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돼지농장 불, 돼지 4천마리 폐사

군위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인 돼지 4천 마리가량이 타 죽었다. 2일 오후 1시59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대흥리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은 돈사 1개 동 전부와 다른 1개 동 일부를 태운 후 2시간 정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돼지 약 4천 마리(소방서 추산)가 폐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전자의료기기 개발 구심체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개관

전자의료기기 제조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이하 G타워)가 2일 문을 열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을 가진 G타워는 첨단전자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를 본격화한다.G타워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80억 원을 포함한 396억 원을 들여 7천273㎡ 부지에 연면적 1만8천820㎡의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다. 지난해 6월 완공해 의료기기 관련 전후방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 공간으로 조성됐다.G타워는 IT의료융합기술센터의 의료기기 원천핵심기술개발, 기업과 연계한 공동연구개발 등 기술고도화를 통한 상용기술을 적용해 첨단전자의료기기 양산화 및 사업화를 위한 제조혁신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경북도는 G타워의 입주율 제고를 위해 IT, 바이오기술(BT) 기업의 업종 다각화와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입주기업은 이전지역에 따라 내년 말까지 임대료가 차등지원 된다. 의료기기 품목 인허가 및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보유 분석 장비 등 사용료 감면, 원천핵심기술 및 상용화기술 개발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을 이끌 중심기관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학·병·연·관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끊임없는 탐구와 점검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군위군,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군위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17회에 걸쳐 8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두, 복숭아 등의 8개 과정으로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과정별 50명씩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을 편성했다”며 “2021년도 새해영농설계 등 농업인들에게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접수에 접수하려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교육인력팀(54-380-7022)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산 중앙동장,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감사 마음 전달

“그동안 고생하셨고 고마웠습니다.”경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자리를 마련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중앙동 골목과 어린이 놀이터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골목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낙엽 수거 등의 중앙동 환경정비에 나섰다.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노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며, 중앙동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줘서 고마웠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계속 일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안병숙 동장은 “더운 여름과 쌀쌀한 날씨에도 한결같이 중앙동을 위해서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선제 대응

영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 대응을 하려는 것이다.또 2일 상주시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최종 확진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최기문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이동통제반, 소독실시반, 매몰처리반, 홍보반의 5개 반을 구성해 24시간 상황유지 및 질병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한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가금류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영천 전자 경매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가금 입식 전 신고제, 가금이동승인서 발급 등과 함께 양계농가 43호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농가별 특별점검을 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이 기울이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군위군, 가족친화 인증기관 2022년까지 연장

군위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인증자격을 2년 간 연장하게 됐다. 군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유효기간 연장으로 2022년 11월30일까지 가족친화 기관 자격을 갖는다.‘가족친화 인증제’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 및 휴가 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군은 육아휴직, 자녀출산특별휴가,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또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는 등 근무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으로 행복한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빨간 상주딸기 설향 본격출하

경북에서 고설재배 비중이 가장 높은 상주딸기가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시 딸기 재배규모는 40여 곳 농가에 15㏊에 달한다.주 품종은 ‘설향’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당도 및 풍미가 매우 우수하다.2일 기준 설향 2㎏의 가격은 4만2천 원으로 지난해 3만3천 원보다 26%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따라서 올해 딸기 가격이 좋은 만큼 농가 당 1억5천만 원 이상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매년 ‘고설딸기 고효율 육묘기술’ 등을 투입하고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기술을 지원하는 등 딸기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상주딸기는 2년 전 열린 ‘제1회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딸기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동절기 입장료 50% 할인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겨울철 관람객의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제공한다.할인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고, 이 기간 트램 탐승은 무료이다.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수목원을 찾는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산타 모자와 사탕 등 선물을 나눠주고 SNS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허재균 고객서비스 실장은 “추운 겨울에도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따뜻한 답례를 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관람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누리집(www.bdna.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혼수상태 빠진구미의 특수학교 학생…부모·장애인단체 체벌 ‘의심’

교실에서 쓰러진 뒤 2주 가까이 혼수상태인 학생을 두고 학교 측의 체벌이 원인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적장애 1급인 A군은 12년 동안 이곳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의 한 특수학교 학생 A(18)군은 지난달 18일 교실에서 쓰러졌다. A군은 사고 이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지만 학교 측의 설명은 ‘넘어져서 다쳤다’는 게 전부였다.A군의 아버지는 이틀 뒤인 20일 담임교사인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담임교사가 A군을 매트리스로 말아 방치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장애인 단체들도 A군의 아버지에게 힘을 실었다.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은 2일 학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결박과 폭행 등 학대행위가 강하게 의심된다”며 경찰에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하지만 학교 측은 ‘단순한 사고’였다고 이런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다.A군이 소란을 일으켜 주의를 주는 차원에서 매트리스로 덮은 건 사실이지만 ‘멍석말이’를 하지는 않았고 사고 당시 벌어진 일도 아니었다는 것. 또 A군의 몸에서 발견된 끈 자국은 양호 교사가 혈관을 찾기 위해 고무줄로 묶은 자국이라고 설명했다.A군이 쓰러진 교실에는 CCTV가 없었고 A군과 담임교사, 사회복무요원, 같은 반 학생 2명이 있었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은 당시 사고를 목격하지 못했고 같은 반 학생 2명도 중증 장애인으로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신고 직후, 수사에 나선 경찰도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이 학교 교장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할 말이 많지 않다”며 “다만 A군이 하루빨리 의식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달성군과 고령군이 함께 사문진교 야간경관 밝힌다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이 두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를 통해 상생협력(본보 12월2일 1면)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2일 김문오 달성군수와 곽용환 고령군수가 만나 이를 위한 실무적인 회의를 주재했다. 달성 화원읍과 고령 다산면을 연결하는 사문진교에 야간경관 조성해 이곳을 낙동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문진교 야간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열린 것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보고회에서 김문오 군수(오른 쪽)과 곽용환 군수가 손을 맞잡고 대구·경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다짐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봉화사과 대한민국 최고 증명…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최우수상

