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 개최

상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에서 황천모 상주시장(오른쪽)이 대회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주고 있다. ‘제24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가 지난 12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및 다문화가정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를 열렸다. 상주시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선진 가정 문화를 보급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명살림운동 교육 및 새마을운동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함창읍 증촌리부녀회장 남점순 외 33명에 대한 모범가정 및 다문화수기 표창과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가족 생활 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외서면의 결혼이주여성 박영미(베트남)씨는 문화와 생활 습관이 달라 한국 생활 조기정착에서 쉽지 않았던 15년 동안의 적응 과정 사례를 발표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황천모 상주시장은 “새마을부녀회 중심으로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하게 가꾸어 격조 높고 품위 있는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봉화서 소나무 재선충병 또 발견... 산림당국 ‘비상’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 일대에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가 발견돼 산림당국이 초비상 상태다. 봉화군 지역에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이 또다시 발견돼 산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봉화군은 봉성면 금봉리 산 167번지 일대 야산에서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 한 그루가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감염목 발생지가 36번 국도(울진~영주 간 4차선 도로)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동 등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으로 군은 소나무 반출금지 구역을 봉화읍 석평리와 명호면 관창리·북곡리, 상운면 구천리·설매리·가곡리·운계리 등 기존 3개 읍·면 7개 리에서 봉성면 금봉리·외삼리·창평리, 봉화읍 거촌리·내성리·유곡리·삼계리, 상운면 하눌리 등 4개 읍·면 15개 리로 확대했다. 봉화군 소나무 재선충 추가발생 위치도.봉화군에서는 2017년 8월 상운면 설매리에서 처음으로 2그루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걸린 데 이어, 같은 해 9월과 11월 상운면 구천리 2그루, 설매리 잣나무 1그루가 소나무 재선충병에 걸린 바 있다. 군은 유관기관 공동 합동예찰을 강화하고 감염목 벌채와 파쇄, 감염목 반경 20m 이내와 100m 이내 병징목과 쇠약목, 고사목 등을 수집, 파쇄 소각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가 합동으로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해 방제에 힘을 쏟겠다”며 “주민도 죽은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특집-김천이 확 변하고 있다. 눈부신 지역발전 추세

김천 황금시장에서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가 확 변하고 있다. 변화추세가 눈에 보일 정도다. 최근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확정 등 눈부신 지역발전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지역주민들도 덩달아 신바람이 났다. 무엇보다도 김충섭 김천시장의 민선 7기 1년 동안의 성과다. 이제 김천시도 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역대 어느때 보다도 혁신과 발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시정 성과와 지역 현안사업 등 ‘김천의 백년대계’를 살펴본다. ◆김충섭 시장의 뚝심김충섭 김천시장의 별명은 ‘뚝심 시장’이다. 지역 발전차원의 정책은 그 뚝심으로 밀어 부친다. 무엇보다도 민선7기 조직개편(3과 신설) 및 읍면동 인사교류 확대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지방공기업(하수도분야)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선정 등 3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당초예산 1조 원시대 개막과 함께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국가혁신클러스터(R&D) 지정,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시스템 구축, 부항댐 관광자원화(출렁다리,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등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준공식을 가진 코오롱바스프이노 최근엔 롯데푸드(930억 원), 대정(188억 원), 에이피티엘 MOU(150억 원), 대하산업 MOU(126억 원), 기타 36개 기업(438억원)으로부터 총1천83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실적도 올렸다. 특히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정부의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돼 지난 1월 국무회의 의결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사업을 조기 착수하게 됐다.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총 172㎞에 4조7천억 원의 사업비를 국비로 충당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철도가 개설되면 김천은 서울까지 1시간 30분, 거제까지는 1시간 10분에 도달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김천은 광역 철도망 확충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가격폭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양파농가에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지역 혁신! 그리고 발전!김천시 정책의 혁신 중 대표적인 성과는 대신(삼애원)지구 개발과 부항댐 권역개발을 손꼽을 수 있다. 김천시 부항댐권역은 물소리 생태숲, 산내들 오토캠핑장, 물 문화관, 패밀리 어드벤처파크, 둘레길, 지례 흑돼지거리가 있다.전국 최고(93m) 레인보우 짚와이어, 최초(85m) 완전 개방형 스카이워크, 최장(256m) 출렁다리 등 체험과 모험의 광광지로 변신해 주말이면 관광버스가 50대 이상이 찾아오고 있다.또한 부항댐 배면과 산내들공원에 대대적으로 층층이꽃, 숙근아스타, 배롱나무를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관광펜션 24동, 카라반 7동, 생태체험공원 등을 건립하는 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을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천시가 관광인프 확충에 나서고 있는 김천부항댐. 총사업비 1천84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36%를 보이면서 3월 중순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갔다.