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경산에 출마하는 최경환 무소속 예비후보는 19일 3호 공약으로 ‘경산 교통망 고도화’를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올해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이 개통되는 만큼 지하철 1,2호선 순환선 연장(1호선 하양역~진량~2호선 영대역, 14㎞) 사업 추진을 더는 미룰 수 없다” 며 “두 건의 지하철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순환선 연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경산에 국가사단유치, 도시 첨단산업 재추진, 물류유통단지 조성을 통해 1,2호선 순환선 예타의 경제성을 높이고 3호선 연장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또 “대구도시철도 1,2호선과 연계한 임당 환승 복합여객터미널을 추진하고 1호선과 연계한 하양 환승 여객터미널 구축하겠다”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및 대구광역권 철도와 연계한 중산·정평역을 신설, 경산의 3축 여객터미널을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특히 그는 “임당 환승 복합여객터미널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터미널을 추진해 3차원 도심항공교통체계를 구축, 경산 미래 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대구광역권 철도가 개통되면 경산역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경산역 환승주차장도 건립하겠다”고 역설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