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김장주, 경찰 후보들 재산상황 이래서야

무소속 영천청도 김장주 예비후보는 이 지역구 후보인 이만희·정우동 후보의 재산과 관련, 유권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점들이 상당히 많다고 주장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목록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의 총 재산은 24억9천만 원이며 전년보다 2억4천만 원 늘어났다.같은 경찰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도 처와 함께 대구 수성구에 집 3채를 소유하고 있다. 또 아들이 경산에 3억 원이 넘는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아 가족이 소유한 집이 총 4채나 됐다.김 후보는 “이 후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난해보다 재산이 2억4천만원이 늘었으며 자신의 고향에 땅을 2만5천㎡나 가지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명백히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부가 지난해 12월 정부가 집값을 잡자며 초고강도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과 여당 지도부가 총선 출마 후보까지 대상을 잡고 집 한채 만 빼고 모두 처분하자는 운동을 벌였다”며 “정 후보는 당의 방침도 어기고 집없는 집한채 없는 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해명을 요청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윤창중 9대 선거 공약 발표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후보가 9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미래통합당과 광화문 대한문 서울역 일대의 태극기 세력의 통합에 앞장서서 좌파를 압도하는 보수우익세력의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보수우파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특검을 출범시켜 탄핵이 원천무효임을 입증할 것이며 유승민을 비롯한 사기 탄핵 배신세력을 응징함 으로써 다시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를 역주행하는 정치사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팔공산과 불로동 고분군, 봉무공원과 단산지를 연계, 제2의 경주보문단지로 재개발하겠다”며 “또한 대구공항 후적지에 대규모 리조트 시설 및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해 국제적 유통물류단지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이와 함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쾌적하고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도시 주거 문화 환경 조성 △알맹이 없는 혁신도시 대개혁 △영세 자영업자 경제안정 및 재정 지원 △교통 기반 확대 및 사회복지 확충 등을 내세웠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수성갑 주민참여형 공정선거 감시단 출범

대구 수성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주민참여형 공정선거 감시단이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지역위원회는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헤치는 금품살포·향응제공·실어나르기·허위사실유포·선거방해 등 5대 불법부정선거를 철저히 막고 건전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정선거 감시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공동 단장은 강민구·김동식 대구시의원이 맡았다.이들은 모든 불법부정행위를 철저히 감시하는 동시에 이웃들에게 공정선거 감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호소를 진행할 예정이다.강민구 공동 단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5명의 현역의원들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아 당선무효를 선고받았다”며 “총선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는데 얼마나 소모적이고 무책임한 일인가. 시민만을 바라보는 참일꾼을 뽑기 위해서라도 공정선거 감시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김동식 공동 단장도 “공정선거감시단은 주민들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며 “현재까지 2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고 참여자를 3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TK섬유업계 이사장, 홍의락 지지 선언

대구경북의 섬유업계 이사장들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홍의락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지지선언에는 직물협동화사업단 박호생 회장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조합 이석기 이사장 등 14명이 참여했다.이들은 “CEO출신의 홍 후보는 섬유업계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업계가 처한 어려움 뿐 만 아니라 섬유산업 인프라를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다”며 “대구를 국제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해결 능력이 있는 후보”라고 했다.이에 홍 후보는 “국가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던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미 우수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대구의 섬유산업을 국제적 첨단 섬유산업으로 발돋움시켜 대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승천, 대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이승천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선거사무실에서 대구시 사회복지 협의회 및 사회복지사 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이 후보는 코로나19 상황 관련 보육현장의 목소리와 동구지역 장애인 복지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여성·어린이·노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보육기관 재원 상태와 등원을 하지 못하는 원아들을 위한 ‘가정돌봄쿠폰’ 지급 및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미비 현실을 파악했다”며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미지원 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 내 2만여 명의(2017년 등록장애인 현황)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이 전무하다”며 “복지관 건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송언석 후보, 식목일에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자.

