 말라고 묶는 밧줄로 배가 파도에 흔들리지 않도록 묶는 줄이다.해군은 팽팽한 상태의 홋줄이 터지면서 주변에 있던 병사들을 강타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online@idaegu.com

청해부대 '최영함' 환영행사 도중 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사진=SBS NEWS 오늘(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배가 정박하면서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인 홋줄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져 군인 5명이 쓰러졌다.소말리아 아덴만 작전 수행을 6개월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발생한 사고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부상자들은 행사장 주변에 있던 구급차로 군 병원과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병장 1명이 얼굴을 심하게 다쳐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홋줄이 갑자기 터지면서 병사들을 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는 군 수사기관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online@idaegu.com

대구 중부경찰서 신축 사업, 건축행위 허가 문화재청 재심의 보류

대구 중부경찰서 신축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문화재청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된 현 청사 부지에 대해 ‘대구 경상감영지’ 등의 역사 보존을 이유로 건축행위 허가 심의를 보류했기 때문이다.23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재 5층 건물인 중부경찰서(중구 경상감영길 55)를 허물고 2023년 7월까지 신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00여억 원이 투입되고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중부서는 지난 22일 열린 심의에서 문화재청에 현재 높이 23.6m의 5층 규모 청사를 31.6m 7층 규모로 짓는 형상 변경안을 제출했다.하지만 문화재청은 경상감영지의 자연경관 등을 보존하기 위한 재건축안을 제출하라는 통보를 내렸다. 현 중부서가 경상감영지와 50m가량 떨어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돼 있어서다.경상감영지는 2017년 4월26일 문화재청에 사적 제538호로 지정했다. 이에 이곳의 반경 200m 이내 지역의 개발행위 등은 지자체나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건축행위 허용기준은 1구역은 문화재청, 2·3구역은 지자체가 담당하고 있다.기존 범위 내에서 신축 및 증축에 대한 해당 사항은 모두 1구역에 포함돼 문화재청의 개별심의를 받아야 한다.특히 공사가 진행되고 매장 문화재 발굴이 실시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구 등이 발견되면 현 신축 사업은 다시 매장 문화재 보존에 관련된 건축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앞서 문화재청은 지난달 25일 심의 당시 역사문화보존 문제를 이유로 대구시에 경상감영지의 보존 및 활용계획을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대구시는 이에 문화재 보호법 제34조에 의거 경상감영지 등 문화재 자연경관의 스카이라인을 훼손하지 않고 역사 및 문화환경을 보존하는 방안에서 건축행위를 재검토해 달라는 공문을 문화재청에 전달했다.문화재청은 다음달 중부서 신축과 관련 건축행위 허가 등에 대해 문화재 위원회를 열고 재심의할 예정이다.중부서 관계자는 “신축 청사는 5~7층 규모로 예상한다”며 “다음 심의에서 건축행위 허가가 나면 공사를 하기 위해 매장 문화재 조사부터 이뤄져야 한다. 문화재청에서 요구한 사항에 맞춰 재건축안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남부권관문공항 재추진 움직임, 대응해야 하나

대구시가 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남부권관문공항재추진 움직임에 공식적인 대응을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속앓이’하는 모습이다.법적으로 불가한 상황에 대해 공식대응을 할 경우 논쟁이 꼬리를 물며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지키기 운동본부(이하 시대본)와 남부권 관문공항 재추진 본부(이하 남추본)는 지난 15일 대구민간공항 이전사업에 대해 주민투표 결정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대구시에 제출했다.대구시는 이에 대해 21일 “국가 사무여서 주민투표는 불가하다”고 회신했다. 관련 법상 불가능한 요청이기 때문이다.그러자 시대본과 남추본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의 중요자산이고 대구시가 책임지고 추진하는 사업을 국가 사무라는 이유로 주민투표도 못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발했다.이들은 또 “주민투표법 7조에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결정사항으로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사항은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측은 22일 대구시청 지방기지실을 찾아 이들 단체의 주장을 반박했다.대구시는 ‘법령에 위반되거나 재판 중인 사항,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또는 사무에 속하는 사항은 주민투표에 부칠 수 없다’는 주민투표법 제7조의 2항을 제시했다.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측은 “일부 단체들이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빌미로 대구공항 이전 불가론을 펴고 있다”며 “이번 주장도 주민투표법 제7조 1항만 내놓고 예외조항인 2항을 노출하지 않는 등 교묘한 방법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구시는 이날 단체들의 반박을 공식적인 보도자료 대신 기자실을 찾아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일부 단체에서 정부가 김해신공항 확장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을 재확인한 상황에서 계속 꼬투리를 잡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할 경우 또 다른 논쟁거리를 만들 수 있어 웬만하면 공식대응을 자제할 계획”이라고 하소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술 없이 풍성해진 대학 축제, 다 같이 즐겼다

