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독립운동 유적지를 그림으로 보세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독립운동 유적지를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29일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경북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그린 기획전을 마련하고, 전시 관람과 함께 그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29일 경북지역의 독립운동유적지 그림 특별전과 함께 그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솔거미술관 1, 2관에 조성된 기획전 모습. 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프로그램 ‘그린나래’를 개최한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29일 경북지역의 독립운동유적지 그림 특별전과 함께 그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솔거미술관 1, 2관의 기획전. 이번 달 그린나래는 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 ‘경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과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경주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또 당시 경주의 3·1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의 생가가 있는 교촌마을 등 경주의 성지를 프리 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으로 표현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간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개강 전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나 솔거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특별전과 연계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솔거미술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는 물론 다채로운 교육·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은 경북지역 작가들이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의 혼이 배어있는 현장을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기획전은 솔거미술관 제1, 2기획전시실에서 6월16일까지 계속된다. 기타 상세한 문의는 054-740-3990번으로 하면 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신라시대 명활산성 북문지 복원된다

경주보문관광단지 입구 명활산자락의 신라시대 산성의 터가 일부 복원은 눈앞에 두고 있다. 경주시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명활성 북문지와 곡성 100m를 복원 정비하고 있다. 신라시대 왜구들을 방어하고, 궁성으로도 활용됐다. 경주시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신라 실성왕 4년 4월에 왜병의 공격을 막았다는 기록이 전하는 ‘명활성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활성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의 역사서에 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역사문화사적으로 사적 제47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경주시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명활성 북문지와 곡성 100m를 복원 정비하고 있다. 신라시대 왜구들을 방어하고, 궁성으로도 활용되었다. 사진은 북문지 입구. 명활성은 토성과 석성이 함께 있으며,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해 쌓은 신라 초기의 축성방식을 보이고 있으며 축성 시기는 알 수 없다. 명활성은 해발 204m의 낮은 산을 둘러싼 포곡식 산성으로 발굴조사 당시 둘레가 약 6㎞에 이르는 것으로 측량됐다. 경주시는 2007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 시굴조사, 2013년부터 2년간 발굴조사를 거쳐 2017년 1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계획으로 북문지 일대 정비복원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발굴조사에서 문지 7개소, 수구지 5개소, 연못지 3개소, 건물지 2개소 등의 유구가 나타났다. 또 석성을 구성하는 체성과 외벽 및 외벽 아래를 보강하는 보축, 내벽, 반원형 치성(곡성)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북문지 쪽에는 외부에서 쳐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하고, 방어하기 쉽게 곡성형태의 치성을 쌓았다. 이러한 곡성은 경주에는 유일한 사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보은의 삼년산성, 문경의 고모산성 등과 3개소에 나타난다. 북문지와 곡성 100m 구간을 정비 복원해 7월이면 준공을 보게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북문지를 통해 명활성을 둘러보는 산책로를 개설해 공개할 계획이다. 명활성은 동해에서 신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어 왜구에 대항해 경주를 지키는 기능을 했다. 자비왕 18년부터 소지왕 10년까지 월성을 수리하면서 궁성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진평왕 15년에는 명활성을 개축했는데 그 규모가 3천보였다는 기록이다. 선덕여왕 때에는 비담이 이 성을 거점으로 반란을 일으켰으나 김유신을 중심으로 한 관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1988년 성 주변에서 진흥왕 12년에 만든 명활산성 작성비를 발견해 당시의 축성과정을 이해하게 됐다. 명활산성 작성비는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명활성을 쌓는데 동원된 인명, 공사구간, 기간, 인원 등이 기재된 공사 내역이 설명되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명활성은 남산성, 선도산성 등과 동해로부터 쳐들어오는 왜구에 대항해 경주를 지키는 역할과 신라 왕들이 거쳐했던 궁성으로도 기능했던 주요 문화사적”이라며 “지속적을 정비복원해 역사문화사적으로 관광자원화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해오름동맹으로 동해안 상생발전 기대