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용지를 3.3㎡당 44만 원으로 인근 자치단체의 반값에 분양해 3단계 사업부지도 준 공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00명 고용효과와 2조8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시는 좋은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해 양극화 심화현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내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이 포함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4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그 외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을 지난 5월 2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했다. 수영장 이외에도 이전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청사 내 체육시설을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지난 5월 시민에게 개방된 한국도로공사 수영장 자족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 해결해야할 것이 종합병원유치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혁신도시 내 170병상 규모의 연합병원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이 밖에 대신(삼애원)지구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인 시립화장장 이전에 400억 원을 투입해 봉산면 신암리에 이전 사업을 착실히 시행중이며, 2020년 말에는 사업이 완료된다.또한 삼애농장 주변에 산재된 공동묘지 이장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천500기의 묘지이장을 완료하고, 400억 원의 예산으로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시행중에 있다.또한 삼애농장 주민의 이주대책으로 80억 원을 투입 65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하여 이주를 완료했으며, 김천시청∼혁신도시 간 4차선 도로개설 추진 등 대신(삼애원)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주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과거 부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민의식 개혁 정신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이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김천시는 지난 2월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추진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와 특강시간을 가진후, 각 시민단체 별로도 실천 다짐대회와 특강을 실시하는 등 범시민 운동으로 붐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민선7기 김충섭 김천시장의 시정 목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는 가장 큰 목표가 바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즉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김천시는 지난 2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식개혁 정신운동인 해피투게더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과거의 잘못된 의식을 과감히 개선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존 관주도의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불친절하고, 드세며, 텃세가 심한 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친절하고 질서있는 청결한 도시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김천시는 △친절한 김천시민 △질서를 지키는 김천시민 △청결한 김천시민 △참여하는 김천시민 △양심있는 김천시민 △예절바른 김천시민 △배려하는 김천시민을 ‘Happy Together 김천’7대 실천목표로 정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민선7기 1년, 경북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11)오도창 영양군수

오도창 영양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계획을 밝히고 있다.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행복 영양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는 각오로 민선7기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영양군의 비전을 정책에 잘 접목시켜 군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7기의 군정 목표인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향해 가는 숨 가쁜 여정에 지난 1년의 군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성과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군수는 먼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어르신 무료 목욕상품권 지원사업, 농 작업대행 반 실시, LPG 배관망 설치공사 조기완료 등 ‘행복영양’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군민생활과 행정을 하나로 해 그동안 군민들이 가졌던 행정에 대한 아쉬움과 갈증을 해소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발맞춰 함께 나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나물축제장의 이전’ 이란 결단을 내려 16만여 명이라는 역대급 최다의 관광객 방문 기록과 함께 유도 종목의 동계훈련지 유치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정례적으로 시행해온 직원 조회를 석회로 변경해 군정 붖위기를 싹 바꿨다. 석회 후 식사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공유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 경제 관련 조례 재개정을 비롯한 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이르기까지 침체 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전방위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영양 지역경제의 희망 불씨를 되살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크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어지는 선순환의 경제 고리를 이어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 군수는 선거 이후 갈라진 민심으로 인해 영양군 민선7기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군민 다수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 눈높이 행정을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향후 지역 도로망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새뜰마을 사업 조기 완료로 군민 정주여건 개선 증진,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건립,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청소년 수련관 건립, 노인복지관 건립 등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애 맞춤형 복지 완성으로 실질적인 행복영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 1년간 그래왔듯이 남은 3년도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영양’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2020년 도체 개최지 선정논란, 도지사 특감실시하라!