미래통합당 경북 김천 송언석 후보가 5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일에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자”라고 주장했다.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국민의 자연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날이다.식목일은 공휴일 지정과 제외를 거듭하다가 2006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있다. 과거 공휴일이었던 시절 식목일에는 나무심기 등 자연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벌어졌지만,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행사 등이 축소되고 의미마저 퇴색되어 가고 있다.송 후보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라며, “4월5일 식목일 만큼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저 역시 지금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김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조원진 후보, “태극기 우파혁명 파괴하려는 미래통합당 용서 안돼”

4·15 총선 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선거운동 첫 주말인 5일 아침부터 두류공원 주민과 인사를 통해 “거짓촛불이 만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피땀 흘린 태극기 혁명의 주체인 민초정당 우리공화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판 후보는 말끝마다 ‘소위 탄핵을 주 무기로 하여 애국의 핵심이라 자칭하는 이들’이라며 태극기 우파 국민을 폄하하고 비하했다”면서 “태극기 투쟁의 참 뜻을 모르고 민초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기는커녕 우파국민들을 공격하는 자가 과연 보수정당의 후보자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이어 조 후보는 “거짓촛불세력이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없이 많은 거짓선동, 조작을 할 때 김용판 후보는 과연 무엇을 했나. 거짓촛불 뒤에 숨어서 자기 무죄증명에만 급급하지 않았나”면서 “이제와서 우파국민들을 ‘박근혜 팔이’라고 폄하하는 것이 과연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조원진 후보는 “대한민국 역사상 우파 국민이 3년이 넘는 동안 단 한주도 쉬지않고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를 위해 싸운 역사는 처음”이라면서 “태극기 혁명을 파괴하려는 김용판 후보는 즉각 사과하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서상기, 하나된 달성을 교육과학의 중심으로

4·15 총선 대구 달성군 무소속 서상기 후보는 5일 “달성군민과 함께 하나가 되어 달성을 교육과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먼저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주안점을 뒀다.서 후보는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공영주차장부터 대견봉까지를 연결하는 비슬산 케이블카를 조속히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 등 달성을 변화시키겠다. 또한 가창면 최정산을 개발하여 관광지화 함으로써 관광 수익을 창출하여 달성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이어 “신도시건설로 인구가 급증한 다사지역민의 중요한 생활인프라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해 서재세천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국제고 유치 등 교육특구화를 추진하여 전국민이 주목하는 교육중심도시 달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서상기 후보는 지난 17, 18, 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박근혜대통령후보 과학기술특보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주성영 전 국회의원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

대구 북구을에 출마했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주성영 전 국회의원의 합류는 김종인 중앙당 선대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주성영 전 의원은 “정권심판을 위한 대의에 힘을 모으는 차원에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주성영 전 국회의원의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결정에 대해 미래통합당 全 당원들을 대신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시당 선대위 관계자는 “우리 미래통합당은 주성영 공동선대위원장의 합류로 이번 21대 총선 대구전승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으며, 승리의 그날까지 겸손한 자세로 대구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달서병 조원진 후보, “압승으로 당선되어 대구정신 증명할 것”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는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 출정식에 이어 3일에는 두류종합시장을 비롯하여 아파트 주변 상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출정식에서 보수대통합을 위해 황교안 대표와의 조건 없는 만남을 거듭 제안한 조원진 후보는 3일“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으로 당선되어 미완의 보수대통합을 추진하고 강력한 우파정당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거리와 상가에서 만나는 대구시민의 표정을 보면서 문재인 좌파정권이 대구시민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었는지 알고 있다”면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3년동안 망쳐버린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대구시민이 나서야 하고 대구의 정치인들은 비겁하게 뒤에 숨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갈수록 악랄해지고 교묘해지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가짜쇼에 우리 미래세대의 희망은 좌절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수우파의 자존심, 보수우파의 대표 저 조원진이 확실하게 압승하여 대구의 정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TK 공식선거운동 시작, “열전 레이스 막 올랐다”