동해남부권 경주와 포항, 울산 3개 자치단체의 해오름동맹이 끈끈하게 이어지면서 동해안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앞줄 왼쪽)과 울산 김덕진 행정부시장, 포항 이강덕 시장이 22일 울산시청에서 해오름동맹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진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울산시청에서 김덕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해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업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해오름동맹은 공동협력 사업으로 △산업과 R&D분야에 벤처기업 혁신포럼,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판로지원, 전기차·전기충전소 공동보급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교류분야는 10개 사업으로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합창페스티벌, 해오름동맹 알콩달콩 커플매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인프라분야 7개 사업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운영, SOC분야 국비 확보 등 공동협력 등으로 모두 22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울산 농소~경주 외동간 국도개설사업’은 올해 제4차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와 울산, 포항 세 도시는 바다와 연접한 해양도시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자치단체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오는 25일 연안에서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덕진 울산행정부시장의 안내로 울산대공원에서 시행된 장미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퍼레이드를 하면서 해오름동맹의 우호관계를 널리 알리고 개막 축하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포항, 울산시장, 해 오름 동맹으로 동해안 상생발전 기대

동해남부권 경주와 포항, 울산 3개 자치단체의 해오름동맹이 끈끈하게 이어지면서 동해안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울산시청에서 김덕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해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업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해오름동맹은 공동협력 사업으로 △산업과 R&D 분야에 벤처기업 혁신포럼,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판로지원, 전기차·전기충전소 공동보급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교류 분야는 10개 사업으로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 합창페스티벌, 해오름동맹 알콩달콩 커플매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 7개 사업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운영, SOC 분야 국비 확보 등 공동협력 등으로 모두 22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울산 농소~경주 외동 간 국도개설사업’은 올해 제4차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와 울산, 포항 세 도시는 바다와 연접한 해양도시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자치단체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이달 25일 연안에서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덕진 울산 행정부시장의 안내로 울산대공원에서 시행된 장미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퍼레이드하면서 해오름동맹의 우호관계를 널리 알리고 개막 축하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대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상 쾌거

경주대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4천3백여 명이 참석해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에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주대가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4개 팀이 참가해 대회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조리협회가 10회째 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천384명이 출전했다. 이는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외국인도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그동안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Dream Cube 동아리’오 ‘니지이로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조리 레시피를 만들며 실력을 배양하는 등 6개월간 대회를 준비했다.부문별 수상은 1인 전시에 김한나 학생이 최고점수로 금메달을 받았다. 3코스 라이브코스 5인팀에는 김예빈, 강민우, 김선중, 조태영, 유정현 학생이 금메달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심고은, 유연아, 이지현, 기대현, 공의근, 김유경, 박재성, 정재호, 이정안, 박관령 학생은 은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주대 김보성 교수는“학생들이 6개월간 꾸준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준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강진구 ‘Dream Cube 동아리’ 회장은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요리올림픽인 ‘2018 Luxemburg Culinary World Cup’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며 “매년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학 특성화 정책 덕분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해 오름 동맹으로 동해안 상생발전 기대

