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비 4년만에 5조 원대 ‘회복’…국회서 85건 1천696억 원 증액

2021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국비) 건의사업비가 5조808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4조4천664억 원보다 6천144억 원(13.7%)이 증가한 것이다.또 국비 건의사업비가 2017년 5조1천474억 원에서 2018년 3조5천579억 원으로 떨어진 이후 4년 만에 5조 원대를 회복했다.경북도는 3일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예산 중 경북도의 국비 건의사업 반영액이 5조808억 원”이라며 “이를 내년도 경북도 예산서에 편성된 일반국고보조사업의 국비 4조6천354억 원과 합하면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 총액은 9조7천162억 원”이라고 밝혔다.확보된 국비 건의사업비는 당초 정부예산안에 담은 4조9천112억 원 외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총 85건 사업에 1천696억 원을 증액시킨 결과다.분야별로는 △SOC 3조1천62억 원 △R&D 3천353억 원 △농림수산 5천888억 원 △문화 969억 원 △환경 5천156억 원 △복지 355억 원 △기타 4천25억 원이다. 특히 신규사업 57건 1천352억 원이 반영돼 앞으로 총사업비 5조7천861억 원(국비 3조4천907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눈에 띄는 사업을 보면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돼 예타가 면제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는 기본설계비 20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경북도가 요구해온 설계비 437억 원(총사업비의 2.7%)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이지만 도는 기본설계 시 검토사항, 사업 적정성 심사, 발주청 과업지시서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35억 원이 반영된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사업은 곧 발표 예정인 예타가 통과되면 바로 착수가 기대된다. 미래 경북의 핵심 먹거리 산업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에도 90억 원이 확보된 점도 고무적이다.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경산 지식산업센터는 대학이 많은 경산지역 젊은이들에게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 삶의 터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동해안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줄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400억 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450억 원)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70억 원) △국립 영천호국원 제3봉안당 신축(323억 원) △경주 희망농원 정비(60억 원)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487억 원)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도 국비는 예전처럼 SOC에만 편중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사업과 지역산업 재편을 위한 예산이 골고루 반영돼 지역을 이끌 핵심 사업을 제대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렵게 확보된 국비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경북의 미래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샤인머스캣 칼라차트 개발…수출 경쟁력 높인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캣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를 개발해 한국포도수출연합에 관련 디자인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3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캣은 성숙 정도에 따른 껍질 색의 차이가 크지 않아 미성숙 과실 수확 판매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경북농기원은 이에 따라 포도의 성숙 정도에 따라 껍질 색을 5단계로 나눠 색상을 표시하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포도 색상과 비교할 수 있는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를 개발했다.색상은 국내 녹색 봉지 재배방식을 적용한 껍질 색을 기준으로 제작됐다. 구멍은 포도알 권장 크기인 24㎜와 27㎜로 포도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경북농기원은 이 칼라차트 이미지를 특허출원하는 한편 지난 1일 수출용 샤인머스캣 품질 규격화를 위해 한국포도수출연합에 관련 디자인 기술을 이전, 농업인과 수출업체 등에 보급토록 했다.경북농기원 최기연 원장은 “신규 품종은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는 초기단계의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며 “샤인머스캣이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목이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규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경북도 내년 국비 5조800억 원 확보…올해보다 6천100여억 원 증가