지난 22일 오후 8시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아름드리 푸른 잎으로 우거진 플라타너스 거리는 고스트 로드로 펼쳐졌다.검은 천막이 씌워진 좀비 하우스에 들어가는 순간 유령 분장을 한 좀비들이 출몰했다. 좀비가 주는 미션을 성공하지 못하면 결승지점을 통과할 수 없어 방문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운영되던 학과 주막은 개성 있는 체험과 먹거리 촌으로 운영됐다. 타투, 물풍선 터트리기 등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고 북성로 우동, 치킨, 막창 등 특색 있는 음식을 판매했다.교직원 홍모(42·여)씨는 “동료 직원들이 올해는 볼거리가 더욱 많아졌다고 해서 딸과 함께 찾았다”며 “아무래도 술을 팔지 않아서인지 먹고 놀자 문화가 아닌 것 같다. 부스에는 학과마다 나름대로 특성을 살려 더욱 특색 있게 마련돼 볼거리가 많다”고 말했다.주류 판매 금지령이 내려진 대학 축제의 장은 주막을 대신해 각양각색의 콘텐츠로 채워졌다.야구장에는 인기 게임 배틀 그라운드를 연상시키는 현실판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일상과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리는 듯 신나게 총싸움을 하며 격전을 벌였다.캠퍼스 방 탈출 게임, 가상현실(VR) 게임 체험존, E-스포츠 롤 대회 등 이색적인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대규모 감성 플리마켓과 푸드 트럭, 야시장 등이 준비됐다.대학생 정모(20·여)씨는 “처음 대학교 축제를 방문했는데 쾌적하고 재밌는 콘텐츠에 정말 감탄했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을 주막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만남 홍보물도 받았다. 이곳도 체험해 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사물놀이 공연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등학생부터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과 노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공연을 즐겼다.같은 날 열린 영남대학교 축제도 지난해와 달리 주점 대신 시계탑 잔디밭에 피크닉 존을 추가 구성했다. 돗자리와 음식만 가져와 축제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또 미성년자가 외부에서 반입한 주류를 규제하고자 성인인증 팔찌를 배부하는 등 건전한 대학 축제 문화에 앞장섰다.정환도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주점을 없애는 대신 지역민 등 전 연령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지난해에는 방문객이 10만여 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더욱 건전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더해 12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축제가 열리는 경북대 교정에서 학생들이 술 대신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지체장애 요양보호사 음독, 요양원 가혹행위 수사 착수

청송군 안덕면 A요양원에 근무하던 요양보호사 B(25·지체장애 3급)씨가 지난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유족들이 “요양원 측의 가혹 행위가 있었다”며 진정서를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유족들은 숨진 B씨가 2개월 전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누가 나를 무시하고 괴롭히고 있다”, “장애인으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23일 밝혔다.B씨는 지난 15일 요양원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오후 8시께 제초제를 마시고 신음 중인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18일 끝내 숨졌다.B씨는 사망 직전에도 힘들다는 말을 남겨 여동생이 휴대전화로 녹음한 뒤 경찰에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B씨와 함께 근무했던 한 직원은 “B씨는 5년 전 장애인 희망근로자로 이 요양원에서 1년여 일했었다”며 “일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뒤 정식 직원으로 채용돼 4년여 근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유족들은 장례를 미루며 B씨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다 지난 22일 장례를 치렀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이에 대해 A요양원 원장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원내 설치된 CCTV 등을 확인해 보면 따돌림이나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가혹 행위는 있을 수 없다. B씨 부친과는 이웃이고 막역한 사이로 평소 B씨를 타 직원들보다 더 보살펴 왔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 동성로에서 문 대통령과 타노스 합성사진 500여 장 살포

