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 시대…한국 안경, 디지털로 세계를 매혹한다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안경과 패션을 융합한 ‘디지털 비즈니스 쇼룸(제품을 전시 공개하는 홍보 방식)’을 선보인다.21일부터 3주간 선보일 디지털 비즈니스 쇼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안경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한국 안경의 수출 판로 개척 및 안경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지난달 비즈니스 쇼룸에 참여할 한국 안경 브랜드 7개사를 선정했으며 현재는 업체별 자체 콘셉트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와 매칭 작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디지털 비즈니스 쇼룸이 기존 안경 전문 바이어(안경원, 유통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방식과 달리 해외 메이저 패션 바이어들과 실시간 디지털 수출 상담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해외 패션계 대표 바이어들도 안경과 패션을 접목해 선보이는 쇼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디지털 비즈니스 쇼룸 참가를 원하는 해외 바이어는△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프랑스 1위) △셀프릿지 백화점(SELFRIDGE/영국 5대 백화점) △네타포르테(NET-A-PORTER/대형 고급 온라인 유통사) △센스(SSENSE/캐나다 고급 온라인 유통사) △허드슨 베이 백화점(HUDSON’S BAY/캐나다 대형 백화점) 등이다.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안경업계가 긴박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이번 비즈니스 쇼룸 행사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획과 운영이 중요해 졌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휘발유 값 9주 연속 하락

대구 휘발유 값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대구의 9월 셋째 주(14~20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18.45원으로 전주(7~13일)인 1천328.95원 보다 10.5원 내렸다.대구 평균 휘발유 값은 지난 7월 넷째 주(20~26일) 1천337.32원을 기록한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다.20일 오후 2시30분 기준 대구 평균 휘발유 값은 1천312.71원이다.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25원, 싼 곳은 남구 대명동 이칠주유소로 1천247원을 보여 378원의 차이가 났다.대구지역 경유 값은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9월 셋째 주(14~20일) 대구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천121.53원으로 전주(7~13일)인 1천131.51원 보다 9.98원 하락했다.대구 평균 경유 값은 지난 7월 셋째 주(13~19일) 1천139.04원을 기록한 후 10주 연속 하락 중이다.20일 오후 2시30분 현재 대구 평균 경유 값은 1천115.12원이다.이날 대구에서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1천415원)가 경유 가격이 가장 높았고 동구 용계동 미니에너지 직영주유소(1천40원)가 가장 낮았다.한편 20일 오후 2시30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1천349.27원, 경유 값은 1천151.10원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LH, 대구도남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상가부지) 경쟁 입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대경본부)는 대구 북구 칠곡3지구 인근 강북의 신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도남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경찰입찰 대상인 대구도남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는 3층 이하 상가를 건축할 수 있는 토지이다.지구 내 준주거 용지와 함께 도남 상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토지로 대구도남지구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지르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도남지구를 가로지르는 대로(폭 35m)는 향후 남으로는 북구 조야동과 북으로는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광역도로(2019년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구간이다. 대로 좌우에는 지난해 5월 태영과 현대가 공동 분양한 힐스테이트 데시앙 4개 단지(2천418세대, 100% 분양 완료)가 있다.오는 9월23~24일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 건축을 할 수 있다.또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3호의 1종 근린생활시설, 제4호의 2종 근린생활시설 및 제11호의 노유자 시설 중 아동관련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이 가능하며, 근린생활시설 중 종교집회장, 총포판매소, 제조업소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대구도남지구는 3.3㎡당 338만 원이란 상대적 저렴한 조성원가를 기반으로 이번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3㎡당 대로변 722만~756만 원, 소로변 596만 원 수준에서 입찰이 시작되며 지난 7월에 공급한 대로변 준주거용지(7층 이하 상가부지)는 1천808만~1천119만 원에 낙찰됐다. 이번 근린생활시설용지(6필지) 공급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http://apply.lh.co.kr)를 통해 입찰 신청을 할 수 있다.오는 10월말에는 도남지구 대로 동편 준주거용지·주차장용지 입찰, 11월말에는 자족시설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중소기업 임대료 감면 정책, 대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 29개사 혜택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 중인 대구 달서구 성서비즈니스센터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29개 업체가 오는 12월까지 임대료 50%를 면제 받는다.지난 15일 정부의 ‘제2차 실물경제 점검회의’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기업 지원 추가대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설 입주 업체들의 임대료 감면 혜택 기간이 이달부터 4개월 더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이 기간 임대료 감면률 또한 30%에서 50%로 상향되는 등 혜택이 확대됐다.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에서 운영 중인 41개 시설에 입주한 790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9~12월 임대료 50%를 감면한다.이 중 대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설은 성서비즈니스센터 1곳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무역업 등 모두 29개 업체가 상주해 있다.당초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3~8월 790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임대료 30% 감면 혜택(한도 2천만 원)을 적용중이었다.이에 따라 지난 3~8월 대구 성서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대구지역 29개사 업체의 임대료 총액 1억3천66만 원 가운데 약 3천900만 원이 감면됐다. 이번 추가 정책에 따라 9~12월 대구지역 업체들의 임대료 총액 7천200만 원 중 3천600만 원이 추가 감면될 예정이다.서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임대료 감면 추가 정책에 따라 기업 운영 등의 자금 압박에서 한 숨 돌리게 됐다.한 업체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 기간이 늘어난 동시에 감면률도 올라가 민생의 가장 높은 장벽이 그나마 해소된 셈”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국가산단 47곳을 관리·운영하는 곳으로 기업체의 산업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창업기업 신제품 개발 맞춤형 지원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제품화를 지원하고자 ‘단계별 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신청은 전자정보기기, 기계·부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화 계획을 가진 창업 7년 미만 기업 또는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단계별 제작 지원 사업 공모 신청 방법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대시(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다음달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디자인·설계 지원 프로그램은 콘셉트 디자인 및 제품 초기 디자인, 3D 설계·모델링 등으로 기업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에 기업별 최대 250만 원, 초도물량 생산은 기업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들이 보다 신속한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동북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위한 관리본부 출범