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이 2020년 도민체전 김천취소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을 둘러싸고, 김천시와 경북도체육회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자 경북도지사가 ‘특감실시’와 ‘관련자 엄중조치’를 지시하는 등 파문이 번지고 있다. 경북도체육회가 2020년 도민체전 김천개최를 취소하고, 시군별 분산개최로 변경하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15일 도체육회의 감사결과 공개와 관계자 문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체육회에서도 이날 오후 윤광수 상임부회장 명의로 “내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불협화음으로 김천시민 여러분께 상심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김충섭 김천 시장의 성명서 내용에 대해 경북체육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 시장은 성명서에서 김천시는 지난 6월7일 도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2020년 도민체전 유치를 신청하면서 체준준비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도비 부담분 57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18일 도 체육회는 도내 23개 시군 체육회로 공문을 보내 2020년 도민체전을 김천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지만, 예산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시장은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도체육회는 특혜시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김천시가 도비지원없이 개최하겠다고 제안해왔고, 도비지원 없이 개최하는 조건으로 김천시로 결정했다고 계속해서 말을 바꿔가며 결국 김천시를 희생시켰다”며 “도체육회의 무책임한 처사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김 시장은 “15만 김천시민과 김천시체육회의 명예와 자존심을 손상시키고, 행정의 불신을 조장한 데 대해 정중히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체육회는 “사실해위 확인도 없이 김천시가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심히 유감” 이라며 경북도체육회의 입장을 밝혔다. 경북체육회는 “2021년 도민체전 공모과정에서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지난 5월16일 상주에서 열린 어르신 체육대회 행사 전 이사회 간담회에서 2020년 도민체전을 종합대회로 전환하여 개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김천출신 이사 A씨가 제안하여 의장(상임부회장)은 이사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차기 이사회에 상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비 지원없이 김천시비 만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라는 문제에 대헤서도 “경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는 김천시를 2020년도 도민체전개최지로 최종 확정한 것이 아니며, 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 제21조(개최지 시·군 체육회의 의무)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한 조건을 수용하여야만 최종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종 결정난것도 아닌데 김천시가 서둘러 2020년 도민체전개최지로 확정되었다는 오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한 것은 김천시의 성급한 대회홍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회의록 공개하라는 김천시의 주장에 대해서도 경북체육회는 “삼임부회장은 회의시 안건상정 및 의결과정에서 충분한 예산부문(도비예산 미지원 등)에 대하여 인지를 한 상태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 하였다고 밝혔다. 도비지원없이 도민체전을 유치하는 시군이 있겠는가? 라는 김천시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김천시 도민체전유치위원장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자체예산부담을 전제로 안건을 처리의결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논란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체육회장인 이철우 도지사 이름으로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도지사는 입장문에서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개최신청 자격조건, 내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이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국립안동대 노조 “갑질 피해자 불합리 건의했다 부당해고” 주장 기자회견

전국대학노조 안동대지부가 15일 안동대 본관 앞에서 갑질 피해자 부당해고 철회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대학노조 안동대지부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중한 업무와 불합리한 업무를 지시한 교수에게 부당함을 호소한 무기계약직 말단직원이 평가에서 최하 점수를 받아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동대학교 노조에 따르면 수습직원이 입사 1개월째 1차, 3개월째 2차 평가를 받아 무기(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하는데, 한번이라도 평균 3점 이하를 받으면 계약이 종료된다고 말했다. 지금 까지 안동대는 이 평가로 탈락된 수습직원은 단 1명도 없었다. 부당해고 피해자로 알려진 A씨는 1차 평가에서 5개 항목 모두 만점(5점)을 받았으나, 2차 평가에서 B교수에게 최하 점수 1점을 받아 해고 통지를 받았다. 