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프랑스 하이브리아 대학교와 교류 강화

경운대학교가 프랑스 하이브리아 대학과 교류를 강화한다. 지난 20일 프랑스 하이브리아 대학 방문단이 경운대를 찾아 항공특성화 인프라 등을 둘러봤다. 오는 2학기 재학생들의 항공특성화 분야 중장기 연수파견을 앞두고 경운대학교를 찾은 프랑스 하이브리아대학교 관계자들이 경운대학교의 항공교육 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이브리아대 학생들의 경운대 중장기 연수과정 파견을 앞두고 실사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이브리아대는 오는 2학기에 학생 10여 명을 경운대에 파견해 3개월 간 항공분야 특성화 교육을 받는다. 경운대는 지난 3월 하이브리아대와 2019학년도 2학기 중장기 연수과정 학생 파견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업무를 추진해왔다. 프랑스 하이브리아대 연수생들은 항공분야 특성화 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와 한국어, 글로벌 기업가정신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산업체 방문과 현장학습도 체험하게 된다. 프랑스 리용에 위치한 하이브리아대는 공학과 경영 특성화 대학으로 주요 전공분야는 항공우주, 자동차운송, 의학, IT에너지 등이며 리용 상공회의소에 의해 운영되는 프랑스 대표 산학협력대학이다. 문추연 경운대 대학혁신원장은 “프랑스 하이브리아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대학교의 항공산업 인력 육성 역량을 글로벌로 펼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양 대학이 손잡고 항공산업 분야 인재 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SK실트론 협력사와 동반성장 다짐

SK실트론이 최근 호텔 금오산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갖고, 반도체 웨이퍼 산업 생태계 구축과 상생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영삼 SK실트론 사장과 임직원, 45개 협력사 대표 등 56명이 참석해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SK실트론의 동반성장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구미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는 SK실트론이 45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동반성장 데이를 갖고 상생을 다짐하고 있다. 또 CEO간 소통의 장인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열어 앞으로의 사업 발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SK실트론의 ‘동반성장 데이’는 2012년 시작해 올해가 8회째로, 1년 간의 동반성장 활동 성과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변영삼 SK실트론 사장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는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경쟁우위를 갖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개선을 통해 강한 체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노력에 함께 동행해 주면 더욱 큰 사업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며, SK실트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같이 행복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이기출 대성엔지니어링 대표는 “SK실트론과는 2003년부터 17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SK로부터 상생자금 저금리 지원, 현금지급결제 등 더욱 큰 도움을 받고 있는 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품질 향상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한 SK실트론은 앞으로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동시에, 상생결제시스템과 협력사 채용·교육지원 등 기존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술지원·기술보호 강화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협력사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에 본사를 둔 SK실트론은 반도체의 기초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300㎜와 200㎜ 웨이퍼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3천461억 원, 영업이익은 3천803억 원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스마트 감성도시 조성- 구미비전 2030계획 수정

구미시가 문화와 산업을 융합한 ‘스마트 감성도시’ 조성에 나선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비전 2030 수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비전 2030 수정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2010년 구미시가 수립한 장기계획이 급변하는 국내외 정책과 여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10년 간 시행할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년 간 추진해왔다. 용역은 구미시의 위기를 주력업종 경쟁력 약화, 글로벌 교통인프라 등 정주여건 부족, 산업 위주의 정책으로 진단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 감성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위기 진단에 이어 △구미형 일자리 △구미혁신성장 △청년희망 △더 큰 구미 △프리구미 △선택구미 △구미케어 △문화융합 △스마트 구미 △넉넉한 농촌 △RGB자연에너지 △미래도시 리빌딩 등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또 신공항, 5공단 등 연계된 4대 발전축을 중심으로 △도심연계축(선산↔구미) △신발전축(선산↔해평,산동↔인동) △신공항연계축(구미↔인동) △생태자원축(무을↔옥성↔도개↔장천)을 잇는 공간구조로 설정했다. 구미비전 2030 수정계획안에 포함된 4대 발전축을 담은 구미시 공간 구조도. 구미시는 최종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7월말까지 각 프로젝트별 핵심과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포함해 10년을 열어갈 새로운 전략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올해는 과거 공단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을 그리는 재도약 원년이다”며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구미만의 색을 담아 낼 수 있는 발전전략과 세부과제를 구체화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잔반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요 원인, 구미 음식물류 폐기물 축산농가 배출 여전

