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압수수색한 경찰, 이번 주 중으로 수사결과 발표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달서구청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놀이기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아르바이트생 직원 다리 절단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 직원이 이번 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안전교육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25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 허리케인을 포함한 7개의 놀이기구를 관리하는 매니저 A(37)씨와 이를 총괄관리 하는 어트랙션 팀장 B(45)씨 등 이월드 직원 6명을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한다.A씨와 B씨 등은 그동안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았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또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운행하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진 다이내믹 존 정규직 4명 등도 소환한다.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가까이 이월드 어트랙션팀, 정비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한 자료는 놀이기구 운영일지, 직원 근무일지 등 장부와 컴퓨터 전산자료 등이다.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해 미리 확보한 전·현직 종사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월드가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이월드 측이 사건을 조작·축소하고자 직원들의 진술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한다.경찰은 현재 B씨 등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월드 측이 증거인멸과 회유 등을 통해 이번 사건을 무마하거나 축소한 정황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안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결과와 함께 경찰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사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임원 등 관리직의 과실 여부가 있다면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월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6∼28일 휴장하기로 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한다.이에 앞서 지난 23일 유병천 대표이사 명의로 “우방랜드 시절부터 겪어온 경영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미처 개선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고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잘못된 체계와 설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저소득 취약계층 보일러 수리·교체 봉사활동 추진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청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2019 저소득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보일러설비협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보일러 시공을 하면 구청은 재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한편 보일러 교체·수리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5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가구의 보일러를 교체 및 수리해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여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치안간담회 개최

대구 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는 지난 23일 내당1동 주민센터에서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서도지구대, 내당1동장, 통장 및 협력단체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지역 치안불안 요소 제거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월드 직원 안전교육일지 조작 의혹…교육 제대로 없었다 진술

대구 이월드가 근무자들의 안전교육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행이 중단된 놀이기구 ‘허리케인’의 모습.대구 이월드가 직원들의 안전교육일지를 조작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경찰이 전·현직 근무자들에게 “안전교육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2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월드 전·현직 근무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일부 근무자로부터 “평소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그러나 이월드가 경찰에 제출한 안전교육일지에는 현행법상 정해진 규정에 따라 안전교육을 시행한 것으로 돼 있다.현행법은 유원시설 업체가 놀이기구를 운행하려면 근무자 주 1회 이상 안전교육 실시, 신규 채용 근무자 4시간 이상 사전 안전교육 등의 의무를 지키도록 돼 있다.이월드 측이 고용노동부나 대구시의 안전점검을 피해가기 위해 ‘안전교육일지’를 허위로 조작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성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이월드 측이 제출한 안전교육일지 내용과 상반되는 전·현직 종사자들이 진술이 있다”며 “관련 진술을 더 확보해 이월드 측이 안전교육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안전교육일지 조작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관리감독기관의 점검으로는 발견하기 힘들다.대구시는 지난해 10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와 이월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자 준수사항(안전일지, 안전교육 실시 여부)을 확인했지만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대구시는 사측에서 제공하는 안전교육일지 외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역시 올해 상반기 실시한 근로감독점검에서 해당 사안은 파악하지 못했다.김중진 대구안전시민생활실천연합 공동대표는 “구청이 매월 실시한 안전점검이 사실상 무용지물로 드러났다”며 “유원지 근무자들이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안전교육일지 조작 의혹 이월드…경찰 압수수색

경찰이 아르바이트 다리 절단 사고가 난 이월드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달서구청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놀이기구를 현장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월드 안전교육일지 조작 의혹(본보 23일 5면)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이월드를 압수수색했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45분께 이월드 사무실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사고와 관련한 장부, 컴퓨터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경찰은 압수한 서류를 분석해 이월드가 종사자들을 상대로 근무 감독과 안전 교육 등 전반적인 관리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이는 지난 22일 사고 부상자 A(22)씨가 “이월드 직원으로부터 놀이기구 작동 및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전임 아르바이트생에게 놀이기구 조작법 등을 간단하게 배웠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이월드 전·현직 종사자들도 ‘평소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진술이 있다”며 “압수수색한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이월드가 안전교육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열차에서 발이 미끄러져 뛰어내리지 못했다 피해자 첫진술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는 안전 불감증과 ‘위험한 관행’이 부른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행이 중단된 놀이기구 ‘허리케인’의 모습.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 피해자가 사고원인으로 지목됐던 열차에서 승강장으로 뛰어내리는 행위가 ‘관행’이었다고 진술했다.이월드가 근무자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2일 사고 피해자 A(22)씨를 대면 조사한 결과 “출발하는 열차 맨 뒤에 서 있었고, 조종실 근처인 승강장 부근으로 뛰어내리려 하다가 다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고이후 피해자가 처음 입을 열었다.A씨가 근무하는 놀이기구 ‘허리케인’에는 40분씩 2명이 교대로 근무해 왔다.당시 A씨는 40분 근무 후 근무 교대자 B(20)씨가 온 것을 확인하고 승객들의 안전벨트와 안전바를 확인한 뒤 열차 맨 뒤 칸 공간에 서서 손으로 뒷좌석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열차 출발 후 열차 맨 앞칸 승강장으로 뛰어내리려 했지만 발이 미끄러져 뛰어내리지 못했다”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열차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지자 균형을 잃어 선로 좌측 풀숲으로 뛰어내렸다. 이후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열차 맨 뒤 칸 공간에 근무자들이 올라타는 관행에 대해 이월드 측이 묵인해 왔는지를 수사할 방침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관행’ 아니라던 이월드…경찰조사에서 ‘관행’ 진술 나와

