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재생 사업으로 군민 일상 크게 바꿨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는 의성군은 정주 여건과 도시경관을 개선, 도시재생 프로젝트, 마을공동체 기반조성, 먹는 물의 안전한 공급과 선제적 재해·재난 예방 등을 추진해 군민들의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성군은 의성읍과 안계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나섰다. 먼저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마늘거리 복원, 청년 창업터 조성, 공공임대주택과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하며, 어울림 플랫폼과 공동텃밭을 조성해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한다.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안계 행복플랫폼과 안계청년예술촌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공임대주택과 주거환경 정비로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또 주민이 이끌어가는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시범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살기 좋고 아름다운 의성 만들기정주 여건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 의성읍 시가지 간판 정비, 공원 및 도심경관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 녹색 쌈지 숲 조성 사업 등도 시행한다.또 농어촌 버스노선 확대 개편, 지난 1일부터 개편된 농어촌 버스는 기존 103개 노선에서 110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 3자리 번호를 부여해 목적지까지 알기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특히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행복버스가 사곡, 봉양, 비안, 안평면 3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권인 읍·면 소재지에 1일 4회 운행한다. 행복버스가 운행되면 월 1천300여 명이 전통시장, 병원 등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의성의성군은 먹는 물 안전한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급수구역 확장과 노후관 교체 등을 추진해 2014년 말 68%였던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해 말 이미 91%를 넘어섰다. 춘산∼가음급수구역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4년에는 대부분 의성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안전한 의성을 위해 2016년부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홍보방송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를 하고 있다.이 밖에 옥산 탑돌지구와 단밀 팔등지구 등 4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에도 나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재해·재난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느끼기에 불편함 없는 일상을 만드는 것이 군의 역할”이라며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한 일상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

포스코케미칼이 2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은 오는 2023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535㎡ 부지에 2천177억 원을 투자해 연간 이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1만6천t 생산규모로 지어진다.이번 포스코케미칼 공장 착공은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분양활성화를 견인하고 소재산업 발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했다.1971년 포항축로로 출발한 코스코케미칼은 국내 최고의 내화물 및 축로 전문회사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고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인 이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화학과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이다.경북도는 이날 공장 착공을 통해 철강 일변도인 포항의 산업생태계가 미래산업으로 다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차전지 소재·부품 관련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유치 등 밸류체인 구축으로 포항을 이차전지 산업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스코케미컬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오늘 착공식을 한 것에 감사하다”며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한국미술계 대표원로 3인 특별전

서양화와 동양화, 조각 등 한국미술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원로작가 3인 특별전이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오는 9월27일까지 열린다.2020년도 특별기획전 ‘우리 미의 특성을 찾는 3인의 여정전’은 50년 이상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찾고자 노력해온 원로작가 3인의 작품 35점이 선보인다.참여 작가인 김경인과 박대성, 심정수는 6·25전쟁과 민주화운동 등 급변하는 시대를 겪으며 느낀 현실과 한국인의 정서를 작품에 녹여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있다.김경인 작가는 소나무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미감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소나무가 가진 조형적 힘에서 우리 미술이 지닌 건강하고 역동적인 선과 생명력을 탐구해 서양화가 가진 붓질과 물감의 얼룩으로 표현하며 익숙함 속에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다.박대성 화백은 동양화의 전통적인 재료와 화법, 서법 등에서 차용한 여러 방법을 종합해 전통수묵화에 현대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융합하며 시대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한국화로 재탄생시켜내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심정수 작가는 1980년대 이후부터 인체와 자연을 소재로 하는 조형작업에 몰두하며 한국사회의 정치적 현실과 민중의 삶을 표현해왔다. 자유로운 변형과 과감한 구성은 작가의 사실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을 그대로 담아 예술을 대하는 열정과 사회를 반영하는 의미를 생생하게 묘사한다.전시는 ‘솔의 변주곡’과 ‘돌산 일곱 소낭구’를 비롯한 김경인 작가의 작품 14점과 박대성 화백 ‘삼릉비경’, ‘고분’을 포함한 5점, ‘가슴 뚫린 사나이’와 ‘가을바람’을 대표로 하는 심정수 작가의 작품 16점 등 35점으로 구성됐다.전시기간 동안 눈을 가리고 손의 감각만으로 조형 작품을 체험하는 ‘내 몸의 감각을 믿어요’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경주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을 이끌어온 거장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미술사와 시대상의 변화를 함께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우리 미(美)의 본질을 탐구해온 한국미술계 거장들의 특별한 첫 컬래버레이션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코로나19로 취소