구미지역 일부 대기업들이 단체 급식 후 남은 음식물류 폐기물(이하 잔반)을 축사 농가를 통해 처리하고 있어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구미시는 기업의 신고에만 의존하고 형식적인 점검에만 매달려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특히 돼지가 죽은 후에도 바이러스는 혈액과 골수 등에 남아있어 죽은 돼지를 사료로 사용하면 이를 먹는 돼지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잔반에 의한 감염(35.2%)이 돼지와 멧돼지 등 이동에 의한 감염(38%)과 함께 감염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결국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원인이 잔반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되면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돼지 농가에 배출하는 업소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돼지열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구미시는 잔반 배출 신고 대기업과 대형 음식점 등에 공문을 보내 적정 처리를 요청하고, 돼지 농장에 잔반을 배출하는 업체에게는 위탁 처리업체를 통해 배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잔반 배출 신고 의무를 가진 사업장과 음식점,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시설은 모두 480곳으로 이 가운데 23곳만이 돼지농가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그밖의 배출 방법은 구미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에 위탁 처리 271곳, 개사육장 160곳 등이다. 하지만 구미시는 일부 대기업이나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신고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 관계자의 주장이다. 단체 급식을 하는 일부 대기업의 경우, 식당을 관리하는 특정 외식업체에 잔반 처리를 위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외식업체들은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수거·처리업체에 맡기지 않고 축산농가에 잔반을 넘기고 있다는 것. 업계에 따르면, 잔반 처리비용은 t당 15만 원 정도로 대기업 외식업체의 경우 하루 처리비용만도 만만치 않다. 처리비용에는 수거비와 처리비용이 포함돼 있어 수거비만을 주면 잔반을 처리해주는 축산농가로 배출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잔반)이 돼지열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대기업과 대형 음식점들이 구미시의 점검과 관리에도 여전히 축산농가를 통해 잔반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와 개를 키우는 농장주는 잔반으로 사료비를 아끼는 한편, 대기업이나 외식업체로부터 수거비를 받아 수익을 챙기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배출업소와 수거 농장들이 서로 이익을 나눠갖는 구조이기 때문에 강력한 점검과 단속이 있어야 적정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물류 폐기물(잔반)이 돼지열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대기업과 대형 음식점들이 구미시의 점검과 관리에도 여전히 축산농가를 통해 잔반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학생 대의원회,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펼쳐

경운대학교 제20대 다원 대의원회가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학생 대의원회 의장과 대의원회 임원들은 19일 아침 대학본부 앞 삼거리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재학생들에게 밥버거과 음료 400인 분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19일 아침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이 학생 대의원회 임원들과 함께 기말시험을 치르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밥버거와 음료수 등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욱 총장도 동참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장준하 경운대 대의원회 장준하(경찰행정학과 4학년) 의장은 “대의원회가 처음으로 준비한 간식 나눔 행사이기에 기쁘다”며 “시험준비에 고생하는 학우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학우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받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학생회 최고 의결기관으로 26개 학과 학회장으로 구성된 경운대 학생 대의원회는 총학생회의 예산안과 결산안, 사업계획 등을 심의·감사하고 승인하는 역할을 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금오공대 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금오공과대학교가 경북도교육청과 지난 18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지역 사회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중간)이 금오공대와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오공과대학교가 경북도교육청과 지난 18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지역 사회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자유학기제 등 진로 체험과 진로 탐색 활동 △메이커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공유 △취업지원 DB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공유 △지역 사회 봉사와 문화 공헌 활동 등에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금오공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취지에 맞춰 열렸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고등교육과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는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08년과 2015년 각각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관한 협력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기자수첩…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의혹투성이

