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고교총동창회 (3) 청구중·고

대구 청구 총동창회는 ‘새로운 역사의 수레 고동 소리’ 아래 5만여 청구인들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실 공히 사학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983년 총동창회가 결성된 후 다양한 동문 사업이 정착됐다. 특히 졸업생과 모교간의 협력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나아가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며 총동창회가 유지되고 있다. 청구 총동창회는 동창회장과 수석부회장, 고문단, 자문위원, 감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수석부회장이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임명된다는 게 특징이다. 청구 총동창회는 수십 년이 넘은 세월동안 지역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저력과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흥 명문이다. ◆청구 총동창회대구 청구 총동창회가 처음 결성된 것은 1983년 3월. 이때 제1차 총회를 개최하고 김봉석 청구 총동창회장(1기)의 취임으로 시작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졸업 기념행사와 총동창회 체육대회, 장학사업, 회원명부 작성, 총동창회 골프대회 등의 사업이 정착됐다. 이후 17명의 동문이 총동창회장을 역임했고, 총동창회는 다양한 기수별 조직으로 결성돼 활동 중이다. 지역별로는 재경, 재창원, 재안동, 재울산, 재포항 등이 분포돼 있으며 직능별로는 청성, 청산, 청유(법조계), 청륙(골프), 청축, 청운(시청공무원), 세우(회계공무원), 한전동문회, 도청동문회, 농협동문회, 청성회 등이 있다. 지난해 4월18일 청구고 55주년 개교기념식 행사를 거쳐 ‘23기 졸업 30주년 여수 수학여행’과 인터불고CC에서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제17대 총동창회 사무국 주관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했고, 3기 선배님의 고희연과 12기 선배님의 환갑잔치도 거행됐다. ◆정계와 법조계 등의 거목을 배출하다 청구 총동창회는 18대 국회의원을 3명이나 배출했다. 안효대 국회의원(8기)은 울산 동구에서 18·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조원진 국회의원(12기)도 대구 달서구에서 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 중이다.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13기)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17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정계 입문 이후 10여 년간 국가 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역학을 담당했다. 권영진 대구시장(14기)은 서울 노원구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역대 가장 젊은 대구시장으로 당선됐다. 법조계는 김수남 전 대검찰청 차장(12기)이 눈에 띈다.사법연수원 16기로 판사로 3년간 일하다가 검사로 전직해 수사·기획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밖에 강신명 전 경찰청장(16기)은 2014년 8월 제19대 경찰청장에 등용됐고, 경찰청 출범 이후 최연소이자 사상 첫 경찰대 출신 수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40여 년의 역사 간직한 축구부, 꿈은 이루어진다 1972년 창단한 청구 축구부는 현재까지 수 많은 축구스타를 배출한 엘리트 축구학원 중 한 곳이다. 1974년 문교부 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청구 축구부를 거쳐간 선수·감독도 다양하다. 박경훈 전 제주유나이티드 감독과 박주영 선수, 이승현 선수, 남준재 선수 등 K-리그를 빛낸 수 많은 축구인을 배출하기도 했다. ◆자랑스런 청구인의 자세 청구 총동창회는 청구인의 8대 덕목을 미덕으로 삼고 가슴에 새기고 있다. 8대 덕목은 △정직한 사람 △근면한 사람 △봉사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인내하는 사람 △노련하는 사람 △꿈이 있는 사람 △이상을 품은 사람이다. 특히 청구고 총동창회의 진가는 교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새로운 역사의 수레고동 소리를~’ ‘남아의 본받을 이상으로 받들고’‘삼천리 반도를 제패하는 웅지!’ ‘청구여 일어나 신세계를 만들자’청구고는 새로운 시대의 봄을 위해 총동창회가 똘똘 뭉쳐 좀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하며 힘차게 도약 중이다. ◆청구 총동창회 활동상 청구 총동창회는 동문 상호간 친목도모와 교류 협력을 위해 매년 3·6·9·12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참석 대상은 정기 총회 동문 누구나 가능하고 정기이사회는 각 기수 지역 직능별 단체 회장과 총무가 임원으로 참석한다. 체육대회는 매년 10월 둘째 일요일에 진행한다. 장소는 모교 운동장을 빌려 홈커밍데이와 병행해 진행 중이고, 총동학회의 소중한 기부를 통해 장학금도 모교에 전달하고 있다. 청구고 영재반 학생의 서울대 견학 체험 활동과 은사님 배지 증정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청구고 총동창회의 자랑거리다. ◆안학수(19기)님의 기고 청구 총동창회 회원 안학수씨는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며 ‘신천동 푸른 언덕에서 봄을 기다리며’라는 시를 만들었다. 대구의 봄소식은 언제나 청구의 언덕에서 시작했다는 것. ‘별들이 잠자는 새벽 안개밭에서 슬픈 가을로 투신하는 잎새를 만났습니다’ ‘주름진 잎사귀, 시린 한숨이 얇은 고막에 동그랗게 부서지고 구시월 바람에 날개 잃은 잎새는 열두 바퀴 허공을 돌아 뜨겁게 울음 울었습니다’ ‘울어 멍든 가슴 햇볕에 고이고 파리한 이파리가 갸날픈 미소 햇살 위를 구를 때, 벌거벗은 집목엔 웃음 쌓이고 한오라기 실바람에 잎새는 다시 하늘을 날았습니다’--------------------------------------------------------------------------------------------◆배기동 제18대 청구 총동창회장 인터뷰 “동문은 학창 시절의 가장 귀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청구 총동창회는 이 단단한 보물을 다듬는 데 앞장서는 대구 최고의 명문입니다.” 배기동 제18대 청구 총동창회장은 학교 동문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청구인들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전했다. 특히 지금까지 53회에 걸쳐 5만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청구 동문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현재 동창회가 결성된 기수는 27기가 마지막이고 대구·경북지역 8곳에 18개 직능 단체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활성화할 방안이 필요하다”며 “보다 많은 청구 동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구 동문이 대구지역에서 으뜸가는 명품동문회라며 체계적인 총동창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명품동문회에 걸맞게 전통을 계승하고 청구인과 함께 하는 동문회 정비에 나서겠다는 것. 배 회장은 “청구 동문 선·후배들은 전국 각지에서 정계, 재계, 교육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주요 요직을 담당하는 리더로서 발 돋음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표적인 케이스”라며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청구 동문회를 위한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구 동문들이 접하기 쉬운 총동창회 사무실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또 단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잦은 회동과 맘 편히 만날 수 있는 청구인만의 장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 회장은 “총동창회 사무실을 만들어 청구 동문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두터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제대로 된 소통 창구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사무실 조성을 통해 총동창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익진 제17대 청구 총동창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2020년 경자년의 새 출발을 앞둔 청구 동문회의 발전을 기대했다. 배 회장은 “평소 선행에 앞장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덕분에 청구 동문인들로부터 총동회장으로 추대되는 영광을 얻은 것 같다”며 “총동창회 회원들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새해에는 건강하고 멋진 2020년을 만드는 청구인이 됐으면 한다”고 다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양궁부, 대서중과 합동훈련