경북도가 내년 국비 5조800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올해 4조4천664억 원보다 6천100여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경북도의 국비가 5조 원대를 넘긴 것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이후 처음이다.경북도는 2일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확보한 국비 규모가 당초 정부안에서는 4조9천100억 원이었는데 국회 심의과정에서 1천700억 원이 증가해 5조800억 원으로 파악된다”고 했다.국회에서 새로 증액된 주요 사업을 보면 △울릉사동항 태풍피해복구 165억 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기반조성 90억 원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건립 45억 원 △경산지식산업센터건립 10억 원 △전기차사용배터리자원순환클러스터 구축 15억2천만 원 △포항스마트양식산업 7억5천만 원 △경주희망농원환경개선 5억 원 △국립영천호국원제3봉안동 신축 18억5천만 원 △안동임청각역사문화관 건립 2억5천만 원 등이다.또 핵심 SOC사업의 하나로 포항시와 경북도가 심혈을 기울인 영일만횡단대교 기본 설계비도 국회에서 20억 원이 반영됐다.영일만횡단대교 관련 국비는 지난해 기초조사비 명목으로 10억 원이 편성됐으나 기획재정부에서 국토부로 교부되지 않아 올해 불용액으로 처리된 바 있다. 내년에 국토부 교부를 이끌어내야 한다.또 계속사업인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은 국회에서 140억 원이 증액됐다.김천~문경간 내륙철도건설사업비도 국회에서 5억 원이 증액돼 최종 35억 원을 확보했다.구미스마트산단 사업과 관련해서는 원격지원융복합시뮬레이션 센터구축 20억 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됐다.경북도 관계자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정부가 돈이 없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국회에서 신규사업들이 많이 들어가고 특히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꼭지들이 반영된 점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웃사촌 시범마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59곳 선정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이 한창인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일원 159곳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은 태양광(3㎾) 148곳, 태양열(9.12㎡) 6곳, 지열(17.5㎾) 5곳이다.이 가운데 태양광 28곳은 지난 달 입주가 시작된 청년 주거시설을 비롯한 면민회관, 경로당 등 공공건물로 관리비 절감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비 5억4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고 자부담 투입 회수기간이 비교적 짧아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졌다.특히 태양광 자부담 설치비는 91만 원으로 회수 기간이 2년 이내로 짧아 주민 선호도가 높았다.도는 이들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되면 매년 소나무 2천300그루 식수 효과와 연간 약 8천300만 원의 전기료 절감을 예상했다.경북도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층 유입으로 젋어진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전기료 부담 감소와 함께 거주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와 주거, 의료, 복지 등을 두루 갖춘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15개 스타관광벤처 사업 선정…사업화 지원금, 판로개척 등 지원

경북도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1일 스타관광벤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15개 사업을 선정했다.이들 사업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10월14일~11월8일)에 29개 업체가 출품한 사업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공개오디션(온라인)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선정 업체와 사업은 다음과 같다.△로이쿠(경북 3대문화권 택시투어 상품 개발) △케이센스(경북의 향을 담은 한방선향 DIY 패키지 개발) △사이시옷(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경주지역 비대면 체험 관광콘텐츠 개발) △쉘랑코리아(신라를 담은 자개 스티커 개발) △㈜지반(애플리케이션 리틀홈 활용 스탬프투어 개발) △코마(고택 체험과 소셜다이닝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플레이더월드(화랑 역사문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 △상상(칠곡군 약목시장 투어코스 개발) △슈가몽(경북 3대문화권 관광기념품 개발) △케이아이오티(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시스템 개발) △㈜별따는번동마을(‘음식디미방’ 활용 요리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아이체험교육여행(경주북부 투어프로그램 개발) △알트앤엠(게이미피케이션&에듀겜 웹 관광콘텐츠 개발)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나전공예 체험프로그램 개발) △빛글림(디지털 몰입형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 등이다.이들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1천500만 원과 함께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등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등 판로개척도 지원한다.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관광시장 환경에서도 관광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경북관광의 활로를 개척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창업초기 관광기업이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나눔으로 희망 잇자’…사랑의 온도탑, 도청 전정에 설치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경북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1일 닻을 올렸다.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도청 마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윤동춘 지방경찰청장, 전우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다.모금 목표액은 127억6천만 원으로 성금 1억2천76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이 모이면 100℃를 달성한다.2020캠페인에서는 160억 원(목표액 154억 원)을 모금했다.이날 첫 기부행사에서는 DGB대구은행 2억5천만 원, 경북농협 1억 원 등 지역 기관들이 동참했다.개인기부자로는 이진복 경북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이 500만 원을 냈다.캠페인은 방송모금, 거리홍보캠페인, 금융기관 및 학교 모금, ARS모금(060-700-0060) 등 다양한 나눔 참여방법으로 전개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한해를 보냈고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힘을 모으면 이 또한 이겨낼 수 있다”며 나눔 캠페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화물차 등 배출가스 특별단속…2일부터 24일까지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로변,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 매연 발생이 많은 경북도내 49곳에서 배출가스 집중단속이 실시된다.중점 단속 대상은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은 화물차, 시내외 버스와 어린이통학차량 등 경유차다.이번 단속에는 경유 차량 매연측정기 19대, 비디오카메라 7대 등 총 26대의 단속 장비가 투입된다.단속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해야한다.또 개선명령을 받고도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경북도는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20.4%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특별단속 기간이 지나더라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평소보다 강화할 방침이다.경북도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자발적인 배출가스 정비·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17개 정수장 유충발생 차단한다.