신승남제2사회부농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지원사업이 의혹투성이다. 제대로 사업을 진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농축산식품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14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자를 선정했다. 국비와 시도비 등이 지원되는 이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대부분 지자체나 농협, 산림조합 등이다.유일하게 구미시만 민간인 10명으로 구성된 A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조합원 구성은 가족이거나 구미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절반이다.그런데도 이 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됐다.A협동조합은 국비 2억1천만 원과 시도비 2억1천만 원 등을 지원받아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제방 옆 부지에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포함된 직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직매장을 할 만한 부지로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 심지어 시비를 보조해주는 공무원들조차 고개를 갸우뚱한다.특히 이 부지는 A협동조합의 대표의 부인(조합원) 소유로 사실상 대표 땅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짓는 셈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경험조차 없는 이들이 어떻게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농식품부가 서류와 현장 실사 등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특히 농식품부의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가 있는지는 일반인들로서는 사실상 알기 어렵다.그래서 누군가가 A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을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모 국회의원과의 관련성 등 각종 소문이 나돌고 있다.더 큰 문제는 예산 심의과정에서 사업자 선정과 사업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이 있는데도 이 사업의 구미시 보조 예산이 시의회 예산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는 것이다.예산 심사때마다 ‘시민의 혈세’ 운운하며 예산 삭감에 서슬퍼렇던 시의원들이 긴급하지도 않은 이 예산을 심의 한 번으로 통과시켰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현재 구미시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로컬푸드 플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매장 사업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이 문제를 제기했던 박교상 구미시의원의 생각만은 아니다.일에는 순서가 있다.농축산식품부가 어떤 이유로 A협동조합을 로컬푸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구미시 예산은 시가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플랜 용역 결과가 나온 후에 집행해도 늦지 않다.

중국 여자프로축구팀 구미서 전지훈련 눈길

구미시가 축구 전지훈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연고를 둔 중국 여자 프로 축구 슈퍼리그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12일 구미시를 찾았다. 단장과 감독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훈련 기간은 7월3일까지 20일 간이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을 맞아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구미웨딩에서 열린 중국 여자 프로축구 슈퍼리그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구미 전지훈련 환영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환영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축구팀에 감사를 드린다”며 “멋진 경기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전지훈련에 체육시설 무료 사용과 WK리그정규경기에 버금가는 연습경기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대근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중국 여자 프로축구팀의 방문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자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제유발효과도 발생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W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구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민들 금오산에서 U-20 월드컵 결승 열띤 응원전 펼쳐

“우리 선수들, 졌지만 참으로 잘 싸웠다.” 16일 새벽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전에서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구미시민들은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전 날인 15일부터 구미시는 한국 남자축구 U-20팀의 사상 첫 FIFA 경기 결승전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화합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오산 대주차장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규모의 시민응원전을 준비했다. 이날 응원전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봉재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백승주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장미경·홍난이 구미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7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16일 새벽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시와 구미시 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 전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 흰 옷)이 7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시민응원전은 경기에 앞서 15일 밤부터 대북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응원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경기의 흥을 돋웠다. 시작 휘슬이 울리자 숨죽였던 대주차장은 경기 내내 환호와 탄식으로 가득했다. 16일 새벽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시와 구미시 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열광적으로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종료 휘슬이 울리고도 한참을 앉아있던 시민들은 서로를 토닥이며 귀가길에 올랐다. 한 시민은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만 어린 우리 대표팀의 선전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자리를 함께 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안전한 거리 응원을 위해 구미경찰서와 해병전우회, 헌병전우회 등의 도움을 받아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수확기 양파 수급안정대책 추진

구미시가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구미시에 따르면 수확기를 앞둔 양파 가격이 생육기 기상 양호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비 이하로 떨어졌다. 양파 농가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13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협, 관련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수급안정대책을 설명하고 구미시의 자체 계획을 전달했다. 구미시가 수확기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안정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구미시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협과 농정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구미시는 중앙정부 수급안정대책에 따라 양파 6천t을 산지 폐기하고, 1만2천t 출하 정지, 6천t을 정부 수매 하는 방식으로 시장격리하고, 5천t을 수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농협도 별도의 시장격리와 수출확대 자율감축 계획을 밝히고, 지역 7개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소비촉진 직판행사를 갖기로 했다. 구미시는 자체 소비촉진 직판행사와 공직자, 농협직원, 기업체, 외식업체,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1인1망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범시민 양파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건장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직거래 행사와 양파소비촉진 운동(양파 하나 더 먹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속보)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입지도 논란

