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없는 나라사랑 태극기 대회?

지난해 대구 중구청이 진행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경진 대회’로 중구의회가 발칵 뒤집어졌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파트에게 현판을 시상할 예정이었지만 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한 탓에 해당 아파트에 아무런 선물을 주지 못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예산 책정을 반대한 A의원에게 거센 항의를 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경진 대회를 진행했다.중구의 12개 동별로 1개씩 모두 12곳 아파트가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로 선정돼 이 대회에 참여했고 3곳이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대회에 참가한 아파트들은 아파트 공동경비로 태극기를 구입해 아파트 곳곳에 게양하는 등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판 제작비 예산이 A의원의 반대로 모두 사라지면서 중구청은 우수 아파트에 현판 제작비용 대신 상패만을 전달했다.A의원이 태극기 달기 대회의 예산 편성을 반대한 사실은 최근 열린 중구청 행사에서 알려졌다. 우수 아파트의 주민들은 A의원을 향해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 A의원은 “태극기 게양에 경쟁을 붙이듯 태극기를 달도록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 예산 책정에 반대한 것이 사실이다. 예산을 삭감했기에 당연히 사업이 무산될 줄 알았는데 중구청이 예산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강행한 것”이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예산을 삭감한 의원과 당명까지 거론한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인다”고 반박했다.중구청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기 사랑을 실천하고,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회를 진행했던 것인데 의도치 않게 착오가 생긴 것 같다. 올해는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한인 20일, 큰 추위 없어요

대한인 20일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대한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를 의미하지만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이 있듯 큰 추위는 없겠다.기온은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3℃, 경주 영하 2℃, 대구 0℃, 포항 1℃ 등 영하 5~영상 1℃(평년 영하 10~2℃), 낮 최고기온은 안동 5℃, 대구 7℃, 포항·경주 8℃ 4~8℃(평년 3~6℃)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상주, 문경, 구미, 칠곡, 영천 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른 아침 경북 서부 내륙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대기상태는 전일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나쁨’ 수준의 짙은 농도가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신세계, 졸업시즌 맞춰 사전예약 꽃다발 판매 시작

대구신세계백화점 7층 더플라워편 매장에서는 졸업시즌을 맞아 특별한 꽃다발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예약 꽃다발’ 판매를 시작했다. 최소 5일 전 꽃다발을 미리 예약해 제작하는 서비스로, 꽃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목화, 히아신스, 작약, 달리아, 라일락 등 특별한 꽃들로 고객이 원하는 꽃다발을 선물할 수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홈플러스, 오는 27일까지 주방용품 할인 판매

홈플러스가 오는 27일까지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260여 종을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주방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프라이팬, 그릴, 밀폐용기 등 설을 앞두고 주방용품을 새로 마련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 테팔과 해피콜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5만·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5천·1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홈플러스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메카로

대구 중구청과 중구의회가 로데오거리 등 도심 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한 것.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내 음주청정지역을 지정하고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음주행위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을 예방하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는 구민의 책임 있는 음주습관의 일상화를 통해 음주로 인한 폐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목적과 정의, 구청장의 책무, 음주청정지역의 지정, 교육 및 홍보 등이 담겼다. 2018년 대구시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역에는 대구시 조례에 따라 현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음주청정지역으로 유일하게 지정돼 있다. 대구시는 공원 출입구와 공원 내 음주청정지역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계도에 나서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구청도 이번 조례로 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 외 구청장이 지역 내 음주청정지역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장소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음주청정지역에서는 음주로 인한 각종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제한될 수 있다.또 지나친 음주로 인한 건강침해·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한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례에는 주류 광고 및 후원행위 제한과 자원봉사자 활용 및 지원, 구민의 참여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숙 의원은 “음주행위 자체를 강제할 수 없으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라고 판단해 발의하게 됐다”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백, 세뱃돈 신권교환 서비스 진행