경북도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정수장에 대한 유충발생 차단에 나선다.이는 지난 7월 인천 수돗물 유충발견과 같은 수돗물 사고의 원천적인 차단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것이다.이번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대상은 김천 등 11개 시·군에 운영되고 있는 17개 정수장이다. 총사업비는 146억 원(국비 73억 원, 지방비 73억 원)이다.사업의 핵심은 정수장 내 여과지 덮개 설치, 여과지 및 배수지 라이닝, 정수지 출입문과 창문에 미세방충망 설치, 정수장 내부에 유충 등 생물체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다.정수장 운영방식도 맛·냄새 외에 이물질 항목을 수질 관리항목으로 추가돼 이물질이 발견되면 음용중지, 음용권고 등 기준도 제시된다.경북도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수돗물 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영덕·청도·김천서 확진자 14명 추가…대구 신규 확진자 4명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지난달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경주 9명, 영덕 2명, 청도 1명, 김천 2명이 추가돼 총 1천672명으로 늘었다.경주는 경산 서울 강사 강의(영남대 음대) 관련으로 확진된 학생 접촉자와 강사 부부 등 8명이 지난달 29일, 30일 잇따라 확진돼 경주시에 초비상이 걸렸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이었다.이로써 경산 서울 강사 강의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2명(경산), 28일 6명(경주)에 이어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해 실시된 포철공고(600여 명)와 서라벌여중(37명)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영덕 2명은 지난달 17일 영덕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로 29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청도에서는 제주 가족이 청도 본가 방문 중 제주시로부터 확진자(제주 76번) 접촉 통보를 받은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도군은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에 들어갔다.김천에서는 PC방 대학생 확진 관련으로 자가격리중이던 대학생 2명이 지난달 30일 발열 증상을 보여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7천232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수도권 확진자 관련 접촉자다.이들은 수도권 확진자 또는 그 가족의 접촉자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 5개 산하기관 감사 27건 적발…계약직 채용·성과급 지급 멋대로

경북도는 30일 행복재단,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독도재단, 독립운동기념관 등 5개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27건을 적발, 주의 및 시정 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종합감사는 3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이들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적발내용은 △계약직채용 규정 불합리 △성과급 지급 부적정 △연구수당 과다 △예산편성 및 집행 부적정 등이 주를 이뤘다.행복재단(5건 적발)은 9개월 미만 연구보조원을 비정규직(67명)으로 채용하면서 별도 규정을 마련하지 않고 공개경쟁시험을 배제한 채 전형 절차 없이 뽑았다.또 최근 4년간 자체나 수탁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과제별 책임연구원이 임의로 전형절차 없이 190여 명을 위촉, 이로인해 연구원급 자격에 미달하는 40여 명이 위촉됐다. 이밖에 성과상여금 과다지급, 계약직 근로자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등도 적발됐다.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7건)은 조직, 직종, 직급 정원을 마련하지 않았고 결원 산출없이 임의로 승진임용하는가 하면 2018년 계약직 행정원 채용공고를 내면서 자격요건을 제시하지 않아 자격에 미달한 이가 합격했다.연구수당 2천800만 원 과다 지급, 건축 공사비 과다 계상 등도 드러났다.환동해산업연구원(2건)은 면접과 서류전형에 시험위원이 중복 참여하고 외부 위원이 절반에 못미쳐 공정성 결여 지적을 받았다.또 2017년부터 응시자 50여 명이 채용조건에서 정한 자격에 부합됨에도 시험위원의 주관적 평가로 면접전형 기회를 잃었다.이밖에 2017년부터 13건의 수탁사업을 하면서 근거없는 연구수당을 예산에 편성, 원장과 직원 등에게 5천300여만 원을 지급했다.독도재단은 성과급 지급 부적정, 공무직 복지포인트 미배정, 계약 원가 심사 미이행, 예산편성 및 집행 부적정, 보조사업 추진 부적정 등 7건이 적발됐다.독립운동기념관은 성희롱 등으로 감봉 3개월 징계처분을 받은 이에게 제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성과급을 지급하고 출장여비와 국외 여비도 과다하게 지원하는 등 6건이 적발됐다.경북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대체로 고의성보다는 통상적인 과실이 대부분이어서 해당 기관에 주의, 시정 처분 요구를 내렸다”며 “여성정책개발원, 콘텐츠진흥원, 교통문화연수원 등은 현재 감사가 진행중”이라 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등 30일 조직개편 단행