경북 봉화에서 재배되는 사과가 ‘대한민국 최고 사과’로 인정받았다.‘2020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봉화군 춘양면 안택산(59)씨가 사과 부문 최우수상(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대표 과일을 한자리에 모아 과종별로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품질을 평가했다.과일 평가대회 중 이번 대회가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안씨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의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 해발 500m에서 25년간 후지, 홍로 등의 사과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2.1㏊ 농지에서 연간 70여 t의 과실을 생산해 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그는 봉화지역 특산품인 산야초를 미강과 함께 발효한 발효액, 지역에서 생산되는 옥분말을 사용해 지력을 증진하고 당도를 향상시켰다.또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고자 군 농업 기술센터, 지역농협, 한국사과협회 등의 교육을 빠짐없이 수료했다.특히 올해는 전국적인 봄철 저온피해, 태풍, 긴 장마 이후 병해 증가 등 최악의 기상조건으로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16% 감소하고 품질 또한 평년에 비해 나빴지만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한편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과일은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온라인 전시회(www.kfruit.or.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칠곡 보람할매극단,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칠곡군 할머니들이 국내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의 후손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보람할매극단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칠곡군 북삼읍 어로1리 인문학 마을주민 10여 명은 마을회관에 모여 한 뜸, 한 뜸 뜨개질을 하며 목도리를 만들었다. 국내에 사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30가구에 성탄절 선물로 보내기 위해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서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뜻깊은 일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몰라 한참 고민하다 한국의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목도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어로1리 부녀회는 십시일반 모은 40만 원으로 가볍고 보온 효과가 좋은 고급 털실을 구매했다. 또 할매극단회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농사일을 마치고 저녁에 모여 지난해 인문학 활동을 통해 연마한 실력을 발휘해 각자의 집에서 손뜨개질을 시작했다.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50~70대의 보람할매극단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어로1리 주민들이 정성 들여 만든 보은의 목도리는 칠곡 군민들의 마음이 모여진 다른 선물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서복희 어로1리 부녀회장은 “뜨개질을 하면서 6·25 전쟁에 참전했던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아신다면 아마도 저를 칭찬하셨을 것”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성 가득한 목도리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들이 칠곡군민의 따뜻한 마음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포스코, 안전관리 1조 원 투자…안전기술대학도 설립

포스코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자 2일 포스코가 안전사고 재발 방지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3년 간 1조 원을 추가 투자해 위험·노후 설비 인프라를 개선하기로 했다.또 임직원 안전 교육을 담당할 안전기술대학도 설립한다.포스코는 앞으로 12개월간을 비상 안전방재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안전역량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또 위험 작업을 원점에서 재조사하고 고강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포스코는 우선 3년 간 1조 원을 들여 위험·노후 설비를 전수조사한 뒤 다중 안전방호장치 등을 설치한다.이와 함께 위험 설비의 수동밸브를 자동화하고 안전관리 폐쇄회로(CC)TV도 추가 설치한다. 위험 작업 직군들을 대상으로 작업 상황을 사전 시뮬레이션해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하는 훈련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안전관리 요원을 기존 300명에서 600명으로 두 배로 늘리고,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안전방재 개선단’도 운영키로 했다. 안전기술대학도 설립한다.이 대학에서는 포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관계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추가 투자는 2018년 5월에 발표한 안전분야 투자 금액 1조1천억 원과는 별개로 집행된다.2018년 발표한 투자는 올해 말까지 계획대로 집행되며 지난해 추가로 배정된 1천700억 원 규모의 안전시설물 투자도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설비 투자와 제도 개선에도 안전사고가 재발하는 것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강화된 특별대책을 적극 이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2018년 1월 포항제철소에서 근로자 4명이 질식해 숨진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지는 등 매년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비전 봉사단, 북부동에 연탄·식료품 기탁

경산비전 봉사단(회장 이성희)이 최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 1천 장, 라면 50박스, 쌀 20포(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산비전 봉사단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굴뚝 타는 산타 만나러 경주 보문으로

경주보문관광단지에 굴뚝 타고 기어오르는 산타크로스가 나타났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분위기를 회복시키고자 경주보문관광단지 개방 초기 시설물인 청사에 있는 굴뚝을 활용해 대규모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 것이다.경북공사는 지난 1일 오후 6시 벽돌로 조성된 청사 굴뚝을 이용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경북공사가 설치한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20m 높이의 굴뚝을 활용해 원뿔형으로 조성됐다. 지름 2m, 높이 20m의 굴뚝 정상에 폭 1.5m, 높이 2.7m 크기의 초대형 산타 조형물과 굴뚝 전체를 원뿔형으로 감싸는 대형 트리로 연출했다. 선물꾸러미를 짊어지고 굴뚝을 타고 오르는 모양으로 제작된 산타 할아버지의 연출이 보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또 경북공사 주변의 정원수에도 야간조명을 밝혀 공사 일대가 밤에도 환하게 별천지로 꾸며졌다. 대형 트리의 환상적인 조명을 배경으로 굴뚝을 오르는 산타와 일대 조경이 새로운 인생샷 찍기 명소로 등장해 겨울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공사 주변 상가에서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겨울철 새로운 야간 볼거리 및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12월 겨울밤의 시작을 밝히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에 관광 비수기 맞춤 볼거리를 마련해 경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마음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