노조 측은 “B교수가 평가에 앞서 ‘몇점을 주면 탈락이냐’는 취지로 여러 곳에 확인하기도 했다”며 “B교수가 해고하기 위해 악의적이고 감정적인 평가점수를 부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B교수의 평가 점수가 그대로 행정절차에 반영돼 A씨는 지난 12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 A씨 해고된 배경은 “공문서를 B교수 개인 메일로 발송하라는 지시가 부당하다고 한 것이 발단이 된 것 같다”며 “이후 A씨는 여러차례 B교수에게 연락해 사과를 시도했지만 B교수가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약간의 잡음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부서 특성상 행정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A씨 외에 다른 직원은 무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KT,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IT특화지역 조성…사회 공헌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왼쪽 두번째) 의성군수, 윤종진(네번째) KT 부사장 등이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의성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 주거 공간에 적용할 KT의 홈IoT 등 IT인프라를 시연하며 웃고 있다. 경북도 제공. KT가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이웃사촌시범마을’을 청년들이 좋아하는 IT특화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한다.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KT, 의성군과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일자리, 주거, 복지, 생활여건이 두루 갖춰진 농촌마을을 조성해 청년을 유입, 농촌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종진(가운데) KT 부사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15일 도청에서 체결한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펴 보이고 있다. 이 양해각서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적용된다. 경북도 제공. 이날 체결한 양해 각서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창업·거주·교육 공간 등에 KT의 IT 인프라를 구축, 정보를 활용하고 생산하는 청년을 유치하고자 성사됐다. 주요 내용은 △행복누리관 내 AI 공원 조성 △아이-함께 쉼터 조성 △미래 ICT기술 체험 및 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스쿨 조성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KT는 연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옛 금수장 여관 7세대(각 19.8㎡~23.1㎡), 새로 지을 2인용 모듈러 주택, 포스코의 1인용 스틸하우스(10채 규모) 등 청년주거공간에 홈IoT, Super VR 등을 조성한다. 또 의성군 안계면에 설치 예정인 청년괴짜에 세계 최초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FITT360) 넥밴드, MR 등 IT인프라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5G 네트워크 및 WiFi(5G 커버리지), AI Idea Park 조성/ 아동 대상 드론·로봇·코딩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종진(왼쪽 다섯째) KT 부사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15일 도청에서 체결한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펴 보이고 있다. 이 양해각서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적용된다. 경북도 제공.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KT의 사회공헌 활동은 앞으로 3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헌 규모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억 원 내외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KT는 이날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AI 스페이스(홈IoT)를 비롯해 FITT360, 실감형 미디어 기가 라이브 TV, AI홈트레이닝 등을 시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경북형 IT 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 체결후 윤종진(왼쪽) KT 부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윤종진 KT 부사장(홍보실장)은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와 KT가 함께 새로운 의성을 만들어 가게 돼 기쁨과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KT가 보유한 5G를 비롯한 다양한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의성군이 청년 취업과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에도 도시 못지 않은 주거·문화·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면 청년이 반드시 모인다고 확신한다”며 “IT 기술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귀촌하는 활력 넘치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포항·영주·김천·경산·구미에 배출가스 5등급 단속카메라설치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올 연말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단속시스템을 구축, 내년 상반기에 시행한다. 단속시스템은 인구 15만 명 이상, 최근 5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지역이 우선 구축된다. 해당 지역은 포항시(13대), 영주시(11대), 김천시(8대), 경산시(8대), 구미시(6대) 등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해당 5개 시 지역에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무인단속카메라 46대를 설치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이 제한되면, 위반한 차량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는다.과태료는 10만 원 이하로 최초 적발된 시군에서 하루 1회 한해 적용한다.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모두 23만6천311대(전체 등록차량의 16.5%)다.주로 2002년 7월1일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 23만4천926대와 1987년 이전에 출고된 휘발유·LPG차 1천385대다. 한편 경북도는 5등급 차량 감소를 위해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3천965대·63억 원) 사업과 어린이 통학차량 및 1t 화물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279대 13억 원) 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독자기고…안전속도 ‘5030’은 사람이 보입니다