경북도가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등에 따른 조직개편을 지난달 30일자로 단행했다.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의 질병관리청 신설에 따른 지역 협업체계 구축과 신종감염병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감염병관리과 인원은 4개 팀 17명으로 담당 과장은 올 봄부터 코로나19 대응을 맡아온 김영길 보건정책과장이 당분간 겸직한다.이와 함께 경북 전체 코로나19 검사건수의 30%를 담당하면서 인력부족을 호소한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문인력 2명을 보강, 각종 질병조사와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담당한 통합신공항추진단은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하고 총괄 책임자를 행정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 건설도시국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 포함됐다.이는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국가기반시설 및 대형 SOC사업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서다.이밖에 인력고용의 탄력성 확보로 운영비용 절감과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위탁이 결정된 노인전문간호센터를 폐지했다.이번 개편으로 경북도 본청 조직은 3실 8국 1본부 69실·과·담당관 체제를 갖추게 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감염병관리 대비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의 거대한 축을 담당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추진

경북도가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의 유입을 막기위한 차단방역에 들어갔다.도는 29일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지난 28일 0시부터 30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농장과 관련시설, 차량에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에따라 도는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사사육 금지 △전통시장 살아있는 병아리·오리 유통 금지 △소규모 농가 도태 유도 △출입차량 통제 및 3단계 소독(업체→거점소독시설→농장) △입식과 출하 시 정밀검사 △이동승인서 발급 등의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가금농장 종사자와 농장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축산차량과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출입 금지, 축산차량과 운전자의 거점소독시설 소독 등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엄중한 시기”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 11명, 1주일여 만에 두 자릿수…대구 신규 확진 3명

경북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여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이 늘어난 1천658명이다.도내에서 확진자 일일 두 자릿 수는 지난 20일(10명) 이후 처음이다.지역 별로 보면 경주 6명, 포항 3명, 경산과 영덕 각 1명씩 발생했다.경주 확진자 6명은 이틀전 확진된 경산 서울강사 강의 관련(영남대 음대생) 가족과 지인 등으로 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자녀가 재학중인 서라벌여중(37명)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의뢰하고 포철공고 학생 600여 명에 대한 검체채취에 들어갔다.포항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295번) 접촉자의 가족이다.경산은 청송 세자매 관련으로 자가격리됐던 청도 농원 근무자, 영덕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장례식장 방문 관련 자가격리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로써 세자매 가족모임 확진자는 총 30명, 영덕 장례식장 관련 10명으로 늘었다.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지역 감염 1명·해외 유입 2명)이 나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천228명으로 증가했다.대구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온라인쇼핑몰 ‘사이소’ 150억 매출…전품목 30% 할인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올 들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이를 기념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닷새동안 고객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7년 개장한 ‘사이소’ 매출이 지난해 11월 말 79억 원에서 올해 현재 150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개장 당시 매출규모 1억9천만 원과 비교하면 78배나 증가한 것이다.이에 따라 사이소몰에서는 우수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로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또 구매 우수고객에게는 경북 농특산물을 선물한다.농특산물 품목별 판매비율은 과일류가 43.2%, 가공식품이 30.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이소몰 입점 농가는 1천47명, 회원 수는 2만7천165명이다. 이는 지난해 입점 농가수 576명보다 82%, 회원 수는 7천38명보다 286% 늘어난 것이다.그동안 경북도는 사이소몰 매출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판,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새설, 사이버농산물 축제관 개설, 면역력 특별판매 기획전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추진했다.또 11번가, 네이버, 카카오, SSG닷컴 등과 업무협약으로 제휴몰 확대를 꾸준히 하는 한편 지난달부터는 라이브커머스(내용작성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를 정기적으로 방송,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홍보·판매·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사이소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15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사이소가 코로나시대 농산물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30일부터 용역 지역업체 배점한도 1점 올린다

경북도가 각종 용역 적격심사 기준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개정된 ‘경북도 일반용역 등 적격심사 세부기준’에 따르면 지역업체 참여도 배점한도가 현행 3점에서 4점으로 1점 올라갔다.또 이행실적점수 배점한도는 1점 내려 지역업체 보호와 참여기회를 확대했다.이 밖에 소기업·소상공인의 이행실적 인정기간도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해 이행실적이 적은 이들의 공공조달 참여기회를 확대했다.신인도 가점(1점) 평가기준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범위를 기존 사회적기업 외에 사회적협동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으로 확대해 이들의 조달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했다.이번 개정에 해당되는 용역은 일반용역, 단순노무용역, 정보통신용역, 폐기물처리(수집·운반·처리)다.경북도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적격심사기준 개정으로 도에서 발주하는 용역에 지역 업체들이 보다 많이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