동해남부권 경주와 포항, 울산 3개 자치단체의 해오름동맹이 끈끈하게 이어지면서 동해안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해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업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해오름동맹은 공동협력 사업으로 △산업과 R&D 분야에 벤처기업 혁신포럼,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판로지원, 전기차·전기충전소 공동보급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교류 분야는 10개 사업으로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 합창페스티벌, 해오름동맹 알콩달콩 커플매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 7개 사업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운영, SOC 분야 국비 확보 등 공동협력 등으로 모두 22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울산 농소~경주 외동 간 국도개설사업’은 올해 제4차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와 울산, 포항 세 도시는 바다와 연접한 해양도시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자치단체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이달 25일 연안에서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철호 울산시장의 안내로 울산대공원에서 시행된 장미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퍼레이드하면서 해오름동맹의 우호관계를 널리 알리고 개막 축하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소산 박대성 화백 삶과 예술세계 디지털화 된다

경주솔거미술관에 830여 점의 작품을 기증한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산 박대성(74)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가 디지털로 재구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최근 ‘2019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박대성 화백을 선정했다.경북 청도 출신인 박대성 화백은 1990년대 후반 경주 남산에 정착해 역사·문화를 주제로 작업에 몰두해 왔으며, 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830점의 작품을 경북도와 경주시에 기증했다.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은 원로작가의 평생 화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결과물을 국영문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작업이다.박대성 화백은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담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혁신적 감각을 가진 작가이자 ‘실경산수의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 작가와 연구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박 화백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과 연구는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홍익대 동양화과 이은호 교수)이 맡았다.디지털 아카이빙에는 작가의 전체 작품과 연보, 전시 이력, 참고문헌 등 작가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작가 비평과 인터뷰 영상이 수록된다. 작업은 2020년 2월까지 진행된다. 2015년 시작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은 평면,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망라했지만 한국화 분야 작가를 선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국제 경쟁력이 뛰어난 작가로 인정해 많은 동양화가 가운데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한국화 작가에 대한 ‘첫 연구’라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가진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박대성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뜻깊은 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대성 화백은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번 일이 한국화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시·회의장 증축…관광 등 기능 추가

경주 보문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HICO)가 전시·회의장뿐 아니라, 업무판매와 관광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 공간으로 증축된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HICO(하이코 Hwabaek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증축을 위해 입지규제 최소구역을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경주 하이코(HICO) 전경.경북도에 따르면 2015년 3월 회의실 위주로 문을 연 하이코는 마이스(MICE) 산업 시설 부족 등으로 증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한정된 부지에 따른 건폐율 등 제한 사항이 많았다. 