경주시가 2020년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코로나19로 전격 취소했다.경주지역 체육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실망이 크다.경주시는 2003년부터 개최해온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기존 주최주관단체였던 경주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의 관리단체 지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대한축구협회와 직접 공동 주최주관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경기장 현장 실사를 받는 한편 코로나19 방역대책 마련 및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한 실무회의 개최 등 대회를 준비해왔다.지난 5월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대회 개최 기대감도 높았다.하지만 이태원발 코로나19 감염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시설에 의한 집단감염, 무증상 깜깜이 감염 등 전국적으로 재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아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 이번 달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 취소 및 고등부 대회를 오는 9월로 연기하고, 8월 대회는 정상개최할 예정이었다.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도 참가규모 기존 4개 연령대(U-12, U-11, U-10, U-8)에서 2개 연령대(U-12, U-11)로 축소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감염지역도 수도권에서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참가선수 안전을 고려해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여기에는 참가팀 선수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한몫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유소년 축구대회 특성상 선수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관람객 통제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참가팀들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를 진행함에 있어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결정된 상황이다.한편 관광비수기인 8월 경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하절기 경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소상공인들의 타격이 예상된다.경주시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앞으로도 전통과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 및 유관단체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고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 최대 대회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취소돼 매우 안타깝다”며 “대회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바로 경주시민과 선수단의 안전”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 5월 기준 전년대비 26.7% 감소

경북도는 2일 코로나19 사태로 포항 영일만항의 올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 기준으로 3만7천461TEU를 처리하면서 전년 대비 26.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국내 컨테이너 화물은 2.2% 감소한 1천188억3천TEU를 기록했다. 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의 주요 요인은 일본 마쓰다 자동차 생산 차질 및 러시아 자동차 수입 중단, 자동차 화물 부재로 인한 포항~러시아 항로 운영 중단, 자동차 화물 부재로 인한 포항~러시아 항로 운영 중단, 자동차 산업 침체로 인한 포스코 선재 수출 감소, 포항~베트남 항로 운영 중단 등이다. 그러나 경북도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물동량 감소 요인은 점진적으로 해결돼 물동량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 3월 대구·경북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보고 지역 기항 선박의 14일 격리 후 입항토록 한 베트남 검역국이 지난달 1일부터 입항조건을 폐지했다. 일본 자동차 생산공장과 러시아 조립공장 가동 차질로 지난 4월부터 중단됐던 자동차 수출화물 처리도 지난달 27일 재개돼 포항~러시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도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도는 자동차 부품인 선재 수출화물의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회복세로 접어들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난해 12월 준공된 영일만항 인입 철도가 지난 1일부터 운영되면서 우드 펠릿 수입화물의 운송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상운송 수요 감소가 불가피해 항만 물동량에도 많은 영향이 있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전 경주시소속 체육선수 사망 소식에 지역체육계 술렁

경주시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활약했던 최모(22·여) 선수가 지난달 26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체육계도 어수선한 분위기다. 최 선수는 2017년과 2019년 경주시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활약했다. 올해 부산시체육회 소속 선수로 등록했다. 최 선수 아버지는 지난 2월 경주시청을 방문해 가혹 행위와 부당 대우, 해외전지 훈련비 사용 문제 등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경주시는 지난 1월17일부터 3월16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감독과 선수 등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입국이 지연되는 사이 최 선수는 지난 3월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김규봉 감독과 선배 선수 등을 가혹 행위, 부당대우, 해외전지 훈련비 편취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주시청 팀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탄산음료를 시켰다는 이유로 20만 원가량의 빵을 먹게 한 행위, 복숭아 1개를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사례, 체중 조절에 실패하면 사흘 동안 굶게 한 행동, 슬리퍼로 뺨을 때린 행위 등의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경찰서는 검찰로부터 고소장을 넘겨받아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뒤 아동복지법 위반, 강요, 사기,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경주지청에 송치했다. 