오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 0시를 기해 시작되면서 13일 간의 열전 레이스가 막이 올랐다.이에따라 대구·경북 지역 각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은 이날 모두 0시를 기해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오전 일찍부터 후보들은 정당 또는 무소속을 상징하는 옷을 차려입고 주요 교차로에서 오고 가는 시민과 차량들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이고 손을 흔들었다.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분한 선거운동을 기대했지만 과거처럼 시끌벅적한 유세가 진행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수성갑4선 의원의 빅매치로 핫해진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갑 후보들은 오전 7시 모두 범어네거리로 집결했다.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오전 7시부터 범어네거리에 유세차를 동원,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김 후보는 이어 범어네거리 바로 옆 자신의 사무실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생 등을 위해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김 후보의 5선을 저지하기 위해 수성을에서 수성갑으로 전략공천된 주호영 의원은 오전 6시 충혼탑을 찾아 결연한 의지를 다닌 후 범어동 야시골 입구에서 운동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곧바로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출정식에서 그는 “문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특히 주 후보는 범어네거리 길 건너편에서 맞닥뜨린 김 후보를 유세차까지 찾아가 공정 경쟁을 하자며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두 후보는 30년 전부터 개인적 친분을 맺어왔으며 사석에서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5선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이들의 기 싸움은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시작됐다.이날 김 후보가 출정식에서 대권 도전 의사를 내비친 것이 발단이 됐다.김 후보는 “지금 저에게도 정부와 민주당에도 화가 나 있으신 것을 알고 있다.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누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의 공도 과도 제가 감당하고 모두 짊어지고 가겠다”고 했다.그러면서 “8년 전 대구에 내려오면서부터 도전을 시작한 포부가 있다”며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 진영정치를 청산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확실히 개혁하는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주 후보는 돌연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 친분을 넘어 김부겸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문 정권을 대표하는 문재인 아바타”라며 “실패하고 참혹한 문 정권에 대해 비판하고 직언하고 방향을 바꾸려 노력한 걸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가 대권선언 했다고 들었는데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첫날에 대권 출마선언은 총선 쟁점 흐리는 의도”라며 “민주당에서 대권 후보가 되려면 친문의 낙점을 받아야 하는데 친문이 그를 친문으로 인정하겠느냐”고 했다.원조 친박 인사로 꼽히는 친박신당 곽성문 후보도 빨간색 옷을 입고 범어네거리에 나와 “수성구민의 의지로 문재인 정권을 퇴출시키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앞에 당당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의 번호인 7번을 홍보했다.◆수성을오전 7시께 대구 두산오거리.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오거리에는 대구 최고의 격전지답게 이른 시간부터 후보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가장 먼저 선거운동 준비를 마친 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였다. 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해 정권이 바꿔야 한다. 수성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며 미래통합당으로 정권교체를 외쳤다.같은 시각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인기캐릭터 ‘펭수’를 리메이크한 ‘미스터 펭식이’ 마스코트를 앞세워 유세에 나섰다.그는 “민주화와 산업화의 자랑스러운 도시 대구가 27년 동안 GRDP(지역내총생산량) 꼴찌를 기록하면서 끝없이 쇠락하고 있다. 그 이유는 특정 1개 정당이 대구를 독점해 왔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위해 역동적이고 소신 있는 이상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선거운동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두 후보 모두 출근길에 오른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거나, 손을 흔드는 정도에 그쳤다.코로나 사태로 인해 침체 된 사회분위기속에서 요란하고 떠들썩한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에게 거부감만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최대한 율동을 자제한 것.반면 오전 7시30분부터 첫 유세활동을 펼친 무소속 홍준표 후보 캠프는 등장부터 과감했다.‘아~! 대한민국’을 개사한 경쾌한 홍 후보의 로고송과 함께 현란한 율동팀의 등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율동은 리듬에 맞춰 양손을 흔드는 수준에 멈췄으나, 별다른 율동이 없는 다른 후보에 비해 좋든 싫든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두 후보의 선거캠프 역시 홍 후보 선거원들이 신경 쓰이는지 연신 고개를 돌려 쳐다보기도 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성구 용지아파트에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하면서 “내 꿈의 마지막은 대통령”이라며 “3년 만에 나라를 거덜낸 정권은 처음 본다. 문재인을 잡을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나밖에 없다. 당보다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고 강하게 어필했다.한편 공식선거운동 첫날 출근길 유세가 끝난 현장에서는 조용한 선거운동 약속(?)이 첫날부터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확실히 시끌벅적한 유세활동이 이목은 확실하게 끄는 것 같다”며 “당 차원에서 야단스러운 유세활동은 자제하라는 지침이 내려왔지만, 지역별로 상황을 보고 판단하라는 지시도 있는 만큼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북구갑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는 북갑은 후보 모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무소속 정태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복현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하얀색 점퍼를 입은 그는 유세차 위가 아닌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과 주민에게 인사를 하며 가벼운 손동작으로 자신의 번호인 9번을 홍보했다.이어 칠성시장 농협 앞으로 자리를 옮겨 출정식을 가졌다.정 후보는 “재선 의원의 기회를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폭정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투쟁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미래통합당으로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는 경북도청 앞에서 첫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자신의 제1호 공약인 ‘도청 후적지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유권자들에게 밝히기 위해 도청을 택했다는 것이 양 후보의 얘기다.양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나라 살리기’, ‘북구 살리기’를 위해서 ‘기호 2번 양금희’를 기억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는 첫 선거운동 장소로 침산네거리를 택했다.이 후보는 당원이 직접 출연하고 만든 자신의 홍보영상을 유세차량 화면에 송출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후보는 “귀향한 10년 전부터 한결같이 대구 북구를 지켜오며 주민들께 충성해 온 북구 지킴이”라며 “경북도청 자리에 80층 팔공타워 건설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4.15 총선 드론)윤창중, 변희재와 유승민 퇴진 위한 공동전선 구성 합의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후보는 2일 대구로 내려온 대표적 아스팔트 우파 투사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과 만나 태극기 세력이 모두 뭉쳐 유승민 퇴진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성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2일 오전 유승민 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린 윤창중 압승 출정식에서 “태블릿PC의 진실을 포함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관한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기 위해 특별검사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데 변 대표와 의견을 모았다”며 “우선적으로 유승민 퇴진을 위한 공동전선 구성에 합의했다”고 했다.이어 “태극기 세력의 대표적 리더인 변 대표가 이 구성에 합의한 것은 반드시 진실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의미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이날 윤 후보 출정식의 연사로 참석한 변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온갖 가짜뉴스를 뒤집어쓰고 임기를 채 1년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인민재판으로 감옥에 갇히게 된 과정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며 “탄핵 무효와 배신의 정치를 끝장내기 위해 유승민의 지역구인 동구을에 출마한 것을 태극기 세력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조원진 후보, “대구시민 믿고 보수대통합 추진”