위원회는 이날 그동안 운영상 고충과 국제회의도시에 맞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다만 제도상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광도시에 맞는 복합 기능들을 추가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경북도는 앞으로 문화시설, 업무·판매, 관광 등 기능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하이코를 운영하면 보다 많은 관광객과 마이스 산업을 경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계획 평면도. 경북도 제공 입지규제 최소구역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올해 말까지 복합적인 토지이용 증진을 위해 거점지역을 육성하고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지정 신청과 우선공급지 착공에 따른 토지의 급격한 지가 상승 및 투기 방지를 위해 2년간 재지정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협력기업 스페인 시장개척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19일 4박 6일 일정으로 18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한수원이 국내 협력중소기업 29개사와 19일부터 6일간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등의 관련 기자재 수출업무 상담 등을 지원한다. 사진은 19일 스페인에 입국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장개척단은 마드리드와 산탄데르 등지를 방문해 원전과 화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자재 시장 신규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친다. 한수원이 국내 29개 원전 기자재 공급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출전담법인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와 함께 기획한 스페인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지 EPC(설계, 조달, 시공)사의 요청으로 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상호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개척단은 21일 스페인 EPC사인 엔사(ENSA)를 방문해 ENSA 및 주변 업체들과 한-스페인 B2B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스페인원자력협회와 원전세미나를 개최해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한국의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의 스페인시장 동향, KNP의 스페인 원전시장 현황, 현지 법무법인의 스페인 법률환경 등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 스페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수출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페인은 7기의 원전을 운영하는 유럽의 대표 원전 운영국이다. 경수로의 경우 국내 원전과 노형이 유사하고, 세계적인 대형 EPC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 분야에서 진입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스페인 EPC사들은 중남미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개척단을 이끈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국내 원전산업계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삼국유사 기행 11 -사금갑

사금갑(射琴匣)은 ‘거문고집을 쏘라’고 풀이되는 서출지에서 사건이 전개되는 삼국유사의 냄새가 가장 짙은 신화 같은 이야기다. 서출지는 경주 남산의 동쪽 가운데에 있는 작은 연못이다. 지금도 사적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경관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유적이다. 서출지 북쪽에는 나무 그늘에 여러 개의 벤치를 설치해 쉼터를 조성해 두고 있다. 삼국유사 기행단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서출지를 탐방하고 있다. ‘사금갑’은 쥐와 까치가 사람처럼 말을 하고, 돼지가 서로 싸우고, 연못에서 신선이 나오는 등의 동화 같은 이야기다. 당시 시대 상황을 여러 각도로 추측하게 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글이다. 학자들의 분석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 글이기도 하다. 서출지 남쪽에는 신라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게 아미타불을 염불하던 스님이 있었다는 염불사터에 동서 쌍탑으로 삼층석탑이 복원돼 있다. 임금을 구한 편지가 출토되었던 연못과 신비스런 스님이 있었다던 염불사지로 가본다. 그리고 소지왕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이력을 추측해 새로 삼국유사를 써본다. 삼국유사 사금갑조에 소지왕을 위기에서 구한 편지가 출토된 연못 서출지 전경. 조선시대때 건립된 정자 이요당이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삼국유사 사금갑-거문고집을 쏘라-제21대 비처왕(소지왕이라고도 한다)이 즉위한 지 10년 되는 무진(488)에 천천정에 행차했다. 이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사람의 말로 이야기하기를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찾아가소서”라 했다.(혹은 말하기를 신덕왕이 흥륜사에 예불하러 가려는데 길에서 여러 마리의 쥐들이 꼬리를 서로 물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을 괴상히 여겨 돌아와 점을 쳐보니 ‘내일 먼저 우는 까마귀를 찾아보라’ 등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은 틀린 말이다.) 왕이 말을 탄 무사에게 명령하여 뒤따르게 했다. 남쪽으로 피촌(지금의 양피사촌으로 남산 동쪽 기슭에 있다.)에 도착했을 때 돼지 두 마리가 서로 싸우고 있었다. 주저주저하며 그것을 보다가 그만 까마귀가 간 곳을 놓쳐버리고 길가에서 배회하고 있었다. 이때 노인이 못에서 나와 편지를 주었다. 겉봉에 ‘떼어보면 두 사람이 죽을 것이고, 떼어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고 쓰여 있었다. 무사가 와서 그것을 바치니 왕이 말하기를 “두 사람이 죽는 것보다 차라리 떼지 않고 단 한 사람이 죽는 것이 낫겠다”라 했다. 