동북지방통계청은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동북지역관리본부 출범을 위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는 대전 본청에 두고 있으며, 5개 지방통계청 단위로 지역관리부를 설치해 해당 지역 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오는 1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총조사를 위해 통계청은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PC, 모바일)와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스타들을 만나보세요" 대구 신세계, 밀랍인형특별전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는 ‘그레뱅 뮤지엄 X 신세계백화점’ 밀랍인형 특별전이 열린다.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적을 초월한 정계인사,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39개의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스타들이 선보인다.당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 또는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영수증 소지고객(동반 3인)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8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

대구·경북지역 8월 수출·수입이 모두 감소했다.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2020년 8월 수출은 31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8.0% 감소했고 수입도 20.9% 감소한 1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18억6천만 달러로 흑자다.지역 수출은 전자제품(-27.3%), 기계와 정밀기기(-21.2%), 철강 및 금속제품(-11.7%)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지역 수입도 철강재(-43.9%)와 연료(-43.2%)가 대폭 감소했고 화공품(-19.0%), 광물(-17.1%) 등도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4억4천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4.1% 줄었다.주요품목 중 직물(-47.8%), 철강 및 금속제품(-40.8%), 기계와 정밀기기(32.3%)가 대폭 감소했다.경북 수출도 27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9% 줄었고 주요품목 중 전기전자제품(-29.3%), 기계와 정밀기기(-17.4%), 철강 및 금속제품(-9.8%) 순으로 감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실적 부진 대구백화점 주가는 훨훨.. 무슨일 있길래

대구백화점 주가가 영업손실 확대에도 한달 새 50% 가까이 올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대구백화점(대백)은 17일 전날보다 20원 오른 6천990원에 거래를 마쳤다.대백 주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실적악화로 백화점 등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의 주가 하락세와 대조를 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대백은 7월29일 4천900원에서 7월30일 5천30원으로 5천 원대에 올라선 후 8월31일 6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9월 들어서도 하루(4일 260원 하락)을 제외하고 5거래일 연속 상승, 14일 보합, 1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같은 기간 롯데쇼핑은 한달 전인 8월18일 7만8천809원, 두달 전 7월17일 8만600원보다 낮은 8만100원에 17일 거래를 마쳤다. 두달 전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현대백화점 역시 두달 전 6만500원 보다 6% 하락한 5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신세계는 약 2% 상승한 21만8천500원을 보였다.특별한 호재가 없고,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에 영업실적은 더 악화된 상황에서 비롯된 주가 상승이라는 점에서 유통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대구백화점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손실은 80여 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손실액이 4억여 원 커지며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일각에서는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 부지 활용을 통한 개발 가능성 등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각종 개발설이 나오지만 모두 사실무근이다. 시가지경관지구, 준주거지역 등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며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도 의아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공시에서 특이점이 없고 영업손실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이 정상적이진 않은 것 같다. 거래량도 매우 적은 편이라 주가 변동에 영향을 쉽게 미치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예년보다 추석 차례상 비용 비싸질 것…품목 가격 대부분 올라