대구 서구청 여자 양궁부가 다음달까지 상리양궁장에서 대서중 양궁부 선수 8명과 합동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서구청 양궁부는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대회를 준비하는 대서중 양궁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올바른 자세교정과 노하우 등을 교육한다. 이 밖에 서구청은 상리양궁장을 자율 개방해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양궁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대구 서구청이 20~23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1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청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 음식과 명절 선물 등을 구매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3억8천만 원을 목표로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장려한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한 상품권으로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사랑의열매, 지역 복지사업에 14억4천만 원 지원

대구 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지역 7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기능 보강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14억4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지난해 대구 염색산단·서대구산단 악취 위반업체 적발 사상 최고

지난해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이하 염색산단)와 서대구산업단지(이하 서대구산단) 대기배출업소 중 악취 위반업체 적발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서구청이 2016년 도입한 대기정보시스템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일고 있다. 6일 서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두 산업단지 내 370여 곳의 대기배출업소 가운데 악취 위반업체는 2015년 362곳, 2016년 411곳, 2017년 404곳, 2018년 379곳, 2019년 413곳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위반업체가 적발됐다.악취단속이 이뤄진 1980년대 중반 이래 30여년 만에 가장 많은 적발 건수란 게 구청의 설명이다. 이 중 유해물질 배출로 인한 행정처분 건수도 2015년 8건, 2016년 34건, 2017년 28건, 2018년 38건, 2019년 3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서구청이 악취 저감사업과 함께 지도단속을 병행했지만 오히려 위반 건수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서구청은 2016년 12월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일대에 지속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유해물질 배출 위반 업체를 감시하고자 대구 기초단체 최초로 대기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기정보시스템은 악취 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질로 구성된 복합악취 물질 배출에 대한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특정사업장이 아닌 구역별 측정이고, 악취방지법에 따른 공인측정이 아닌 18대의 악취 측정기를 활용한 간이 센서 측정 방식인 탓에 실효성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주민 김모(42)씨는 “대기정보시스템이 과연 악취 피해 지역을 예측하고 대상 지점을 정확히 역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는지 의문”이라며 “주민 신뢰도를 높이고 악취 감시를 위한 정확성을 높일만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구청은 2022년까지 지역 산업단지의 악취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기배출업소에 오염물질 계측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이동측정차량과 환경드론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서구청 관계자는 “매년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는 만큼 더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업체 스스로 유해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 복합악취 물질 배출을 줄이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랑의 온도탑’이 캠페인 시작 58일 만에 100℃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캠페인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100억2천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날 사랑의 온도 모금액은 100억9천여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지난해 모금액인 88억6천여만 원보다 13.9% 증가했다. 이번 모금액은 개인 기부만 40억3천200여만 원으로 전체 기부액의 40%를 차지했다.개인 기부자만 1만4천500여 명으로 확인됐다. 8년 연속 기부에 나선 대구 키다리 아저씨와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입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공이 컸다. 이 밖에 전체 기부액의 60%를 차지한 기업 기부는 60억5천800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8억6천여만 원 증가하기도 했다. 우리텍은 3년째 10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고 한국감정원 6억 원, 에스엘서봄재단 4억 4천만 원 등 다양한 기업이 기부를 이어갔다. 특히 대구상공회의소 사회 공헌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나눔 참여가 높았다는 평가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이들의 동참했다”며 “나눔 온도 100℃ 달성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 정신이 깃든 대구 시민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남구청, 서구청의 KTX역 연결망 구축안에 힘 보태

대구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서대구 고속철도역(이하 서대구 KTX역)과 대구도시철도를 잇는 연계 교통망(트램 노선 방식) 노선을 두고 이견(본보 9일 1면)을 보이는 가운데 남구청이 서구청의 방안에 힘을 실어 연계 교통망 선정에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구청과 달서구청은 2021년 완공되는 서대구 KTX역을 연계한 교통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기존 도시철도 1·2호선을 연계하는 교통망인 트램 노선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대구 KTX역을 인접 통과할 예정인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이 건립되는데 최소 20년 이상이 걸리는 탓에 4호선 건립과는 별도의 연계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 대구시도 서대구 KTX역 개통 즉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연계 교통망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4호선 건설에 앞서 연계 교통망을 우선적으로 구축한다는 데 동의했다. 다만 연계 교통망 노선을 두고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평리네거리~신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안지랑역(1호선)까지의 서대구로를 통과하는 노선을 제안했다. 반면 달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서대구공단과 죽전역(2호선), 상인역(1호선)을 잇는 와룡로 노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남구청이 대구시에 남구민을 위해서라도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 조기 건설이 절실하다고 요구하면서 자연스레 서구청의 방안에 손을 들어줬다. 서구청이 제안한 연계 교통망은 도시철도 4호선 계획과 맞물리기 때문에 대구시가 4호선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구청의 방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논리다. 만약 달서구청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4호선 노선도 변경되고 이에 따른 4호선 건립 지연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남구청은 최근 대구시에 도시철도 4호선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문을 2차례 보냈다. 공문의 핵심 내용은 대구시가 기존 도시철도 4호선 노선 계획안대로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일에 도시철도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대구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노선도다. 만평네거리를 기점으로 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현충로~황금네거리~만촌네거리~동구청~복현오거리를 잇는 트램 방식의 원형 노선으로 도시철도 교통망이 부족한 지역구의 중심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만간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로 잠시 중단된 도시철도 용역 사업을 추진해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겠다. 이를 통해 서구와 달서구는 물론 대구 전역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작지만 강하다, 혁신 경영의 아이콘 (9) 신불떡볶이