경주지청은 관할문제로 대구지검에 사건을 이첩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부산 숙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한편 경주시체육회는 이 사건과 관련 2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은 “선수가 유명을 달리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감독은 이미 품위를 손상했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선 업무를 정지해야 한다”며 “추가 징계문제는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트라이애슬론과 우슈, 검도, 궁도, 마라톤 등 5종목 43명의 감독과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정부 “경북도, 일 잘한다”…정부합동 정책 우수사례평가 도단위 1위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2019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책 우수사례 평가 부문에서 도 단위 최우수(1위)의 성과를 거뒀다.경북도는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의 리더십과 경북도의 앞선 행정능력을 정부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앞서 경북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하위를 맴돌았고 민선 7기 첫해 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경북도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저출산 대책) △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휴스타(대학 및 지자체 연계 협력 추진) △경북행복마을사업(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치매보듬마을(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샤인머스캣 스마트 농업화(미래 농업 소득사업 확산) 등 20개의 시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선정됐다.특히 국민이 가장 공감하는 우수사례 5건을 뽑는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경북도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기상통계와 병해충 데이터를 활용한 경북형 병해충 예보서비스’ 등 2건이 선정됐다.지표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지난해 71.5%에서 올해 83.9%로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저출산 대책 부문 등에서 높은 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내년도 합동평가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성적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결과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다시 뛰는 경북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였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시·군 소통과 협업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2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2019년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시부와 도부로 나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평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행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의 랜드마크가 될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는 총사업비 152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총연장 715m, 최대높이 55m,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 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 등을 구축했다.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 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 캐빈 5대를 설치, 엑스포공원과 망양정을 잇는 하늘길을 열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으로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왕피천 케이블카는 경북 동해안 최초로 바다, 강, 산을 배경으로 운행된다”고 말했다.또 “국립해양과학관과 죽변 해안스카이바이크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울진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동해해경, 높은 파도 속 울릉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밤 동해 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울릉도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2일 밝혔다.울릉의료원은 지난 1일 오전 A(73·여)씨에 대한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폐에 물이 차고 호흡 곤란 등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위해 해경에 요청했다.이날 동해 해상에는 풍랑경보로 6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강풍과 함께 시정마저 좋지 않아 헬기도 뜨지 못했다.동해해경은 풍랑경보가 풍랑 주의보로 대체돼 파도가 3~4m로 낮아진 오후 울릉 인근 해상에서 중국 어선을 감시 중인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 사동항으로 급파했다.구급차량을 이용해 사동항에 도착한 응급환자와 의사를 단정을 이용해 오후 3시께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묵호항에 입항했다. 이날 오후 8시23분께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다.동해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풍 등 악천후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 다행이다”며 “24시간 상시 대기 태세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군위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군위군의회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심칠 의원이 의장을 맡는다.군위군의회는 2일 제248회 임시회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심칠 의원을, 부의장에는 초선의 오분이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7명, 출석의원 7명으로 심칠 의원이 1차 투표에서 4표 획득했다. 오분이 의원도 부의장 투표에서 4표를 얻었다.심칠 의장은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힘찬 도약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군위군의 현재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를 모범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진정성 있는 리더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결단력 있는 추진력을 선보였다.