서출지에는 연꽃이 어우러져 정자와 함께 신비스런 풍경을 연출한다. 둘레길에는 백일홍과 고목들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일관(길일을 가리는 일을 맡아보는 벼슬아치)이 말씀드리기를 “두 사람이란 것은 일반 백성이요, 한 사람이란 것은 왕입니다”라 하자 왕도 그렇게 여겨 편지를 떼어 보았다. 그 편지 속에 사금갑(射琴匣: 거문고 집을 쏘라)이라고 쓰여 있었다. 왕이 궁에 들어가 거문고집을 보고 활을 쏘았다. 그 속에는 내전에서 분향 수도하는 중과 궁주(왕비)가 은밀하게 사귀면서 간통하고 있었기에 두 사람을 처형했다. 이로부터 나라의 풍속에 매년 정월 첫 돼지 날과 첫 쥐 날과 첫 말의 날에는 모든 일에 조심하고 삼가서 함부로 움직이지 아니했다. 정월 보름을 ‘까마귀의 제삿날’이라 하여 찰밥으로 제를 지냈으니, 지금까지도 행해지고 있다. 세속의 말로 ‘달도’라고 하니, 슬퍼하고 근심하여 모든 일을 금하고 꺼린다는 뜻이다. 편지가 나온 못을 서출지로 이름을 붙였다. 서출지 동쪽 제방에는 수령 200년 이상 된 소나무가 산책로를 아름답게 하고 있다. ◆흔적: 서출지△이요당: 이요당은 서출지 서편에 한쪽은 저수지 안쪽으로 쑥 들어와 있고, 한쪽은 저수지 둑과 연결된 도로에 접해 있는 조선시대 건축된 정자다. 동남향으로 ‘ㄱ’ 모양의 순수 한옥형 정자로 지어져 자못 풍류가 느껴진다.조선시대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이요당. 요산요수에서 두 개의 요자를 겸한다고 하여 정자 이름이 이요당으로 지어졌다. ‘지자요수知者樂水요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는 말과 함께 이요당은 지혜로움과 덕이 넘치는 인품을 두루 갖춘 선비의 풍모를 닮아 반은 물 위에 떠 있고, 반은 땅에 연접해 지어 선비들이 여름에도 시원하게 글을 읽었던 곳이다. 건물 이름 이요당도 요산요수에서 취했다. 조선시대 현종 5년에 임적이라는 사람이 지었다. 처음에는 3칸 규모였으나, 다섯 차례의 중수를 거쳐 지금은 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지붕으로 고풍을 연출하고 있다. 임적은 가뭄이 심할 때는 물줄기를 찾아 이웃 마을까지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도왔고,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덕망이 높았다. 남쪽 양피못 언덕에는 임적의 아우 임극이 지은 산수당이 있다. 한때 양피못을 진짜 서출지라고 주장하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현재 서출지가 진짜 서출지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요당의 동쪽은 서출지에 들어와 있어 기둥이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초석을 돌기둥으로 세웠다. △서출지는 동남산 통일전 남쪽에 연접해 있는 부지면적 7천㎡ 규모의 아담한 연못이다. 신라시대부터 전해오는 전설이 깃든 연못으로 지금도 이요당 정자와 함께 향나무와 소나무, 백일홍이 어우러지고, 못 가운데는 연꽃이 가득해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인기다. 경주시는 서출지 제방 둘레에 조명등을 설치해 밤에 오히려 신비스런 분위기를 연출해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서출지 둘레길은 제방 둑으로 꽃길로 조성되어 있다. 야간에도 조명등을 밝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신라 소지왕 때에 연못에서 신선이 편지를 들고 나타나 왕의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역사문화 탐방객들의 필수코스로 손꼽힌다. 또 서출지에서 비롯된 정월 대보름 제사와 찰밥 풍습은 지금까지도 민족 고유의 풍습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출지는 국가에서 사적 138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서출지 남쪽 1㎞ 거리에 염불사지로 전해지는 사찰 터에 동서 삼층석탑이 복원되어 있다. △염불사지 삼층석탑은 서출지에서 약 1㎞ 거리에 염불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에 동서 쌍탑으로 복원돼 있다. 삼국유사에는 ‘피리사’라는 절에 신비스런 승려가 항상 아미타불을 염불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스님이 입적한 이후에 피리사를 ‘염불사’로 고쳐 부르고 있다. 염불사지 삼층석탑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03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고, 2009년 1월 동서 쌍탑으로 삼층석탑을 복원했다. 이때 인도에서 가져온 사리를 복원공사내역과 함께 매립했다. 염불사지에는 이거사 터에서 옮겨온 석탑 부재들이 쌓여 있다. 서출지와 이요당의 둘레길 야경. 조명을 받은 이요당이 신비스러운 모습이다. ◆다시 쓰는 삼국유사: 소지왕의 위기소지왕은 479년에 아버지 자비왕의 뒤를 이어 신라 21대 왕위에 올랐다. 당시에는 17대 내물왕부터 실성왕, 눌지, 자비왕까지 김씨들이 왕위를 대물림하고 있었지만, 박씨와 석씨들의 권력을 향한 힘겨루기는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어 연대하는 지혜가 필요했다. 박, 석, 김 3성의 왕권 차지를 위한 견제와 타협은 미묘한 권력 구도를 형성하면서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첨예한 대립의 각으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었다. 김씨 왕위세습체제는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불완전한 힘으로 박씨, 석씨 등의 세력과 연합하는 전략을 동원해야 하는 시기였다. 이와 함께 육부촌장들의 힘겨루기와 백제, 고구려의 침략은 정권을 유지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면서 소지왕의 의지를 지치게 했다. 소지왕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불교에 상당히 심취했다. 이름도 아버지는 자비왕, 자신은 스스로 부처를 뜻하는 ‘비처’라고 부르기도 했다. 신라의 불교는 왕실을 비롯해 귀족층에서부터 시작해 백성들에게로 전파되는 형식으로 뿌리를 내렸다. 이요당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는 풍경. 소지왕은 초창기에 백성들을 많이 사랑했던 왕으로 칭송을 들었다. 가뭄에 백성들을 위해 창고를 열어 곡식을 나누어주고, 지방을 돌아다니며 백성들을 직접 보살피기도 했다. 사방에 우편 역을 설치하고, 도로를 고치고, 시장을 열어 백성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려 했다. 계속되는 고구려의 침략에 대비해 월성 주변에 해자를 설치하는 한편, 백제와 결혼동맹을 맺고 고구려를 견제했다. 