“지역 대표 떡볶이 브랜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대구 곳곳에 떡볶이 프랜차이즈 전성시대를 이끌어 보겠습니다.” 신불떡볶이 김창수(44) 대표는 대구 떡볶이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남다른 경영 감각과 독보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떡볶이 업계를 평정하고 있다. 김 대표는 수년간 내실을 다진 떡볶이 전문점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는 “떡볶이를 만들면서 발생하는 비용적인 거품을 걷어내고자 납품 재료비 단가를 낮추는 등 가맹점주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불떡볶이 본부는 이들을 위한 길을 열어줄 뿐 점포 운영은 가맹점주 본인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경영 철학은 모든 매장에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형성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것이다.상호 존중을 원칙으로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인드는 변함이 없었다. 그는 “경험을 통한 경영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근면’과 ‘성실’이라는 기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음식을 다루는 업체이기에 위생과 청결은 필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극적인 매운맛을 활용한 대구 스타일만의 국물떡볶이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신불떡볶이가 유명세를 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떡볶이’하면 떠올리는 보편적인 맛보다는 다양한 떡볶이 마니아층을 위한 마케팅을 펼친 것. 그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지역 떡볶이 마니아의 입맛을 당길만한 곳으로 신불떡볶이만한 곳이 없다”며 “신불떡볶이는 일부 지역민에게 ‘마약 떡볶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고, 채소가 없는 떡볶이라는 게 특징”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매년 소비자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고객 요청에 부응하고자 창업박람회 등을 통해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대구에서 출발한 떡볶이 브랜드인 만큼 지역민에게 보다 더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만큼 고객과의 상호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그는 “오직 신불떡볶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은 대구 시민들에게 먼저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불떡볶이를 찾는 고객층이 학생들 위주라 떡볶이 메뉴에도 영향을 끼치지만, 30~40대의 여성 고객층이 부쩍 늘어난 탓에 아이디어 넘치는 신 메뉴 개발을 통해 모든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향후 가맹점을 늘리며 안팎으로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현 매장들의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불떡볶이를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장수 브랜드로 키우는 게 목표다”며 “사업이 번창할수록 초심을 잃지 않는 영업 마인드와 실패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경영 전략이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2020년도 청렴 정책 추진

대구 서구청은 2020년 다양한 청렴 정책을 통해 올바른 서구 만들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서구청은 다음달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평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특히 구청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문화 체험교육과 소통·공감 청렴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외부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추진 사업으로는 △청렴 해피콜 제도 △청렴 안내문 발송 △청렴 식권제 운영 △청렴 취약부서 컨설팅 등이다. 이 가운데 ‘청렴 해피콜 제도’는 공직자의 민원처리를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제도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안내문’은 계약 체결과 보조금 교부, 민원 처리 통지 등의 대상 민원들에게 공무원 부조리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는 정책이다. 또 ‘청렴 식권제’는 부정 청탁과 접대 등의 부패 요인을 없애고자 구청 직원이 민원인에게 식권으로 점심을 대접하는 제도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금복주, ‘소주왕, 금복주 수도권 판매 나서