대구 이월드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월드 전·현직 근무자들에게 사고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위험한 관행’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행이 중단된 놀이기구 ‘허리케인’의 모습.대구 이월드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월드 전·현직 근무자들에게 사고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열차에 매달려서 뛰어내리는 행위가 ‘관행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근무자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이월드가 이번 사고에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1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월드 전·현직 종사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일부 근무자로부터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놀이기구 뒤칸에 매달려서 탑승지점으로 뛰어내리는 행위’가 오랫동안 이어져 온 관행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관행인지를 놓고 일부 근무자간 진술이 엇갈리자 이월드가 책임 소지 회피를 위해 직원들의 진술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월드 측의 사고 축소와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도 발견됐다.이월드 측은 사고 놀이기구 ‘허리케인’에는 안전근무자가 2인 1조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소 해당 놀이기구 근무자는 1명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피해자 A(22)씨와 현장에 함께 있었던 동료 B(20)씨는 교대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월드 측은 “사고 당시 현장에는 2명이 있었기 때문에 2인 1조라고 했다”는 변명했다.경찰은 사고 당시 놀이기구 ‘허리케인’ 조종실에서 열차 작동 버튼을 누르고 비상정지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동료 B씨와 매니저 C(37)씨를 불구속 입건을 검토하고 있다.허리케인 등 7개의 놀이기구를 관리하는 매니저 C씨는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이새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현재 전·현직 종사자들로부터 다양한 진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22일 사고 피해자 A씨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월드 30년된 놀이기구만 72%...노후화 심각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열차형 놀이기구 ‘허리케인’ 안전요원 A(24)씨의 다리가 놀이기구 선로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행이 중단된 놀이기구 ‘허리케인’의 모습.근로자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이월드’에 설치된 놀이기구 상당수가 30년 가량 돼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구시와 이월드 등에 따르면 이월드 내 놀이기구는 모두 29대다. 이 가운데 21대가 1990년대에 설치된 놀이기구로 전체의 72.4%에 달한다.지난 16일 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 ‘허리케인’ 은 1995년 3월에 설치됐고 지난해 운행도중 멈춘 놀이기구 ‘부메랑’과 ‘카멜백’ 역시 1995년에 설치됐다.열차형 놀이기구인 카멜백은 지난 2월 한국전지전자기계연구원(KTC)이 실시한 안전성 정기검사에서 ‘직원 점검통로 발판이 손상돼 수리를 요한다’는 개선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 받은 지적 사항 4건 역시 모두 1990년대 설치된 놀이기구들이다.낡은 놀이기구가 교체되지 않는 것은 현행법상 놀이기구에 대한 내구연한이나 주요 부품에 대한 교체주기를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KTC의 검사 항목에도 놀이기구에 대한 내구연한이나 부품 교체주기는 제외돼 있었다.이월드 한 관계자는 “부품이 단종된 놀이기구는 비슷한 중고 놀이기구의 부품을 끼워 넣거나 자체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이월드의 경우 1992년 오픈한 ‘우방타워’에서 경영난으로 인해 2005년 쎄븐마운틴그룹을 거쳐 2011년 이랜드그룹으로 인수되는 상황에서 놀이기구 교체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많다.이월드 한 관계자는 “이랜드 그룹 인수 당시 이월드 놀이기구 정비를 위한 금액을 추정해본 결과 2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왔다”며 “사실상 최소한의 유지보수만 하고 새로운 놀이기구를 도입키로 결정했던 걸로 기억 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옛 두류정수장 주말극장 운영

옛 두류정수장 주말극장 홍보물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4일과 31일 옛 두류정수장 주차장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주말극장은 기존 영화관과 달리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LED 앞에 자유롭게 앉아 각자 챙겨온 간식을 즐기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영화는 오는 24일에 ‘신과 함께: 죄와 벌’을, 31일에는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가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오후 8시10분∼10시3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신과함께: 죄와 벌’은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로, 동명의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소방관 ‘김자홍’이 사망한 후, 저승의 지옥들을 거치며 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다.‘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와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이 영어를 통해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일본군 위안부 소재의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그려낸 영화다.영화 상영 전에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거리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제주항공, 다음달 17일부터 대구∼세부노선 취항