외세 침략에 대비하면서 소지왕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정적들의 반란에 제대로 견제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소지왕은 고구려 등의 침략에 대비해 월성의 성벽을 튼튼하게 하고, 해자를 보강하는 공사를 단행했다. 외부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 기간 동안 소지왕은 명활산성을 궁으로 사용했다. 다시 월성으로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 정적들의 공격을 받았다. 왕권을 노리는 정적들의 공격을 여러 번 받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번이 가장 강력했다. 이때가 왕위에 오른 지 10년 되었을 때다. 서출지와 염불사지 사이에 이요당을 지었던 임적의 동생 임극이 양피못 옆에 산수당을 짓고 풍류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후궁으로 들어온 선혜부인이 신궁의 승려 묘심과 내통하고, 궁궐과 외부를 잇는 세력을 키워 소지왕을 제거하고 새로운 왕을 옹립할 계획을 꾸몄다. 소지왕은 반란세력의 기미를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 가까스로 반란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반란세력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숨죽이며 다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소지왕은 내부적인 정적들의 도전에 직면해 김씨 일족과 박, 석씨 세력의 도움으로 겨우 왕권을 유지하면서 정치싸움에 환멸을 느껴 점점 환락에 빠져들었다. 소지왕은 집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막연한 종교적인 힘에 의존하는 한편, 여성 편력으로 내부적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권해 죽임을 당했다. 서출지 동북쪽에 수령 300년은 넘은 것 같은 두 그루의 향나무 가지가 맞붙어 연리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해설사의 이야기가 있다. 소지왕의 여성 편력을 이용해 반란세력들은 미모가 뛰어난 벽화를 왕에게 소개했다. 처음에는 거부하며 정치에 몰입하려 애를 썼지만, 벽화의 조직적이고 개략적인 유혹에 소지왕은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결국 소지왕은 반란세력의 힘에 밀려 왕좌에서 내려와야 했고, 죽음으로 모든 권력을 놓아야 했다. 소지왕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신라 22대 왕좌에 오른 사람이 지증왕이다. 힘으로 왕좌를 빼앗은 지증왕은 3년여 동안 갈문왕으로 있으면서 왕위에 올라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하며 서서히 자리를 잡았다. 64세에 왕의 권좌에 오른 지증왕은 왕권 강화를 위한 정책과 울릉도 영토회복 등의 활약을 하면서 15년 간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신라’라는 국호도 지증왕이 처음 사용했다. 지증왕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호에서 계속 이어간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무열왕릉 뒤편 서악리삼층석탑 작약꽃 만발

경주 무열왕릉 뒤편 보물 서악리 삼층석탑 작약꽃밭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무열왕릉 뒤편 보물 서악리 삼층석탑 일원에 작약꽃밭을 가꿔 주말이면 찾는 발길로 북적거린다. 특히 사진작가들과 여성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약꽃밭에 18일 삼국유사 기행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주 무열왕릉 뒤편 서악리삼층석탑 작약꽃 만발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무열왕릉 뒤편 보물 서악리 삼층석탑 일원에 작약꽃밭을 가꿔 주말이면 찾는 발길로 북적거린다. 특히 사진작가들과 여성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약꽃밭에 18일 삼국유사 기행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주민이 공약이행 평가한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경주시가 공약 이행을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을 발족한다. 경주시가 20일 경주시청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약 실천을 위한 다짐과 특강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20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민선7기 공약 실천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약을 철저히 실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성숙한 민주주의와 신뢰공동체 실현을 위해 설립돼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하는 공신력 있는 사회단체로 이해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제도의 정착과 매니페스토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은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경주시에서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최초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공약 실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경주시 로컬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강은 “공약의 성공적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 담당자들의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두 시간 동안 이어져 실무자들이 공약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라는 민선7기 슬로건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 6대 분야 120개 공약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9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에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실천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고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베이징에서 