대구백화점은 17일부터 24일까지 본점 9층, 프라자점 10층 서비스 라운지에서 ‘세뱃돈 신권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1인당 30만 원까지 누구나 교환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백화점, 브랜드별 신학기 아이템 판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8층 아동매장에서는 책가방, 보조가방 등 신학기 아이템을 브랜드별로 추천해주는 ‘신나는 신학기 백팩 제안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복 전문 브랜드 빈, 휠라키즈, 플레이키즈, 베네통키즈, 타미힐피거키즈, 프렌치캣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다양한 테마 특별 행사 실시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주 농수산물 위주의 선물세트 할인 기획전이 펼쳐졌다면, 이번 주에는 설을 앞두고, ‘받으면 기분 좋은’ 베스트 선물 제안전 등이 마련된다. 또 신학기 맞이 할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프라자점 식품관에서 설 제수음식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제수음식 전문매장 ‘이랑’과 떡 전문 매장 ‘시루와방아’는 최대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들 상품은 주문 후 오는 21~24일 본 지하 1층 식품관 본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또 21일까지 명절 설 선물 5만 원 이상 ‘전국 무료’ 안심 시외 배송 서비스 접수를 받는다. 대구 시내 배송은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대구백화점은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 60~75세(1946~1961년생)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대백 시니어 고객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구백화점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장·단점, 아이디어 제안, 백화점 개선사항 등을 피드백 하면 된다. 활동기간 중 월 2회 회의 참석은 필수이며, 활동 혜택으로 대구백화점 상품권 20만 원을 증정한다. 신청은 대백프라자 1층 안내데스크 또는 12층 문화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본격적인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17일부터 27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신학기 운동화 대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휠라 키즈를 비롯해 블랙야크, 네파 등 다양한 키즈 전문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휠라 키즈 운동화를 2만9천 원, 블랙야크 키즈 운동화를 4만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키즈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러블리 조이 POP-UP 스토어 행사도 27일까지 9층 특설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은 ‘특별한 테마’ 기프트, ‘정관장 베스트’ 기프트 제안전을 연다.각층 본 매장에서는 23일까지 ‘손녀·손자 기프트’전이 열린다.7층 수아베라망에서는 레인보우 사첼 백팩과 필통을 각각 13만8천 원, 2만 원에 판매하며 휠라키즈에서는 블라썸 트레이닝복을 상하 각각 6만5천 원, 3만9천 원에 선보인다.보스 매장에서는 헤드폰 QC(로즈골드)를 42만9천 원에, 6층 일렉트로마트 내 애플 매장에서는 아이패드 7세대를 44만9천 원에 판매한다.며느리를 위한 선물 제안전도 마련된다. 1층 스와로브스키에서는 라이프롱하트 뱅글·이어링을 각각 19만9천 원, 14만9천 원에 선보이며, 3층 클루에서는 체크 크로스백을 47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지하 1층 정관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베스트 기프트 제안전을 연다. 홍삼정 리미티드, 홍삼톤, 화애락 진, 황진단, 천녹톤, 홍삼톤 골드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1층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에서는 브랜드 최초 향수로 유명한 ‘아쿠아 디 콜로니아’ 라인의 프리지아 향수를 시향 행사를 진행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지아(100㎖) 17만8천 원, 엔젤 디 피렌체(100㎖) 21만8천 원, 친콴타(100㎖) 21만8천 원 등이 있다. ◆이랜드리테일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1일까지 ‘여유만만 설’ 스페셜 테마 행사를 실시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설날 아동 최대 70% 오프 추천 선물상품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알로앤루, 모이몰른, 수아팜, 해피엔코, 페리미츠, 레노마키즈, 아디다스키즈, 에꼴리에, 행텐주니어, 소이 등이 참여한다.샤넬, 루이비통, 페레가모 등 해외명품 핸드백 선물상품대전도 마련된다.이밖에도 닥스, 엘레강스, 니콜밀러, 에스콰이어, 미소페 등이 참여하는 핸드백·제화 설맞이 선물상품 특가대전과 설맞이 스포츠대전, 행텐, 폴햄, 뱅뱅, 테이트, 닉스 등의 캐주얼 설선물 특가제안대전 등이 열린다.수성점에서는 화이트호스 비꼴리끄 여성 우수고객 최대 70% 오프 초대전을 비롯 아디다스, 리복 설맞이 스포츠 기획대전과 엘칸토, 미소페 설맞이 제화 균일가전 및 골프위류 최대 90% 오프 겨울상품 마감대전을 연다.기분 좋은 명절 모임 꿀템전, 설레는 설 여행준비전, 설맞이 아동선물전 및 감사선물전, 2020년 신학기 가구전 등도 열린다.식품매장에서는 동아식품관 MD추천 설 필수용품행사 및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 알뜰 설 장비기 행사 등을 실시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말 일교차 큰 날씨

17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 눈 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7일 낮부터 18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지역과 울릉도, 독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7℃, 대구 영하 2℃, 경주 영하 1℃, 포항 1℃ 등 영하 8~영상 1℃(평년 영하 11~2℃), 낮 예상 기온은 대구·안동 7℃, 포항·경주 8℃ 등 6~9℃(평년 3~7℃)다.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일 평균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교차 큰 날씨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아침 기온은 안동 영하 5℃, 대구 영하 2℃, 경주 0℃, 포항 1℃ 등 영하 7~영상 2℃(평년 영하 10~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경주 6℃, 대구 7℃, 포항 8℃ 등 5~8℃(평년 3~7℃)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5℃, 대구·경주 영하 2℃, 포항 0℃, 낮 최고기온은 안동 5℃, 경주 6℃, 대구·포항 7℃의 분포를 보이겠다. 신혜경 예보관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난해 대구 취업자 수·고용률 전년 대비 감소