올 추석은 예년보다 비싼 상차림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긴 장마와 태풍 등 유독 급변한 날씨 탓에 채소부터 쌀, 오징어, 과일 등 대부분 차례상 품목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기 때문이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지사가 일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물가에 따르면 이날 차례상 품목 대부분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비싸졌다.특히 연일 내린 비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해 상차림 물가를 올리는데 견인했다.한 대형마트에서 대파(1㎏)는 5천870원으로 지난해(3천790원)보다 54.8% 올랐고, 애호박(1개)은 2천990원으로 지난해(1천720원)보다 73.8% 뛰었다.과일은 태풍으로 인한 낙과피해로 상품성 있는 물량이 확연히 줄었다.상차림 대표 과일인 사과(10개)는 3만4천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2만1천200원)보다 60.3%, 평년(2만1천400원)보다는 58.8% 오른 가격이다.생산량이 많은 계란(1판)도 6천990원으로 지난해(5천990원)보다 16.6%,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팔리는 고구마(1㎏)는 7천30원으로 지난해(4천820원)보다 45.8% 비싸졌다.국거리로 쓰이는 한우 양지(1등급·100g)는 7천990원으로 지난해(7천140원)보다 11.9%, 물오징어(1마리)는 6천600원으로 지난해(4천355원)보다 51.4% 뛰었다.산지 물량 부족으로 쌀(20㎏)도 지난해(4만8천752원)보다 6.4% 오른 5만1천900원에 판매됐다.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비 위축에도 불구,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급변하는 날씨 탓에 출하가 지연되고 상품성 있는 품목이 줄었기 때문.대구시가 추석대비 전통시장 8개소 성수품 가격 동향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과(5㎏·12개입 선물세트) 평균 가격은 이틀 전보다 10.7% 뛰었다.또 배(7.5㎏·10개입 선물세트)는 10.3%, 배추(2㎏) 14.8%, 돼지고기 앞다리(500g) 13.5%, 쌀(20㎏) 17.4% 등 줄줄이 올랐다.aT 관계자는 “우천으로 산지 피해가 커 상품은 없는데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져 예년보다 차례상 비용이 비쌀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더 오를 것. 정부 지원으로 인한 물가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내당지역주택조합 서희건설에서 GS건설로 변경

대구시는 내당지역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을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대구시는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공동사업 주체인 시공사는 사실상 지역주택조합의 보조 역할이며, 조합원 대다수가 공동사업 주체 변경을 원한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조합은 지난달 공동사업 주체를 서희건설에 GS건설로 변경해줄 것을 촉구하며 대구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길어지는 집콕에 완구로 놀자" 홈플러스 완구 페스티벌

홈플러스는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완구 페스티벌’을 연다.이 기간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너프 엘리트 하이퍼 파이어’를 3만9천900원(정상가 8만9천900원)에 선보이며, ‘스피디 피커스 보드게임·백설공주 미미 주방놀이’를 9천900원(정상가 2만6천900원/4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기업 절반 이상이 추석 상여금 못 준다

대구지역 기업 중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곳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나마 상여금을 주는 업체 10곳 중 4곳은 지난해보다 낮은 금액으로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영자총협회는 지역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도 추석 연휴 실태조사를 17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업체 중 상여금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46.8%로 지난해(48.3%)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상여금 지급액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한다는 곳이 51.7%, 지난해보다 적게 지급한다는 곳이 41.4%였다. 지난해보다 많이 준다는 곳은 6.9%에 그쳤다.또 상여금 지급 여력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가 55.2%로 가장 높았고 지난해와 비슷하다(41.4%), 지난해보다 좋아졌다(3.4%) 순이었다.이는 올해 상여금 지불여력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약화됐으나 명절상여금이 정기 상여금화 돼 기업에서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지급하는 경우가 적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추석 휴가 일수와 관련해서는 5일 휴가 실시가 8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일(9.8%), 3일과 6일(각 3.3%) 순으로 나타났다.추석 이후 경기상황 전망과 관련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3.5%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와 비슷할 것 같다(37.1%), 나아질 것 같다(19.4%)가 뒤를 이었다.대구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대구지역이 올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이 고스란히 나타난 것 같다”며 “정부나 대구시 등이 기업을 위한 대책들을 세우고 있지만 좀 더 실효성 있고 신속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경경자청, 전국 경제자유구역평가서 ‘우수’ 등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종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대경경자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혁신생태계 협의회(경산지식산업지구)’를 출범해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2회 글로벌 포럼’ 개최로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대경경자청은 인천, 부산진해청에 비해 규모나 입지면에서 불리한 환경에도 혁신적인 업무추진과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실시되는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하고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올 한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혁신생태계 조성과 비대면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 발판 마련…지역 섬유업 새로운 활로 모색

대구지역 섬유 업체들이 국방섬유 등 공공부문 소재 개발을 통한 내수시장 확보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국방섬유소재 제품의 국산화와 신 시장 창출을 위한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섬개연은 최근 수출 중심의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짐에 따라 국방섬유제품에 국산소재 사용 등 안정적 내수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을 꾸준히 건의했다.그 결실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섬유기업이 국방섬유 기술개발을 통해 국방 분야는 물론 소방, 경찰 등 공부문에서 내수기반 확보와 해외 수출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다.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통과했고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가 요구한 국비 전액이 반영돼 이번 정기 국회에 제출돼 있다.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은 2021~2025년 5년간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자해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2021년에는 국비 24억8천만 원, 대구시와 경북도의 매칭비 23억 원 및 민자 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부 사업내용은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고성능·고기능 국방섬유소재 개발로 국방피복 소재개발, 위장 소재 개발, 전투배낭 개발 등 국방섬유소재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기반구축 분야에서는 국방섬유 소재의 군 특수기능 시험평가를 위한 ‘국방섬유소재지원 테스트베드’와 국방섬유 완제품의 작전환경 적용 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작전환경 적용 실증센터’ 구축을 통해 국방섬유 기업에 대한 소재 및 완제품 시험평가 지원 등 민관군 협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섬개연 강혁기 원장은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으로 27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 650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수출 및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소방분야, 경찰분야 등 공공부분으로의 수요확대로 고기능성, 고성능 부가가치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지역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