정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의혹(본지 13일자 4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A협동조합이 정한 직매장 입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A협동조합은 국비 2억1천만 원, 시비 1억4천여만 원 등 총 7억 원을 들여 구미시 양호동 614-39 등 3필지(1천90㎡)에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카페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3층 건물을 짓겠다며 사업을 신청했다. 정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에 선정된 A협동조합이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카페, 교육장 등을 짓겠다고 한 낙동강 체육공원 인근 부지(붉은 표시). A협동조합 조합장의 가족 명의의 땅이다. A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신청서에 입지를 “직매장이 들어설 부지는 낙동강 체육공원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구미시내 주요 인구 밀집 지역과 접근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협동조합의 설명과는 달리,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은 주말에만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민들이 찾을 뿐 평일에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낙동강 체육공원을 이용한 시민은 53만2천여 명으로 많은 편이나 대부분 주말에 집중돼 있다. 특히 대중교통이 전혀 다니지 않고, 도보로는 접근이 불가능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주로 이용하는 주부들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 직매장 등을 짓겠다고 한 부지가 A협동조합의 한 회원 소유로 알려져, 자신의 땅에 정부 지원금으로 레스토랑과 카페를 지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취재 결과, 직매장이 들어 설 부지는 A협동조합 조합장의 가족 명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대상자 선정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원은 “사업 심사위원들이 구미의 지리를 모르거나 또 다른 무엇이 있는지 의구심마저 든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관계자도 “위치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입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 단체 관계자는 “평일에는 시민들이 찾지도 않는 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짓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업자로 선정됐는지 모르겠다”며 “국고 보조금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뒷전이고 조합 관계자 소유의 땅에 레스토랑과 카페를 짓는데 사용될 우려가 있다”며 시비 보조의 신중을 요구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미르치과병원,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지난 12일 손상혁 구미 미르치과병원 원장이 구미 미르치과에서 변동석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에게 ‘구미희망더하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구미 미르치과병원이 지난 12일 구미시에 ‘구미희망더하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구미 미르치과는 보철금니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모은 금과 병원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이날 기부했다.기탁된 성금은 전액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사용된다.구미 미르치과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천500여만 원을 기탁했다.한편,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법적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과 현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항공산업 네트워크 강화

경운대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항공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경운대 문추연 부총장 등 대표단 일행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지역 현지를 방문해 아라바에바 키르키스탄 주립대, 키르키스탄 국제주립대, KAI(키르키스탄 항공대학), KEIIN 국제대학 등 4개 대학과 상호 이해협정을 체결햇다. 지난 10일 항공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중인 문추연 경운대학교 부총장(왼쪽)이 아라바에바 키르키스탄 주립대 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운대는 내달 이들 지역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무인기, 항공정비, 항공기계, 항공전자 등 항공 분야의 특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항공산업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이들 대학과 교수 학생 교류와 교육시스템 개발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10여 명 안팎의 재학생들을 이들 대학에 파견해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의 항공특성화 노력이 중앙아시아까지 전해져 이 지역 많은 대학으로부터 협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대부분 항공산업분야 교육을 시작하는 지역이어서 우리 대학의 앞선 교육 시스템과 설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시아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일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시각-구미에 제2의 독일 마을을 만들자