맞춤형 관광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전국농업전람관에서 열린‘2019 아시아문화여유전’에서 경상북도 부스 운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경북의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며 경북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이벤트,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중국문화여유부 신설 후 관광분야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행사인 만큼 상징적 의미가 있는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경북도 부스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중국인에게 경북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체관광객들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객)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안 경북 4개 시군에 걷기코스 개발

“바닷바람 시원한 해파랑길 걸으면서 힐링하세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동해안 4개시군 해파랑길에 걷기코스를 개발해 정기적인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해파랑길 경주구간에 10개 코스의 길을 선정하고, 걷기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안 해파랑길에 걷기코스를 개발해 걷기프로그램을 기획 8회 운영한다. 사진은 동해안과 연접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경주 해파랑길.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6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 영덕, 울진, 포항 구간에서 4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공사는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경주시에서 포항, 영덕, 울진군까지 4개 구간에 18개 코스 약 295km의 해안길이 걷기 좋은 길로 연결되어 있다. 이 중 구간별 대표적인 코스를 선정하여 상하반기 8회에 걸쳐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걷기행사 후 지역 관광지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걷기 구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한다.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프로그램은 걷기 애호가나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행사를 추진한다. 공사는 하반기에는 다양한 특별이벤트로 해파랑길 걷기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안 해파랑길에 걷기코스를 개발해 걷기프로그램을 기획 8회 운영한다. 사진은 동해안과 연접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경주 해파랑길.경주시 동천동 류소희(50)씨는 “지난해부터 건강이 안 좋아 걷기운동을 시작했는데 답답한 시내 길보다 싱그러운 바닷냄새 풍기는 아름다운 해안길을 걸으니 기분이 상쾌해 저절로 힐링이 되면서 건강해지는 것 같아 좋다”면서 행사로 진행하면 꼭 참여할 것이라 환영했다. 걷기행사 참가 희망자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또는 경북도, 해당 시군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 등은 ‘사이시옷’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 동해안 해파랑길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공사에서 해파랑길 상시 모니터링 및 걷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동해안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770㎞의 동해안 걷기길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노사관계 정립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만든다

경주시가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정립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최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주시가 17일 경주시청에서 노사발전재단과 노사가 협력하는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전문가,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운영 절차와 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민정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사업운영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발전재단은 경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한다. 또 경주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신성장산업인 전기자동차산업에 경주형 일자리 모델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경주시만이 가지고 있는 산업과 일자리상황을 정확한 파악해 경주형 일자리 모델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노사민정 그리고 컨설턴트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불황과 일자리, 인구 감소는 서로 깊은 연관성이 있다. 경주시는 이러한 부정적인 연결고리를 끊고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상생과 공존이 가능한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주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감소를 해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