지난해 대구 지역 내 취업자 수와 고용률,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인구와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는 210만4천 명으로 전년 보다 2천 명(0.1%)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126만6천 명으로 2018년 보다 1만6천 명(1.2%) 줄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2%로 전년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9천 명으로 전년에 비해 7천 명(0.6%) 줄고, 고용률은 57.9%로 전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전년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천 명), 농림어업(3천 명), 건설업(2천 명) 부문은 증가한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3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 명), 제조업(4천 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대비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만8천 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3천 명)는 늘었으나,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6천 명), 사무종사자(1만 명), 서비스·판매종사자(3천 명)는 줄었다. 지난해 실업자 수와 실업률도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대구 지역 내 실업자는 4만7천 명으로 2018년 보다 9천 명(15.9%)가량 감소했고, 실업률은 3.7%로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8천 명으로 2018년 보다 1만4천 명(1.7%) 증가했다. 반면 경북은 취업자 수 및 고용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북의 취업자 수 1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4천 명(0.3%) 늘었고, 고용률은 61.7%로 0.1%포인트 올랐다. 실업자는 5만8천 명으로 2018년 보다 3천 명(5.0%)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9%로 0.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 명으로 전년 대비 2천 명(0.2%) 늘었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경북은 전년에 비해 농림어업 부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경북의 취업자 수 및 고용률이 증가한 것은 인구 유입에 따른 15세 이상 인구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16일 일교차 커 외출시 옷차림 유의해야

16일 대구·경북은 영하권을 보이며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는 영하 10℃ 내외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7℃, 대구·경주 영하 3℃, 포항 영하 1℃ 등 영하 9~1℃(평년 영하 10~2℃), 낮 최고기온은 안동 5℃, 대구 6℃, 포항·경주 7℃ 등 4~8℃(평년 3~7℃)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보통’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겠다.조군석 예보관은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외출시 옷차림에 유의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홈플러스, 16~17일 칠레산 체리 9천900원에 판매

홈플러스가 16~17일 칠레산 체리(800g·팩, 정상가 1만2천990원)를 신한·삼성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9천990원에 판매한다. 칠레산 체리는 일교차 높은 칠레 고산지대에서 자라 단맛과 탄탄한 식감이 뛰어나다. 홈플러스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기자수첩 - 계획의 중요성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하는 일은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닐까.하루하루 계획에 따라 이행하며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기 위해서다.계획을 세우려면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울 수 없기 때문이다.또 아무리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워도 그 시작과 방법 또는 방향이 잘못됐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한 해의 시작을 맞이한 개개인에게 계획과 목표설정이 중요한 이유다.하물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계획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대구 중구청은 새해가 밝자마자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에 대한 당초 계획에 대한 입장을 번복해 비난을 샀다.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봉산문화회관과 지역 각종 행사, 축제 기획 및 운영을 재단에 맡겨 지역 문화예술 증진에 앞장서겠다던 계획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진 채 무기한 보류라는 입장을 밝혔다.물론 미리 세워뒀던 계획은 상황에 따라 틀어질 수 있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검토가 필요할 수도 있다.하지만 적어도 인력 충원과 예산 확보 이전이었어야 했다.계획에 맞게 책정된 예산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지만 사업은 절반가량 줄었고, 재단에 채용된 전문인력들은 전문성도 살리지 못한 채 이래저래 눈치만 봐야 하는 신세가 돼버렸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재단 상임이사 자리에 같은 고향 출신의 중구청장 인수위원장을 앉혀 놓았다는 거듭되는 ‘특별 채용’ 비리 의혹에도 재단에 막강한 힘을 실어주려는 취지였을까.사실 중구청은 계획이 틀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현재로선 재단의 봉산문화회관 위탁 운영이 무기한 보류됐지만, 중구청은 지난해 추가경정 예산안에 봉산문화회관을 위한 예산 증액 등 야무진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동안 봉산문화회관의 시설 및 설비 개선 요청에도 태무심했던 것과는 상반된다.이외 재단 위탁 예정인 사업 가운데 일부 사업은 예산이 남았음에도 추가로 더 얹어달라고 떼쓰듯 요구했다가 삭감된 사실도 드러났다.명확한 구분이나 잣대 없이 ‘도심재생’ 또는 ‘문화’와는 무관한 ‘2030청년창업지원센터’나 중구에 몇 안 되는 ‘작은도서관’까지 막무가내로 모두 재단에 넘기려 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상임이사 채용 이후 꾸준히 제기된 의혹처럼 애초에 목표와 계획은 정말 다른 데 있었던 것일까.처음부터 방향과 목표 설정이 잘못 됐다면 계획은 다시 수립돼야 하는 게 맞다.취재를 하면 할수록 어쩌면 처음부터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증진이 목표가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 “이제 겨우 두 달 정도 됐으니 지켜봐 달라”는 말은 변명으로 들릴 뿐이다.중구청장은 구민들을 설득할 만한 묘안을 마련해야 한다. 상임이사 채용 비리 등 당당하지 못한 시작으로 신뢰를 잃었다면,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할 때다.

울릉도와 독도 대설경보

대구지방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지역에는 시간당 10㎜의 비 또는 눈이 내린 가운데 눈은 15일 낮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 적설은 5~10㎝다. 15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또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 사이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8℃, 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3℃, 포항 영하 2℃ 등 영하 10~2℃(평년 영하 10~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5℃, 대구·경주 6℃, 포항 7℃ 등 3~7℃(평년 2~6℃)다. 조군석 예보관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지면에 얼어붙거나,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