특히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은 모든 시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며 이겨내겠다는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최 시장은 시정목표를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정하고 오로지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과 만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영천시의 ‘효자손’ 정책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직접 시정에 반영돼 시민들의 일상을 변화시켰고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확실한 행복(소·확·행) 실현을 추구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숙원사업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최 시장의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영천발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지난 2년간 시정을 이끈 소회는△벌써 2년이 지났다. 임기 반환점에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동안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민과 고향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아직도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시간은 쏘아놓은 화살과 같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영천발전을 위해 2년 동안 하루하루 앞만 보고 열심히 뛰다 보니 시민들이 믿고 지켜봐 주고 힘을 모아줘 생각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늘 ‘초심’을 잃지 않고자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먼저 다가가서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허심탄회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 처지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실천했다.이를 위해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역이 안정화될 때부터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정동우회, 보훈·안보단체, 기업체 관계자와 소상공인 등을 만나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러한 소통 행보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들은 생활에서 그 변화들을 직접 체감하고 만족한다는 격려에 보람을 느끼고 힘이 되고 있다.-코로나19 선제 대응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통 큰 결단의 비결은△지난 2월18일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긴급회의를 거쳐 다음날인 19일 영천시스포츠센터, 복지시설, 경로당, 도서관 등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640여 곳을 즉시 임시 휴업 조치했다.이와 함께 민·관·군이 합동해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시내 지역 아파트, 도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방역했을 뿐 아니라 버스승강장, 재래시장 등 방역이 소홀할 수 있는 곳을 촘촘히 챙겼다.특히 확진자가 생활한 자택과 동선에 포함된 시설은 감염의 위험이 있어 즉시 보건소에서 소독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했다.이와 더불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2주간 코호트 격리조치와 종교시설과 노래방, 교습소 등은 담당자를 지정해 점검·관리하고 있다.지역 감염이 잦아들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기업, 소상공인, 농민 등 모든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이를 위해 시는 8개 분야 총 70여 개의 대책을 수립해 분야별로 경제지원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는 당초 경북도 계획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1만3천여 가구에 1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대폭 확대해 총 3만여 가구에 18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재난 긴급생활비를 기준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에게도 1인 기준 20만 원, 4인 이상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해 경북 최초로 영천 시민 모두가 긴급생활비 지원의 혜택을 봤다.-주요성과 중 시민 만족도 가장 높았던 분야는△지난 2년간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바로 교통분야 개선이라 할 수 있다. 먼저 교통오지에 마을버스 운행과 행복택시 운영, 버스승강장 환경 등 교통복지가 크게 개선됐다.현재 행복택시는 11개 읍·면·동 36개 마을에서 마을버스는 금호 성천, 화산 연계, 완산 완산1동, 자양 삼귀, 신방 등 교통오지를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특히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승강장에 에어 커튼, 온돌의자와 바람막이 설치는 지난해 ‘영천시정 베스트 7’ 시민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과 신녕, 청통 구간 추가요금 폐지는 대구, 경산을 왕래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줬다.또 국외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영천에서 인천공항에 직통으로 오갈 수 있도록 영천~인천공항 간 리무진 버스를 운행한다. 경북도청~영천~경주~울산 시외버스 노선도 지난달 1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지역경제의 든든한 축이 되는 기업투자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2018년 8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과 함께 기업투자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총 21건, 2천192억 원의 투자유치협약을 이끌어 냈다. 고용률 67.3%(2018년 기준)로 시부 전국 3위를 달성, 2019년 전국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특히 우량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편리한 교통망과 저렴한 부지 제공을 위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또 금호~하양 간 국도 4호선 6차로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병목구간 개선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중앙동·화산면 일원의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는 지난해 12월 착수식과 함께 국비 82억 원을 확보해 금호읍 일원 28만500㎡ 규모의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도 현재 산업단지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또 투자선도지구, 대창·고경일반산업단지까지 조성된다면 많은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계획은△앞으로의 모든 계획과 일상은 코로나19를 염두에 두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기가 영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대비할 대응시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일반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영천시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그려 가는 중이다.