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예비후보4.10 총선 경산에 출마하는 최경환 무소속 예비후보는 4일 “오목천 23㎞ 구간을 시민의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4호 공약을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지난 의원 시절 남천과 금호강 등 경산지역 하천 정비를 위해 많은 국비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며 “경산에서 가장 긴 강인 오목천을 종합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오목천 개발을 통해 오목천을 따라 용성, 남산, 압량, 대임지구 구간에 권역별 테마 수변공원을 조성하겠다”며 “권역별 수변공원에는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용성 지역에 농촌체험형 휴양마을, 펜션단지, 올레길, 숲체험림을 조성해 용성을 경산 웰니스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용성에서 금호강까지 23㎞ 오목천 강변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설치, 사계절 꽃이 피는 플라워 로드를 조성해 오목천을 경산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방치된 오목천을 개발해 경산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