뉴트로 감성의 지역 소주인 ‘소주왕, 금복주’를 수도권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금복주는 이번 제품을 수도권 킴스클럽 5개점, 롯데마트 17개 점포에 입점해 판매한다. 소주왕 ‘금복주’는 금복주 브랜드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과 트랜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360㎖ 용량에 알코올 도수 16.9%로 국내산 쌀 증류원액을 첨가해 한층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3개 병원에 착한일터 인증패 전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된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가톨릭대병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착한일터’ 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이다.특히 3년 이상 가입 기준에 연간 1천만 원 이상 기부 등의 기준을 거쳐 대구에서는 3개 업체가 선정됐다.한 병원 관계자는 “착한일터 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동참했으면 하고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역 음식점 시설 개선

대구 서구청은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향상과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지원 비용은 업소당 최대 400만 원으로 개선비용의 50%까지다.특히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개선할 경우 시설 개선비용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업소는 이달 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서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순항…취약계층 주거지원 탄력 예상

서대구지구 주택재개발정비구역(평리4동 1354-1번지)에서 진행 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하 공공임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취약계층 주거지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의 공공임대 지원사업의 구역은 2016년과 2018년 각각 선정된 내당내서지구와 서대구지구 등 모두 2곳이었다. 모두 서구에서 진행된 사업으로 8천여 세대 규모의 평리뉴타운 개발 사업으로 인한 전세난을 해소할 방안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내당내서지구(내당동 1-1번지)가 사업성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해 6월 사업 선정을 취소하고 일반 재건축 사업으로 선회하면서 대구에서는 서대구지구 한 곳 만이 정비구역으로 남게 됐다. 서대구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며, 공공임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형 임대사업자는 ‘대림 AMC’다. 대림 AMC는 조합의 일반분양 물량 전체를 착공 시 선 매입하고 준공 시 소유권을 이전해 8년간 임대운영한 후 매각해 정비사업 시 발생하는 미분양 사태를 해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대구지구에는 지하 2층, 지상 36층 아파트 25개 동, 2천800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대구시의 도시계획 심의 당시 △사업부지 남측 완충 녹지 수목 식재 △내부 도로 폭 20m 이상 확보 및 연결로 지상 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배치 및 근린생활시설 재배치 등을 변경하는 서대구지구 재개발 사업의 건축 심의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대림산업은 조건부 가결안을 토대로 추가 부지 매입 등을 통해 대구시로부터 건축 승인을 받은 후 정비 계획 변경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분양 물량이 쌓일 수 있는 우려를 불식하고 지역 주택 시장 안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시계획 심의 당시 제시된 사항을 반영한 건축변경 안이 완료되는 대로 행정적으로 빠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공임대 지원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 신혼부부, 주민, 무주택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임대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업형 임대 사업자가 조합원 지분을 뺀 나머지 일반분양 물량을 주변 시세의 80% 이상으로 일괄 매입해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기름 값 8주 연속 상승

대구의 기름 값이 8주 연속 상승했다. 2020년 1월 둘째 주(5~11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40.99원으로 2019년 11월 셋째 주(17~23일) 평균 휘발유 가격인 1천506.25원보다 35.74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 주유소로 1천83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에너지 주유소로 1천490원을 기록해 347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8주 연속 상승했다. 이달 둘째 주 대구 평균 경유 값은 ℓ당 1천371.90원으로 지난해 11월 셋째 주(1천350.16원)보다 21.74원 상승했다. 12일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구 서대구공단 주유소로 1천647원, 가장 저렴한 곳은 동구 방촌동 국가대표 제2주유소로 1천313원이다. 한편 이날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47.92원, 경유 가격은 1천376.51원을 기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