박경규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우리나라 전체교통사고 82%가 차대 보행자 사고로 92%가 도심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차량 속도를 낮추는 교통정책을 시행 중이다.‘안전속도 5030’은 선행 연구 등을 토대로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부내 기본속도 50km/h이하로 하향하고 보호구역, 주택가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이하로 특별히 소통이 필요한 도로는 60km로 지정하는 정책이다.교통선진국인 독일의 경우 기존속도 60km/h에서 10km/h하향해 50km/h로 설정한 후 교통사고가 20% 감소효과를 보았으며 덴마크의 경우 사망사고 24% 부상사고 9%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통행시간 차이는 42분에서 44분 평균 2분에 불과 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대24%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 불과 2분의 속도의 차이에 비해 안전의 차이는 엄청나다. 결국 속도를 낮추면 사람이 보이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속도를 줄이면 정말로 사람이 보인다. 주택가 및 초등학교의 경우 어린이는 주의력 결핍으로 골목길에서 언제든지 불쑥 튀어 나올 수 있고 농촌의 경우 보행자도로가 없는 좁은 도로에 어르신들은 신체적으로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전동차, 오토바이, 경운기 운전을 하면서 언제 어느 방향으로 갈지 알수 없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생활도로구역 30km/h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차량운전자들이 서행운전을 하지 않고 지정 속도위반하여 과속을 한다.빨리빨리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를 바꾸어야 할 때다. 좋은 습관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습관은 오랫동안 반복한 행위로 결국 인간의 천성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늘 입은 옷을 바꾸기 쉽지 않듯이 습관 역시 바꾸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운전습관도 하루아침에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안전속도 5030’ 그 아름다운 약속을 전 국민이 하루하루 지키고 동참할 때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사회가 우리 앞에 활짝 열릴 것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문경시, 글로벌 인재육성 일환 성적우수 학생 해외연수 19일~내달1일

문경지역의 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A(15·1년)군은 요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유럽의 명문대학의 견학을 간다는 설렘 때문이다. A군의 어머니는 "학생들의 외국체험에 문경시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해외 명문대학을 견학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A군과 같이 유럽의 명문대학의 견학을 떠나는 고교생은 15명.이들의 유럽명문대 견학은 문경시가 지역학생들의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문경시는 2007년부터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1학년 가운데 15명을 선발해 유럽명문대학 견학 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1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참가학생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고등학생 해외명문대학 견학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영국의 런던대, 옥스퍼드대, 프랑스의 파리1대학, 독일의 훔볼트 대학 등 유럽 3개국의 명문대학 및 문화유적지를 배낭여행식 영어체험연수 형태로 이루어진다. 고윤환 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해외의 명문대학 견학을 통하여 넓은 세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큰 꿈을 품고 오길 바란다”며 “미래 문경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주시, 재능나눔으로 농촌마을 활력 찾는다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한 청하요양병원의 농촌마을의료상담 및 순회진료 모습. 영주시 제공 농촌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벌여온 영주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주시가 2016년부터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을 따내 지역 단체와 함께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피끝녹색농촌체험마을 전통 민화그리기, 청하요양병원 농촌마을의료상담 및 순회진료 등으로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안정면 내줄리 마을회관에서 생활민화그리기, 17일 이산면 원리 마을회관에서는 농촌마을 의료상당 및 순회진료가 각각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단체별 20여회씩 운영된다. 예상 수혜인원 2천여 명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능나눔 사업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이 각자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단체들은 재능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주민 간 따뜻한 소통의 길을 열어 주는 등 새로운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농촌재능나눔사업 지속 추진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마을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나눔 활동으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 및 다채로운 재능을 지닌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 재능기부 분위기를 확산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재능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문경 철로자전거 야간에도 쌩쌩!

