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군비를 투자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강좌를 개최한다.평생학습도시는 주민 삶의 질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2001년부터 교육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2차 평생학습도시지원사업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13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예정된 강좌는 디지털문해강사양성과정, 가족이 함께하는 자녀성장교실, 가족캠핑전문가과정, 탄소중립 환경교육, 디자인플랫폼미리캔버스과정, 평생학습봉화학습단, 코딩방과후강사양성과정, 토론아카데미 등이 포함돼 있다.수강신청은 24일부터 31일까지 봉화군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65세 이상 군민들 중에서는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접수방법과 강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평생학습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수강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봉화군은 202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