김달호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구미에 제2의 독일 마을을 만들자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주말을 이용해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을 다녀왔다.언제부터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여행지였다.사진에서만 보던 동화같은 집들을 둘러보고 가까운 근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껴보고 싶었다.사실 2002년 12월 처음 입주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떠나고 현재는 최근에 입주한 외부인들이 살고 있다고 하지만 처음 독일풍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60~70년대 우리나라는 필리핀이나 태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낮은 극빈국이었다.당시 독일은 2차세계대전 패전의 아픔을 극복하고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었으나 만성적인 인력난 때문에 외부에서 인력들을 보충할 수 밖에 없었다.이런 이유로 1960년부터 1977년까지 7천936명의 우리나라 광부와 1만1천57명의 우리나라 간호사들이 독일로 파견됐다.이들이 고국인 우리나라에 보내 온 외화는 무려 1억153만 달러였다고 하니 과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는 한국 근대화의 초석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마을 위쪽의 전망대 인근에는 전시관이 있는데 그곳에 전시된 우리나라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에서 사용했던 물건들과 그들의 고난했던 삶을 소개한 짧은 영상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눈물짓게 한다.특히 박정희 전대통령이 독일에 방문해 즉석에서 “우리 후손에게는 가난을 절대 물려주지 말자”고 연설하는 영상을 보며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남해군은 독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지만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독일교포들을 입주시켜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었다는 점은 시가하는 바가 크다.특히 구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것이 많았다.구미산업단지는 1969년에 처음 조성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그래서 구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오는 9월16일부터 22일까지를 ‘공단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런 다양한 행사를 통한 축제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지만 공단 조성 초창기의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을 위해 시간이 들더라도 구미경제교육관(가칭)을 만들어 60~70년대의 애환을 느껴볼 수 있는 장(場)을 만드는 것도 무엇보다 필요하다.그 당시의 아버지, 어머니, 아니면 할아버지들이 현장에서 겪은 고달픔을 깨닫게 한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물질적인 풍족함에 더해 정신적인 만족감도 채워줄 수 있는 온고지신의 교훈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한술 더떠 독일 마을과 같이 산업마을을 조성해 결혼과 자녀 교육때문에 구미를 떠나있는 산업역군 1세대를 대상으로 입주 기회를 주고 이를 경제교육관과 연계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공단이 조성되기 전까지 구미는 한낱 시골동네에 지나지 않았다.그렇지만 공단 입주기업 1호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KEC의 입주를 시작으로 2천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면서 구미공단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이런 공단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면 자연히 구미시 발전사와 친기업정서 함양교육은 덤으로 얻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또 구미시가 현재 산업생태계의 다양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이런 일련의 프로젝특는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도시로의 탈바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물론, 다른 시·도에서도 경제교육을 위해 구미를 벤치마킹하려 찾아 오게 되고 그러면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을 것이다.입장료는 남해 독일마을의 경우 처럼 지역화폐를 사용하도록 하면 남은 지역화폐를 지역에서 소비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반세기만에 이룬 기적. 그것은 가난한 모랫벌을 황금 들판으로 바꾸기 위해 땀흘린 사업역군 1세대들이 있어 가능했다.이들의 구미 귀환을 지원해 문화와 관광을 육성하고 구미를 교육도시로 우뚝서도록 하기 위한 독일마을 조성과 경제교육관 설립을 제안한다.

정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대상자 선정 논란

정부가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구미시의회 제231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비가 지원되는 로콜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전국 14개 사업자가 선정됐는데 구미시만 유일하게 조합원이 10명인 A민간 협동조합이 선정됐다”며 선정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사업자로 선정된 민간협동조합의 조합원 절반이 구미가 아닌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국 14곳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최종 사업자 14곳은 춘천시와 익산시 등 자치단제를 비롯해 농협, 산림조합, 산업진흥재단으로 구미시만 유일하게 민간 협동조합이다. 구미 A협동조합은 지난 1월9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월28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A협동조합은 국비 2억1천만 원, 도비 6천300만 원, 시비 1억4천700만 원과 자부담 2억8천만 원을 들여 구미시 체육공원 인근 1천90㎡ 부지에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카페·교육장으로 활용할 3층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하지만 조합원 10명 중 5명의 주소지가 인천, 대구 등 구미 이외 지역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지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박교상 의원은 “구미시가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간에 4억2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는 것은 종전 논란이 됐던 농촌관광농원처럼 예산만 낭비하는 사업이 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미시의 로컬푸드 용역 결과가 나올때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의 예산집행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비가 내려오면 사업을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2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원,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