문경 마성면 진남역∼구랑리역 간 왕복 7㎞ 구간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야간에도 운행하고 있는 문경 철로자전거. 문경의 철로자전거가 지난 13일부터 야간운행을 시작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마성면 진남역∼구랑리역간 왕복 7㎞ 구간에 대해 야간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 까지 토요일에는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27일∼8월 15일에는매일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또 8월 17일~9월 28일까지 토요일과 추석연휴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행한다. 1대당(최대 4인탑승) 요금은 2만5천 원이다. 이상열 이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연장운영을 위해 자전거 LED조명등 설치, 운행구간 안전점검 등 모든 운행 준비를 마쳤다”며 “문경을 찾는 관광객이 아름다운 여름밤을편안하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양군 청기면, 지진·지진해일·화산교육 실시

영양군 청기면, ‘2019년 찾아가는 지진·지진해일·화산교육’ 실시영양군 청기면은 지난 15일 청기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지진·지진해일·화산교육’을 실시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장 시설 개선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4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8월 말까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가 하회마을 내에 위치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보전의 중심으로,2017년 여름 휴가차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탈놀이를 함께하며 어깨춤을 추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전수관 교육장 바닥 보수공사를 우선 시행해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상설공연은 지하 1층 실내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여름철 관람객들을 위한 그늘막 설치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화요일 상설공연이 추가되면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 공연이 시연되면서 한창 무더운 시간대로 관광객들이 공연 관람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관람 환경 개선은 물론 전수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인 ‘전수관 활성화 사업’, ‘생생 문화재 사업’ 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잘 전승·보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시작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올해 5월 누적 관람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 등 국내·외 귀빈들도 공연을 관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취임 1주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관리 ‘자질론’ 휩싸여

오는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미흡한 안전관리 능력으로 자질론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세이프티 위드 포스코’를 강조하며 안전한 일자리를 강조했던 최 회장의 공언이 무색하게 그가 취임한 후 포스코 내부에서는 재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롤 교체 중 우측 손가락 중지와 검지가 기기에 협착됐다. 3선재 공장에서도 근로자 1명이 롤 교체 작업 중 오른팔이 기기에 끼어 손목 절단 수술을 받았다. 12월에는 포항제철소 화성부 1코크스 공장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에 이어 STS2 냉연 기기에 한 근로자가 어깨부터 머리까지 끼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의식 불명 상태다. 올들어 포항과 광양제철소 재해사고를 더하면 중대 재해 부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철소 안팎에서 크고작은 사고도 잇따랐다.지난 6일 포항제철소 파이넥스2공장에서 조업 중 문제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밖으로 나와 주민이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포항제철소 제2문 주변에서 염산 2만1천ℓ를 싣고 공장으로 들어가던 탱크로리에서 염산 약 300ℓ가 누출되기도 했다. 현장 안전 불감증은 결국 참담한 사고로 이어졌다.지난 2월 설 연휴에 포항제철소에서 인턴사원 장비 운전교육을 실시하던 김모(53)씨가 설비 협착으로 숨을 거뒀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공장에서 직원 장모(60)씨가 목과 가슴, 골반, 다리 등의 뼈가 부서진 다발성 손상을 입은 채 사망했다. 이와 관련 포항제철소 안팎에서는 연이은 중대 재해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최 회장의 현장경험 부족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재무전문가로 비엔지니어인 출신인 최 회장이 철강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단기적 성과에 치중한 나머지 미흡한 안전 대책을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핵심 요직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외부인사 등 주로 비엔지니어 출신들을 줄줄이 앉히고 있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위원장은 “최근 연이은 사망사고는 비용절감을 핑계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2인 1조가 아닌 1인만 작업하면서 초래됐다”며 포스코의 안일함을 질타했다.이어 “안전만큼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산업 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 노사가 함께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안전 관련 분야에만 1조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