제주항공 항공기제주항공이 다음달 17일부터 대구∼필리핀 세부 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세부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오후 8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세부에는 오후 11시15분 도착한다. 세부에서는 0시15분에 출발해 오전 5시10분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감소 등으로 대체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9∼10월 동남아 노선을 지난해보다 약 30% 늘였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 세우기(5·끝) 국가유공자 합당한 대우

대구시는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 도시 구현을 꿈꾸고 있다. 지난 6월 김구만(91) 6·25 참전 유공자 집에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지난 2월15일 대구지역 생존 애국지사 장병하(92) 어르신의 집 현관에 독립유공자의 집임을 알리는 국가유공자 명패가 붙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명패 달기를 추진한 것이다.올해 말까지 독립유공자 339가구, 2·28민주화 운동 20가구, 국가유공자 1만1천426가구 등 국가유공자 1만1천835가구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된다.대구시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 마련과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생존애국지사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 차원에서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 월 10만 원을 올해부터 월 10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지원하는 의료비를 연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대구지역 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 290가구는 진료비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만 있으면 손쉽게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를 위한 보훈 서비스도 시행했다.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1천500여 명에게 3·1절과 광복절 특별 위문금(20만 원)을 지급한 것.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에게 영구·국민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주거환경개선(집수리), 단열·창호공사, 의료지원, 난방비 지원, 생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지난 2월28일에는 일부 조례를 개정해 4·19 유공자, 5·18 민주화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까지 보훈예우수당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이로 인해 대구지역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 328명 △전몰군경 유족 2천386명 △순직군경 유족 545명, 4·19 유공자 29명, △5·18 민주유공자 9명, △특수임무유공자 17명 등으로 3천314명으로 늘었다.보훈예우수당은 지난해 신설·지급돼 총 1만6천600명에게 월 5만 원씩 총 138억 원이 지급됐다.또 지난해부터 6·25 및 월남전 참전자 등 1만3천970명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 실현과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독립, 호국, 민주화라는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이를 재조명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서구청, 사회적 경제 체험박람회 개최

대구 서구청대구 서구청은 21일 서구 평리공원에서 ‘사회적경제 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박람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 및 인식확산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박람회는 △도시락 만들기(서구웰푸드) △업싸이클 페인팅아트(아트코파) △업싸이클 악기 만들기(PAC 음악) △책갈피·손거울 만들기(한지나라 공예문화협회) △목공 체험, 과일·옷 판매, 도시락홍보(이팝나무 사회적 협동조합) △양말인형봉제, 에코가방을 활용한 디자인 및 색채적용 체험(행복마을 만들기) △반려식물 포트분 거치대 만들기(다울건설협동조합) △협동조합 홍보(행복하계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체험으로 펼쳐졌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옛 두류정수장 주말극장 운영

옛 두류정수장 주말극장 홍보물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4일과 31일 옛 두류정수장 주차장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주말극장은 기존 영화관과 달리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LED 앞에 자유롭게 앉아 각자 챙겨온 간식을 즐기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영화는 오는 24일에 ‘신과 함께: 죄와 벌’을, 31일에는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가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오후 8시10분∼10시3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신과함께: 죄와 벌’은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로, 동명의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소방관 ‘김자홍’이 사망한 후, 저승의 지옥들을 거치며 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다.‘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와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이 영어를 통해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일본군 위안부 소재의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그려낸 영화다.영화 상영 전에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거리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사고원인 지목 ‘위험한 관행’ 관련 진술 오락가락

대구 이월드 근무자 다리 절단 사고와 관련 경찰이 책임소재 규명에 나섰다.‘위험한 관행’으로 지목된 사고 원인과 관련해 이월드 측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19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이월드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적용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수사는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안전사고 수사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경찰은 이월드 안전 수칙 매뉴얼과 사고 당일 근무 배치표 등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경찰은 사고 당일 밤 A씨의 동료 근무자, 매니저, 관리팀장을 불러 관련 진술을 받았다.그러나 사고 직후 “승객들의 안전벨트 유무를 확인하곤 열차 맨 뒤칸과 뒷바퀴 사이 공간에 서 있다가 열차 출발 후 탑승지점으로 점프하는 것이 관행이었다”고 이야기한 이월드 관계자가 경찰 조사에서는 “관행이 아니었다”고 진술하는 등 말이 바뀌고 있다.이 때문에 이월드 측이 책임 회피를 위해 직원들의 진술에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경찰도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이월드 측이 고의적으로 진술을 강요한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이월드 측이 직원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면 형법상 강요죄와 증거인멸죄에 해당된다.성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전직 이월드 근무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찰과 대구지방노동청은 이날 정오께 사고가 난 롤러코스터 레일 위에서 현장 감식을 벌였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서 승용차 문구점 돌진

20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 달서구 이곡동 도심에서 승용차가 문구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대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문구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도심에서 A(28)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한 문구점 안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서점에 있던 초등학생 B(12)양이 깨진 유리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A씨는 사고 당시 “노상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급발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디지털운행기록 자료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