21대 총선에 출마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를 비롯한 공화당 후보들이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보수대통합을 강조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조원진 후보는 출정식에서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살신성인의 옥중메시지에 따라 황교안 대표에게 조건없이 연대와 통합을 제안했지만 한달동안 단 한통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면서 “보수통합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우리공화당의 진심을 외면한 황교안 대표는 지금이라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조 후보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3년동안 목숨걸고 싸운 정당은 미래통합당이 아니라 우리공화당이었다”며 “줄서기 정치, 기회주의 정치로 어떻게 위대한 대구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거대 야당의 오만으로 보수대통합이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공화당이 반드시 당선되어서 대구경북의 정신을 살리고 보수대통합을 통해 대통령 단일후보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조원진 후보는 “지금 대구 민심은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라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말로만 떠드는 심판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릴 수 있는 투쟁력과 용기가 있는 우리공화당을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이날 우리공화당 출정식에는 달서병 조원진 후보를 비롯해서 달서갑 이성우 후보, 달서을 김동렬 후보, 북구갑 김정준 후보를 포함한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코로나 피해 가장 심한 대구 선거운동 시끌벅적 잔치판…지역민 눈총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의식한 침묵 속 선거전이 시작됐지만 정작 코로나 피해가 가장 심한 대구는 과거처럼 신나는 로고송에 화려한 율동까지 곁들인 선거전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투병 중인 가족을 둔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는 선거전이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2일 대구시내 곳곳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의식하지 않은 ‘상식 밖의 선거운동’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2일 오전 8시께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앞은 4·15 총선 당선을 위해 모인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출마자들과 많은 선거운동원들이 모여 선거 유세를 펼쳤다. ‘수성구을’ 후보자들이 모인 두산오거리 앞도 후보자들의 로고송에 맞춰 선거운동원들이 따닥따닥 붙어 서서 인사를 하거나 손을 흔드는 등 선거 유세를 펼쳤다. 두 곳 모두 로고송에 확성기까지 동원됐다. 이마저도 부족했던지 선거 운동원들이 나서 서로 뒤엉킨 채 선거 유세를 했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감염을 다시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힌 게 무색할 정도가 됐다.지역 여야는 이런 비난이 예상됐음에도 코로나 사태에 따른 선거운동 기준도 명확히 세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부산·경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손을 흔들거나, 유세차량을 동원하더라도 로고송을 생략한 채 선거운동원이 묵묵히 인사만 하는 ‘팬터마임’ 유세를 진행했다. 경기지역도 코로나19 사태로 시끌벅적한 로고송과 선거운동원의 율동, 지지자와의 악수는 사라진 분위기였다. 특히 선거운동원 간격을 2m씩 띄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홍보전을 진행했다. 코로나 사태로 큰 아픔을 겪은 대구에서 이같은 선거운동이 벌어지자 자신이 출마한 지역의 아픔을 내팽개치고 당선에만 혈안이 된 후보자들에 대한 비난과 더불어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모(48·수성구 범어동)씨는 “국가적 비상상황에 더구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의 후보자들이 상식밖의 선거운동을 하는 걸 보니 화가 치민다”며 “상처난 민심을 어루만져주지는 못할망정 그저 표 모으는 데만 급급한 모습에서 지역 정치권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지역 한 정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맞춰 조용한 선거운동을 유도하고 있지만 후보자 개인이 판단할 문제여서 한계가 있다”며 “다시 한 번 조용한 선거운동을 벌이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청와대, 총선 ‘거리두기’...속내는 ‘복잡’