대구 시내 한복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와 합성한 불법 전단이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옥상에서 문재인 정부를 패러디 한 전단지 500여장이 기습 살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전단 앞면에는 어벤저스의 악당 ‘타노스’의 얼굴에 문 대통령 얼굴을 합성한 사진과 함께 ‘사회주의 강성대국으로 함께 갈 준비가 되셨습니꽈?’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또 타노스의 상징인 건틀렛의 5가지 보석에는 탈원전, 공수처, 연동형 비례제, 국민연금장악, 주한미군 철수, 고려연방제 등의 명칭을 달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실렸다.전단 뒷면에는 ‘남조선 개돼지 인민들에게 보내는 삐-라’라는 제목으로 삼권분립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고 종전선언을 통해 주한미군을 몰아내자는 내용이 담겼다.전단지 마지막 부분에는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이라는 문구와 ‘25일 오후 7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있을 촛불 혁명에 동참해 달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전대협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약칭으로 이미 해체된 단체로 알려졌다.그러나 만우절인 지난달 1일 서울과 강원도 원주의 대학 20여 곳에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제목의 가로 55㎝, 세로 80㎝ 크기 2장 분량의 대자보를 붙이며 활동을 재개했다.해당 단체는 1987년 결성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종섭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은 “현재 신고를 받고 현장확인 중”이라며 “전단지 내용이 풍자성에 가까워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을 패러디한 전단.문재인 정부 패러디 전단.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북구청, 대구신청사 옛 도청부지가 최적지

