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의로운 반려견(義犬)에게 인식표 수여

주인을 구한 의로운 반려견(義犬)들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영천시는 지난 11일 태풍과 화재로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한 의로운 반려견 두 마리에게 인식표를 달아줬다.지난 8월 말 완산동 봉정사에서 생활쓰레기 더미에 불이 타올라 큰불로 이어지려는 상황을 반려견(골든리트리버·2세)이 발견해 연이어 짖어 위험을 알렸다. 방안에 있던 주지 스님이 위험을 감지하고 급하게 나와 불을 진화해 봉정사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 10월3일 0시45분께 남부동 1통 도동보 인근 주인이 혼자 사는 집에 태풍으로 인해 물이 차오르는 것을 진돗개(2세)가 발견해 짖어 주인을 깨웠다. 마당까지 물이 찬 상황을 파악한 주인은 마을 통장과 소방서에 연락해 구출된 사례다.영천시는 주인을 구한 의로운 반려견에게 인식표를 달아주고 집 주변에 팻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의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동물이지만 위험을 인식하고 주인에게 알려 큰 화를 면하게 한 이번 의로운 반려견 사례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중국 황화시 우호협정 체결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영천시는 11일 중국 화북성 황화시와 양 도시 민·관 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송충추 황화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5명과 황화시 의료기계유한공사대표 등 기업인 2명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영천시에서 마련한 환영식을 함께한 후 다양한 분야 교류를 통한 양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협정은 황화시 대표단이 2015년 영천시를 방문한 후 올해 본격적인 우호교류 의향을 전달해 옴에 따라 자동차 부품산업 등 도시 간 공통점을 기반으로 이뤄졌다.황화시는 인구 50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하북성의 유일한 항구도시다. 자동차, 화학정유 산업 등으로 중국 동부 경제 발전의 전략적 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추, 염전이 유명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황화시는 수륙교통의 중추지역이며 하북성 경제의 선두적 도시로서 영천시와 유사점이 많은 도시”라며 “특히 두 도시 모두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관계를 이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보건소,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대상’ 수상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4개 항목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현황, 질적 관리, 교육·홍보실적, 참여 및 관심도 등을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3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은 영천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질적 관리와 우수사례인 전문가 연계 아토피 자조모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영천보건소는 지속적인 사업확대로 현재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지원, 환아 선별 설문조사, 자조모임 운영, 천식 응급키트와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 등을 실시했다.또 지역주민, 보건·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소아 알레르기 질환 특강을 추진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힘썼다.최수영 영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영천시가 되도록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역대 최고등급 달성

영천시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했다.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자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영천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3단계 도약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총 3차에 걸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 행정역량을 집결해 단계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또 청렴 영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영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려고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 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에 멘티기관으로 참여해 부패 취약 원인을 분석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모색했다. 공직사회 내부로부터의 자정 능력 배양 및 비위·부조리 차단을 위해 공직자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더불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을 확대해 시행하고 수의계약 관행 개선책 마련 및 청렴 명함을 제작·활용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추진하는 등 변모하고 있는 공직문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청렴도 향상의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시는 앞으로 2020년 감사분야 인력보강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영천시 자체감사 규칙’ 개정을 통해 보조금 감사 근거를 마련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부패 척결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마련해 원칙이 통용되는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오수동 주민 오염토양 정화시설 설치 반대 집회 열어

영천시 오수동 오염토양 정화시설 설치 여부가 법원의 판단을 앞둔 가운데 주민들이 결사반대하고 있다.9일 재판을 담당한 판사가 공장 예정 부지를 찾아 적정성 여부에 대한 현장 검증을 했다.이날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인접해 있는 파크 골프장을 찾은 동호인들은 판사의 현장 검증에 맞춰 집단 시위를 벌였다.오염토양 정화시설 설치는 영천시의 불허로 업체와 소송이 벌어지는 있다. 지난 4월 행정소송 1심 판결에서 영천시가 패소했다.영천시에 이에 불복해 지난 5월2일 대구고법에 항소장을 접수했다.오는 22일 예정된 항소심을 앞두고 담당 재판부가 현장 점검에 나서자 주민 100여 명이 오수동 토양폐기물 공장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오염토양 정화시설을 설치하려는 업체인 TSK는 유류 오염토양 처리 시설 업체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이 업체는 지난해 6월 유류 오염토양 처리를 위해 대기 폐수배출시설 신고를 했으나 영천시가 수리거부 처분을 통고해 업체가 행정 소송을 했다.영천시는 허가 주체인 경기도에 불허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설 설치를 막았으나 인허가 과정에 개입할 수 없어 근본적으로 허가를 막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은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돼 있는 지역의 자치단체가 아닌 경기도가 인허가를 관장하는지 모르겠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한 만큼 주민들과 함께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2020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 받는다

영천시가 과수산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신청받는다.신청대상은 2012년 3월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이다. 최근 5년 내 참여조직(농협)에 출하실적이 있어야 하며 앞으로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농업경영체 미등록 경영체 및 미등록 필지,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천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같은 필지에 같은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같은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사업내용은 포도 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다.시는 올해보다 20% 증액된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과수재배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한 농가는 사업 지침의 심사 기준에 따라 농정심의회 과수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통보할 예정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2020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본격 운영

영천시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자양면 보현리)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가구 3동 및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다. 가족 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올해 4개월의 시범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희망자는 현재 거주하는 주택을 내년 모집공고를 기준으로 연장신청이 가능하다.모집공고는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기센터(054-339-725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더욱 많은 도시민이 영천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귀농·귀촌 인구 유입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귀농 준비과정에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영천시가 개청 이후 처음으로 예산 1조 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영천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천240억 원을 증액한 1조775억 원을 편성해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올해 본예산으로 7천370억 원을 편성한 시는 지난 제1~2회 추경으로 2천165억 원을 증액한 9천535억 원에서 이번 제3회 추경으로 재정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이는 최기문 시장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상급기관 지속 건의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증가, 자체수입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이에 시는 예산 1조 원 시대에 걸맞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및 교통망 확충 등 SOC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서비스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정리 추경에는 지방교부세 페널티에 대비, 예산 불용액을 최소화하고자 영천시 재정안정화 기금에 700억 원의 여유 가용재원을 적립해 앞으로 대규모사업 시행 등 필요하면 적립재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 추경으로 절감예산 및 불용재원을 다른 수요사업에 재투자하고 국·도비 보조금의 변경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번 편성한 추경예산안은 제203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