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재활용률 향상과 주민의 분리 배출 편의를 위해 삼덕동과 팔현마을에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활용정거장은 분리 배출함 7종과 분리배출 안내판,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된 재활용품 거점 수거 시설이다. 재활용정거장을 통해 투명 페트병, 비닐, 플라스틱, 병, 캔, 종이류 등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다. 현재 수성구에는 총 6개의 재활용정거장이 운영 중에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활용품 거점 수거 시설 설치를 통한 올바른 분리 배출로 재활용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