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01}]“우리 고장 청결은 우리가 함께 해요”군위군은 오는 8일까지 설맞이 대청소 기간을 정한 가운데 관내 8개 읍면이 앞다퉈 설맞이 대청소에 나서고 있다.대구 군위군 산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각급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 제공과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산성면은 이 기간동안 남.여 새마을지도자를 포함한 관내 8개단체 200명 참여해 화본마을, 화본역 주변 관광지, 주요도로변, 하천변 등에 대대적인 청소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았으며, 또한 각 마을별 담당직원을 투입해서 마을진입로, 마을안길에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해 폐비닐 1천500kg, 폐타이어 50개, 농약빈병 등 용기류 1천400kg 정도를 수거했다.또 우보면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산불감시원, 면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위천테마탐방로 주변일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설맞이 대청소를 했다.소보면도 최근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강누데 간단회 및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이에 앞서 군위읍을 비롯한 효령·부계·의흥면 각급 기관·단체들도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군위군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좋은 이미지 제공을 위해 설맞이 대청결 운동에 나섰다.권상규 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대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급 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산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