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5월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이 영천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현재 국토부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금호~대창~진량 지방도 4차로 확장 추진도 시급하다.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로 인근 대창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이를 위해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시기와 맞춰 추진돼야 하는 만큼 담당기관인 경북도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또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시설 설치와 성내지구 공공주택 건립, 언하동 공업지구 활성화 시범사업, 금호 신월리 2천90가구 신도시 조성, 조교동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한방 마늘 산업특구 지정, 북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개소 등 영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챙겨 나가겠다.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분야도 경마공원 정상추진, 보현산댐 인도교(530m)와 탐방로(2.5㎞), 구 자천중학교 녹색체험터, 여행자센터, 보현리 위치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보현산권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영천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로 활기를 불어 넣겠다.무엇보다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로지 명소화 사업과 같이 생활 속 문화공간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 영천 미래비전을 마련하겠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봉화군 민선 7기 2주년... ‘최초’라는 타이틀로 지역 견인.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군민이 풍요로운 봉화 건설을 선언했던 민선 7기 봉화군이 1일 출범 2주년을 맞았다.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와 불안정한 농가소득, 침체한 지역경제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길 바라는 군민의 부름을 받고 출범한 민선 7기는 지금껏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선보이며 봉화군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렸다.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은 봉화군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한다.◆‘FIRST(최초)’ 키워드로 보는 민선 7기 2년민선 1기와 2기, 4기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4선에 당선된 엄태항 봉화군수의 이력만큼 봉화군 민선 7기 2년은 유독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다.봉화군 민선 7기 2년 주요 성과를 ‘최초’라는 키워드를 통해 들여다봤다.봉화군은 지난해 9월 경북도내 최초로 농업인경영안정자금을 지급했다.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기본소득 확보를 위해 6천600여 농가에 50만 원씩 33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40%를 증액한 연 70만 원씩 봉화지역 화폐로 지급해 농가경영안정은 물론 지역상인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최초로 에너지 전환정책 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청와대 초청 재생에너지 사례발표 및 산·학·연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먹을거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봉화군민 녹색에너지 협동조합 개소식을 통해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전체면적 83%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봉화군이 경북도와 중앙정부에 제안해 정부시책에 반영된 전국 최초 국가 주도의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법전면 일원 약 21만㎡ 부지에 건축면적 9천900㎡ 규모로 건립된다.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2018년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2019년에 정부 예산 2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는 국비 18억 원을 확보해 본격 추진된다.아울러 지난해 6월 여성가족부 주관 국립청소년산림센터 건립도 착공에 들어갔다.춘양면 서벽리 일대 약 10만여㎡ 부지에 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산림체험관, 청소년 및 가족생활관 등 건축 연면적 8천572㎡ 규모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지난해 11월 착공한 봉화댐 건설도 큰 성과다. 봉화댐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댐 건설사업이다.홍수 조절이 주목적인 봉화댐은 높이 41.5m, 길이 266m, 저수용량 310만t 규모의 중심 코어형 락필댐이다.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90%, 지방비 10%)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밖에 봉화군은 민선 7기 2년 동안 중앙정부 및 경북도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38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특히 2018년도에는 농정평가 경북도 1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19년도에는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봉화퍼스트를 통해 보는 민선 7기 남은 2년민선 7기 봉화군정의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봉화퍼스트’로 귀결된다. 지난해 6월 ‘봉화군 봉화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특히 지난해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시장愛(애) 불금축제는 지역을 살리는 확실한 대안임을 증명하며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봉화퍼스트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하반기에는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확산,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봉화퍼스트숍’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봉화군의 음식, 문화관광, 특산품, 숙박 등 지역의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소비까지 연결하는 통합관계형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언택트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내성천 일원에 레이져 쇼, 드론 군집비행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자동차 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드라이브파킹 스마트 공연을 추진한다. 