청와대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총선에 영향을 미칠 언행을 삼간 채 ‘선거 거리두기’하는 모습이다.이번 총선은 문재인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만큼 정권의 국정운영 동력을 위한 분수령이다.당연히 청와대도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하지만 청와대는 총선과 관련해 함구령을 내렸다.청와대는 선거운동 기간에는 국민청원 가운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게시글의 경우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총선 메시지와 관련 “총선의 공정한 관리와 관련한 메시지는 최근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 이상 다른 메시지는 없다”고 말했다.다른 청와대 관계자 역시 총선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세가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오해로 위기 극복의 힘을 잃지 않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평가된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회와 정당 업무를 하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선거와 관련해 일말의 오해가 없도록 다른 업무는 하지 말고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업무에만 전념하라”고 지시한 바도 있다.그러나 참모진들은 물밑에서 이번 총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정부의 임기는 약 2년 남았다.올해 ‘확실한 변화’를 토대로 문재인정부의 국정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졌다.남은 임기를 고려할 때 시간도 많지 않고 정치 환경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특히 총선에서 범여권의 승패에 따라 청와대와 국회의 관계설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청와대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참모들의 눈과 귀는 당분간 총선에 쏠릴 가능성이 크다.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의 의석 합계가 과반을 넘는다면 국정과제는 좌초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