대구 북구청이 23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신청사, 시청별관 이전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옛 경북도청 부지가 신청사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북구청은 이날 보고회에서 옛 경북도청의 역사성을 부각하며 행정공간과 자연친화적인 시민공간의 입지, 13만9천여㎢에 이르는 넓은 부지를 이용한 행정효율성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 대구종합행정중심지역의 상징성을 강조했다.최종보고회는 지난 15일 중간보고회에서 밝힌 부지 입지 적합성과 주민설문조사에 이어 입지 타당성과 향후 기대효과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용역을 맡은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은 최종보고서를 통해 “옛 경북도청 부지에 신청사가 들어서면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중심지로서 대구 경제의 앵커 역할은 물론 시민의 편의성까지 증대시키는 효과도 발생시킬 수 있다”며 “대구발전의 중심축을 이동시켜 대구의 대표 랜드마크는 물론 수변 공공청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현 대구시청 별관이 경북도와 대구시의 행정 중심 축을 이루고 김천과 구미, 영천, 포항의 경제 중심 축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됐다.또 대구창조혁신경제센터와 동대구 벤처벨리 등 스타트업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은 물론 대구 유통산업과 엑스코 등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지라는 입장과 시민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대구시청 별관이 넓은 부지를 활용한 주차 환경과 신천대로, 동대구역, 대구공항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시청별관에 신청사가 유치되면 문화·예술·행정이 공존하는 복합타운으로 변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23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신청사, 시청별관 이전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은 용역을 맡은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이 이날 시청별관 부지의 이전 타당성 결과를 설명하는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기상지청, 6~8월 기상 전망 발표…올여름 더위 기승부릴 전망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1~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3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3개월 기상 전망을 통해 다음달부터 8월까지 기온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적으로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다음달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20.8~21.4℃)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14.1~158.8㎜)과 비슷하거나 적겠다.7월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후반에는 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또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월 평균기온은 평년(23.7~24.9℃)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176.4~248.2㎜)과 비슷할 전망이다.8월에는 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북쪽 찬 공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때가 있어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24.3~25.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166.5~285.4㎜)과 비슷하겠다.한편 이번 주말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33℃ 이상 육박하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대구와 안동, 의성, 동해안 지역 등은 수은주가 35℃ 이상 웃돌며 폭염 경보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 및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낮 기온은 26일부터 차츰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24일 아침 최저기온 경주·안동 13℃, 대구 16℃, 포항 19℃, 안동 13℃ 등 8~19℃, 낮 최고 포항 33℃, 안동 34℃, 대구·경주 35℃ 등 31~36℃가 예상된다.25일 아침 최저 예상 기온은 안동 15℃, 경주 17℃, 대구 19℃, 포항 22℃ 등 11~2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33℃, 대구·포항 34℃, 경주 35℃ 등 31~35℃다.오후부터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되는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5℃, 경주 16℃, 대구 19℃, 포항 20℃,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경주·안동 28℃를 기록하겠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아마존, 알리바바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한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참여,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다.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25~26일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규모와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미국(2개사), 페루(3개사), 브라질(1개사), 우루과이(1개사) 등 미주와 남미지역 해외바이어들이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특히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지난해에 이어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닷컴은 중국 수출 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국내 백화점,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구매바이어들도 대구·경북기업 발굴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다.별도로 개최되던 뷰티종사자들의 경연장인 대구시장배 이용, 미용, 피부미용경기대회가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된다. 폴댄스, 크로스핏, 암레슬링, 바디빌딩 등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올해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에스테틱, 토탈뷰티, 의료뷰티등 뷰티분야의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경북지역 화장품 기업 14개사가 경북화장품기업 공동관으로 참가한다.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초청 메이크업 세미나’,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미용 전 분야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국제뷰티콘테스트’, 최근 미용의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는 네일 분야의 ‘국제네일경진대회’ 등도 진행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경기술지주,‘2019년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운용사’로 선정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설립한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기술지주)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2019년 교육 계정 출자사업(이하 대학창업펀드)’ 운용사에 선정됐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학창업펀드는 기술지주회사를 펀드운용사로 선정해 대학 내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의 70여 개의 기술지주회사 중 대경기술지주, 연세대기술지주, 부산대기술지주 등 3개 기술지주회사가 선정됐다.대경기술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학창업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올해는 한국모태펀드의 37억5천만 원 출자를 비롯한 총 50억5천만 원 규모의 개인 투자조합을 결성해 향후 10년간 대구·경북지역의 대학창업기업 육성·지원에 나선다.특히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와이앤아처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스타트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대경기술지주는 지역대학의 특허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10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산학연 협력 기술지주회사다.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경북지역의 11개 대학교가 출자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학창업펀드가 지역의 기술혁신형 스타트업과 학생창업기업의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무더위 물리치는 수경시설 가동

대구시가 도로변과 공원 내 수경시설 가동을 통해 더위 식히기에 나섰다.23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올해 무더위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대구시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청량감 제공을 위해 시가지 주요공원, 유원지, 조경지, 교통섬 등에 설치된 분수, 폭포, 벽천 등 170곳 226개 시설의 수경 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수경시설은 11월까지 가동된다.대구 시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42곳, 물놀이장 13곳, 폭포 14곳, 벽천 21곳, 계류 30곳, 연못 6곳 등이다.수성패밀리파크, 신서근린공원 등에는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수경시설이 가동돼 인기를 끌고 있다.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두류네거리, 오봉네거리, 두산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대구스타디움, 두류 공원, 율하체육공원, 퀸스로드, 앞산맛둘레길,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등에서도 수경시설이 가동돼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대구시는 공원, 가로변, 주거지, 상업지 등 입지여건과 시설종류에 따라 가동시간을 기상과 이용시간대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등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모든 수경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시원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5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경북 시·도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3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는 체험부스 △비자·국적·법률문제 상담부스 △각국의 전통공연 △이민자들이 펼치는 케이팝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향연이 펼쳐진다.특히 유튜브 구독자 110만 명을 돌파한 대구 출신 케이팝 커버댄스 팀 ‘아트비트’가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이 외에도 중국, 파키스탄, 네팔, 몽골 등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이민자상도 수여하는 등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구본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이민자와 지역사회 사이에서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