스마트체험관광센터를 건립해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봉화군의 문화관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콘텐츠를 구축한다.그린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테마 전원주택 단지 조성으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체육, 문화, 복지시설을 두루 갖춘 100개 마을 총 5천 호 규모의 전원생활 특구를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1~2차 사업부지 선정을 마치고 본격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입주민에게 소규모 농장 부지 제공, 버섯재배사 부지 장기임대, 스마트팜·소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 등 도시민들이 봉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연계해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게 한다는 계획이다.봉화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내성천 경관 타워는 내성천을 경계로 분리된 생활권과 상권을 연결할 복합문화공간의 인도교(길이 115m, 폭 9.6m)와 봉화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높이 62m의 전망 타워로 조성한다.타워 정상부 1층은 전망카페로 조성해 내성천과 읍내 전체 조망 및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2층은 전망대 및 홍보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봉화군은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 일대를 봉화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핵심구역으로 설정하고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총 192억 원의 사업비로 2021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존 탐방로를 대체할 신규 탐방로 약 1.1㎞ 개설이 핵심이다.탐방로 내에는 세계 최장의 산악 출렁다리 조성도 포함된다. 총 길이 600m, 높이 170m로 조성이 완료되면 세계 최장의 산악출렁다리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이 밖에도 봉화군은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농산물 종합산지유통센터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건립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를 강화한다. 봉화군의 양대 축제인 은어·송이축제와 관광산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적인 추진을 위해 봉화축제관광재단을 설립·운영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말처럼 봉화 미래 100년의 초석을 쌓는데 혼신을 다해온 2년이었다”며 “민선 7기 반환점은 그저 절반의 의미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행복한 봉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군위군, 삼국유사 초기본 복원 목판 이관

군위군이 삼국유사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안동 국학원은 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삼국유사 복원 목판 초기본을 군위군으로 완전 이관했다.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삼국유사 목판 복원 사업에는 전국 최고의 전문 각자장(각수) 7명이 참여했다. 사업 시작 4개월 만인 2016년 2월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 판각 116개 판을 완공했다.이어 10월에는 조선 초기본 판각 114개 판을 완공함으로써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판각의 크기는 가로 62㎝, 세로 28.6㎝, 두께 4㎝, 글자 크기는 평균 1.4㎝이다. 판각 한 장당 무게는 2.3㎏이다. 판각 양면에는 840여 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삼국유사 글자는 총 8만9천200여 자다.복원된 목판은 지금까지 안동 국학원 장판각에 보관하고 있다가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과 동시에 조선 초기본 114개 판 및 판가 3개를 항온·항습 관리시설을 구비한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수장고로 옮겼다. 앞으로 군위군이 보관·전시한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전 군민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10만원 지급

군위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의 피해수습 지원금을 지급한다.군위군은 이를 위해 피해수습지원금 23억5천500만 원을 확보했다.피해수습지원금을 군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가계 지원 효과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군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 지원 등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지원금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지난 5월24일까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이다. 1차 접수는 오는 8일까지다.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가구주, 배우자 또는 만 19세 이상 세대원이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만 19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해야 한다.또 1차 접수 시기에 신청하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또는 장애인 등은 오는 13∼17일 닷새간 2차 접수 및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방문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된 상품권은 위축된 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용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울진군, 원거리 군민들의 숙원 해결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울진군이 1일 남울진민원센터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남울진민원센터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연면적 567㎡의 2층 규모다. 1층은 사무실, 2층은 다목적 회의실로 사용한다.남울진민원센터는 건축, 농지, 수산, 개발행위 허가, 취약계층 생활민원지원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군청과 떨어져 있는 군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남울진민원센터가 원거리 지역 군민들의 신속한 민원 해결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